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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중소기업 해외 판로 팔 걷어...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바이어 30개사 초청... 중기 38개사 참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직접 나섰다.

 

구는 지난 16일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과 함께 코엑스마곡에서 ‘강서구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해외바이어 30개사(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인도 등 총 5개국)를 초청했으며, 지역 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38개사가 참여해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구는 실제 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해외바이어에게 참여 기업의 제품 성능과 품질을 사전에 전달해 맞춤형 수출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구는 베트남 SCJ TV쇼핑과 T그룹 트레이드&트레블, 태국 RnLK 코스메틱 등 3곳과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시연해 본 진교훈 구청장은 언론 매체 2곳과 현장에서 즉석 인터뷰를 진행하며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뿐만 아니라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대규모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인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내년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코엑스마곡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해외바이어 등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성남시, 100년 미래 이끌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9월 3일 오후 2시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프로젝트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 이날 선포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의 개발 구상과 미래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성남시가 지향하는 도시 혁신과 산업 전환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아울러 제4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성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기업·전문가가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성남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20조원 규모의 경제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성남이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