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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하절기 방역 준비 완료…5월부터 본격 방제 돌입

안양시, 하절기 방역 준비 완료…5월부터 본격 방제 돌입

 

 

안양시가 여름철 집중 방역 활동에 앞서 관내 방역 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쳤다. 시는 지난 11일 보건소와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용하는 장비 40여 대의 성능을 점검하고 노후 장비는 교체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월부터 5개월간 진행되는 방역 활동의 사전 준비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는 공공장소, 공원, 하수구 등 다중이용시설과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기계 고장으로 인한 방역 공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장비 점검에 나섰다.

 

점검은 만안·동안구 보건소 주관으로 박석교 하부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각 동에서 보유 중인 연막기, 연무기, 분무기 등 장비의 성능을 확인하고 소모품을 교체했다. 시는 점검 결과 수리 불가능한 노후 장비는 올해 새로 구입한 장비로 대체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장비 점검을 시작으로 하절기 집중 방제 활동을 차질 없이 준비해 감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매년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증가하는 각종 감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선제적 방역 활동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