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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52사단과 손잡고 박달동에 생활체육시설 조성 추진

안양시, 제52사단과 손잡고 박달동에 생활체육시설 조성 추진

 

 

안양시가 박달동 독수리여단 연병장을 활용해 주민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8일 육군 제52사단과 ‘생활체육시설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8일 오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우헌 제52사단장, 안규선 독수리여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는 박달2동 독수리여단 연병장에 축구장과 육상트랙, 부대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체육시설 조성에 필요한 비용 약 19억 원은 국비와 도비를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시설 조성에 드는 예산을 부담하고, 제52사단은 부지를 제공하며 시민 개방을 추진한다.

 

시는 체육시설이 부족한 도심 내에 군부대 유휴지를 활용함으로써 주민들의 체육 활동을 위한 공간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가용 토지가 부족한 안양시에서 시민들에게 필요한 체육시설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