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재난관리 실태 공시…“정확한 정보로 안전한 도시 만든다”]

안양시는 2024년도 재난관리 실태를 공시하며 재난 발생 현황과 대응 실적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빈번했던 재난은 폭염으로 총 10회의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대설 특보는 8회로, 특히 11월 폭설로 공공 및 사유시설에 피해가 발생해 재난지원금 2억5200만원, 공공시설 응급복구비 약 19억원이 집행됐다.
호우 특보는 7회 발효됐으나 피해는 없었고, 한파 특보는 1회였다. 시 안전정책과는 인력을 보강해 현재 31명이 근무 중이며, 지난해에는 24시간 전담반도 신설했다. 예·경보시설은 강우량계와 전광판 등 11개를 추가해 총 131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난안전체험관 운영과 찾아가는 시민교육을 통해 9,435명에게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도 6회 진행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 지역안전지수’에서는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 양호지역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재난관리기금 47억3700만원을 전액 적립하고, 지하차도 침수 방지를 위한 설비 설치 등에 49억원을 사용했다. 현재까지 누적 재난관리기금은 269억8000만원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확한 안전정보 제공을 통해 책임행정을 실현하고, 투명한 재난관리를 통해 더 안전한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