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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달2동, 홀몸어르신 위해 ‘사랑의 집수리’ 나섰다

안양 박달2동, 홀몸어르신 위해 ‘사랑의 집수리’ 나섰다

 

 

안양시 박달2동이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사)안양사랑나눔봉사회, 나눔인테리어 협의회와 함께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는 관내 환경 취약계층 중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5명의 회원과 박달2동 직원들은 가정 내 곰팡이 제거, 쓰레기 처리, 대청소를 시작으로 벽과 천장을 친환경 페인트로 도색하고, 외부 화단 정리와 나무 전지, 대문 보수 작업까지 직접 손을 보탰다.

 

이를 통해 어르신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최인규 안양사랑나눔봉사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더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헌천 나눔인테리어 협의회 회장도 집수리 현장에서 함께하며 따뜻한 연대를 실천했다.

 

박미숙 박달2동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사랑나눔봉사회는 2017년부터 나눔인테리어 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도배, 장판, 전기, 방수공사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집수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집수리도 그 연장선에서 추진돼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