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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과 학교체육 활성화 논의

임태희 교육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과 학교체육 활성화 논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과 만나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 선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높이고, 운동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승민 당선인은 부천 오정초, 내동중, 포천 동남고에서 탁구 선수로 활동했으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퇴 후 대한탁구협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23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이번 만남에서 임 교육감과 유 당선인은 학교체육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건강한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학생 선수들에 대한 공교육 지원과 모든 학생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이 양주 지역에 설립을 추진 중인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가칭)’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이 학교는 기존 체육고등학교와 달리 스포츠외교, 스포츠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포함해 미래 체육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승민 당선인은 경기미래체육고 설립 시 대한체육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이 대한체육회와 함께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높이고, 운동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유 당선인 역시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육을 전문적으로 배우면 취미가 아닌 특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교육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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