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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사회적경제마켓 ‘꿈시장’ 브랜드화한다

23 ~ 24일 꿈시장 개장오는 10월까지 매주 넷째 주 목 ·금 열려

캐릭터 개발 및 로고송 제작 등 사회적경제 브랜드로 발전시킬 예정

 서울 관악구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터, ‘꿈시장’을 개최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꿈시장’은 서울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사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중심이 돼 기획부터 운영까지 도맡는다.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홍보창구가, 주민에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보제공의 창구로서 역할해왔다. 작년 한해에만 326개 기업이 참여해 약 2억 3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올렸다.

오는 23~24일 구청광장을 시작으로 매주 넷째 주 목요일과 금요일 2일장으로 개최되어, 오는 10월까지 개최 될 예정이다. 단, 혹서기인 8월에는 장이 열리지 않는다.

관악구는 매해 마다 8회 열리던 ‘꿈시장’ 횟수를 10회까지 늘리는 한편, 더욱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사회적경제 체험부스와 이벤트 등을 풍성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또 캐릭터 개발 및 로고송 제작에도 나서 관악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브랜드로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꿈시장은 단순 판매 의미가 아닌,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