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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만학도들의 교육생애사 출판 기념회 개최

서울시교육청, 만학도들의 교육생애사 출판 기념회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만학도들이 직접 작성한 교육생애사 출판 기념회를 오는 12월 23일 서울시교육청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서 배움을 이어가는 53명의 만학도가 자신의 삶을 글로 담아낸 자서전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배움의 결실을 나누며, 서로의 삶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세대 배움동행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기획해왔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이번 시범사업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제한된 배움의 기회를 극복한 이들의 인생 여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자서전은 일성여자중고등학교의 만학도 학생들이 제작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72세로, 최고령자는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85세 학생이다. 이들은 대학생 봉사자와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글쓰기부터 컴퓨터 작업까지 협력하며 책을 완성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글쓰기가 아니라, 어르신들과 젊은 세대가 함께 배움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었다”며 “이러한 평생교육 활동이 학습자의 경험을 존중하고 이를 사회와 나누는 특별한 가치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이어가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열어가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