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 광장에 성탄트리 불 밝혀… 시민 행복 기원
안양역 광장이 성탄절 분위기로 물들었다. 지난 23일 오후 5시, 안양역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려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시작을 알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점등식에서 “환한 불빛 속에서 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트리의 빛처럼 지역경제도 밝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점등된 성탄트리는 높이 10m, 폭 5m 규모로, 오는 2024년 1월 5일까지 총 44일간 광장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연말 정서를 북돋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