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생 기초학력 향상 위해 집중주간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2주간 ‘2024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주간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목표로 2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된다. 교원, 학부모, 학습상담사 등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집중주간 동안 경기도교육청은 기초학력 진단과 보정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며,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통합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과 지역 기초학습지원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특수한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지원 방안도 포함되며, 교육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기초학력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총 116개 세부 프로그램이 기획된 이번 집중주간의 핵심은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에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기초학력 진단 이후 보정 지도를 통해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윤기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집중
경기도교육청, 신규 교사 대상 ‘미래교육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성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초·중등 신규(저경력)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교직에 첫 발을 내디딘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익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경기도 전역에서 참여한 신규 교사들을 위해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초 신규 교사들의 교직 적응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신규(저경력) 교사 역량 강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연수는 그 연장선상에서, 도내 전 지역의 신규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기획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배 교사들이 들려주는 교직 생애 설계와 학교 행정실장이 설명하는 학교 예산 관리, 교실 내 소통 기술과 학부모 상담 방법, 교사 맞춤형 급여 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 중심의 디지털 전환 교육,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생성형 AI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2024 인터지오(INTERGEO)’ 박람회에 한국관을 조성하여 한국의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지오는 1994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공간정보 분야 박람회로서, 약 100개국의 600여개 공간정보 기업과 관람객 15,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최신 공간정보 기술·솔루션 공유 행사이다. 2023년부터 인터지오에 참가한 한국관(Korea Pavilion)은 올해 기업 참여를 확대하여 78㎡ 규모로 꾸며지며, 공고를 통해 모집된 국내 7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국토부는 2023년 인터지오 행사 최초로 한국관을 조성하여 단독으로 해외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공간정보 관련 5개 기업이 비즈니스 미팅 76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7개로 확대된 참여기업들은 한국관 부스를 방문하는 다국적 참관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모니터링, 고속도로 관제, 디지털트윈 구현, 드론 실증도시 사업 및 위성을 활용한 정확한 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환경부의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기차 충전 기반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성과 연계해 지자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 5억 4천400만 원과 민간투자 10억 5천600만 원을 확보해 별도 지방비 투자 비용 없이 충전 기반을 대폭 확충하게 됐고,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전남도는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파킹클라우드(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공공시설, 관광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등 48개소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147기(급속 41·완속 106)를 오는 12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민간사업자는 전남도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충전시설 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 역량 등을 갖춘 사업자 중 ▲경영상태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수행계획의 적정성 ▲충전기 사후관리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전기자동차 충전 취약지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자립준비청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스타일링’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리안 강사(컬러바이수)를 초빙하여 개인별 맞춤형 퍼스널 컬러(개인이 가진 신체와 어울려서 사용자에게 생기가 돌고 활기차 보이도록 연출하는 색)를 진단하고 취업 준비 시 필요한 개인 의상,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윤성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 종료를 앞둔 자립 청년들이 갖게 되는 고민의 무게를 함께 나누고, 자립 역량 강화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 청년들이 ‘내일의 한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올해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그 첫 회로 1월 ‘취업의 신’, 2월 ‘알쓸부잡’, 7월 ‘HOME-밥교실’, 8월 ‘신박한 정리’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