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공주시는 충남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공주에서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오는 28일과 29일에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공주시 대표 한우브랜드인 알밤한우와 함께하는 바로마켓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세종공주축협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시중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알밤한우를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셀프구이존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또한, 셀프구이존 이용 시 불판과 버너, 가위, 집계, 소금을 무료로 제공해 공산성을 마주보고 금강 변에서 즐기는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에는 저녁 7시 30분부터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이밖에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는 요즘 추세에 맞는 반찬 및 채소를 소포장하여 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20여 종의 다양한 농산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읍시는 겨울철 시설하우스 난방에 유류 사용량이 많은 농가들의 난방비 절감을 돕기 위한 ‘2024년 시설원예 에너지절감시설 지원사업’을 7월 17일까지 추가 신청 받는다. 이 사업은 채소화훼버섯류를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에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순환식 수막재배시설 등 각종 보온시설을 지원한다. 농가당 보조금 55%, 자부담 45% 이내에서 최대 3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에 출하약정을 체결하거나 농작물 재해보험(원예시설) 가입, GAP 농산물 및 친환경저탄소농산물 인증, 농산물 의무자조금을 납부한 경우 가산점이 부여돼 대상자 선정 시 유리하다. 사업 신청은 서류를 갖춰 오는 7월 17일까지 사업대상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시설원예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농가의 경영비 경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크게 늘어난 논콩 재배면적에 따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생육 초기 재배 및 병해충 관리를 당부했다. 논콩의 경우 밀과 이모작이 가능하고 전략작물 직불금으로 소득이 증가돼 농가 선호도가 크다. 정읍의 경우 지난해 1105ha, 올해 1475ha로 재배면적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논콩 파종 시 늦게 심으면 생육이 떨어지고 성숙기 때 저온에 노출되어 종자 품질이 낮아지며 수확량이 감소한다. 정읍(남부지방) 기준 파종 한계기는 7월 10일이며 초기 생육 불량으로 재파종 또는 만파 시 파종량을 20% 정도 늘려 심으면 수확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파종 후 초기 잡초방제 시 반드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인근에 벼를 재배하는 경우 비산에 주의해 살포해야 한다. 또한 모래땅이나 비가 온 후에는 제초제를 살포하지 말아야 한다. 장마철이 되면 여러 병해충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이상 기상으로 뿌리썩음 증상과 시들음병을 일으키는 복합 원인균들이 나타나고 있어 특별히 주의해야 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읍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LPG용기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LPG용기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읍면의 고령층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LPG용기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무호스는 절단되기 쉽고, 노후화돼 가스 누출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 또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은 오는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 용기 보호함 등 추가 안전장치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이행하지 않을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3575만원을 투입해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중간 밸브인 퓨즈콕 설치를 지원한다. 또 압력조정기 교체와 차양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대상가구는 총 130가구이며, 가구당 사업비는 총 27만5000원으로 자부담은 5만원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7602가구의 시설개선을 완료했으며, 2021년부터는 취약계층에서 일반 단독주택까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재만 영암군 도포면이장단장과 양상현 도포면새마을협의회장이, 24일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각각 100만원씩을 지정 기탁했다. 김 단장은 지난해에 150만원을 기부하는 등, 양 회장과 함께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여오고 있다.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단장과 양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고,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회의를 마친 도포면지사협 위원들은 미리 준비한 배추·열무김치, 쇠고기 등 반찬 꾸러미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30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정점순 도포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반찬을 만들 때는 힘이 들지만 받는 어르신들이 기뻐할 때면 모든 수고가 눈녹듯 사라진다. 하반기에도 반찬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