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원주시는 인구정책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7월 1일(월)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다카마쓰 및 오사카 지역을 방문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원주시 대표단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고, 원주대표음식인 ‘원주만두’를 관광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방문길에 오른다. 방문 첫 일정으로 사누끼 우동의 본고장인 다카마쓰 지역을 방문하여 우동패스와 우동투어프로그램을 통해 ‘원주만두’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나아가 ‘맛있는 원주’로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구 3천 명이 살고있는 8㎢ 면적의 작은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예술의 섬 나오시마’를 방문한다.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일본 출판기업 베네쎄그룹의 문화예술 프로젝트 관계자를 만나 빈 집을 예술공간으로 작품화한 ‘이에(집)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고, ‘원주 뮤지엄 산’ 건축가로도 유명한 안도 타다오의 미술관 및 건축물을 견학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 네덜란드 호르스트 안더마스(Horst aan de Maas)에서 네덜란드 농업전문 교육기관인 유베르타(Yuverta)와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는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유베르타의 씨릴 반 브래짓(Cyrille van Bragt) 총장, 청년농업인 대표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유베르타는 네덜란드 내 53개 캠퍼스에서 3만여 명의 학생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원예, 축산 등 여러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유럽 최대 농산업 분야 교육훈련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프로그램 개설과 다양한 교류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시는 2025년부터 매년 청년 농업인 5명 정도를 선발해 현지에서 선진 농업을 익히는 연수를 보낼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시의 청년농업인들에게 네덜란드의 선진 농업기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양 기관 간 농업 관련 인력 양성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가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88억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6월 18일 민생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에 내수 부진까지 겹쳐 민생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도민 삶에 깊숙이 들어가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든든한 지원시책 마련을 주문했다. 실제로 진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소상공인은 “높아진 금리로 이자 부담이 크고, 코로나 때 줄어든 매출액이 회복되지 않아 대출상환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밀가루 등 원재료 값 상승으로 식당 운영의 어려움만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함평에서 한우 농가를 운영 중인 한 축산업자는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 산지 가격이 대폭 하락했다”며 전남도에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이처럼 다양한 계층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방안, 농축산어업인 경영안정 대책을 비롯해 경제위기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북구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배달료 지원사업을 포함해 인증표찰, 종량제 봉투, 10만원 상당의 현물을 제공하고, 행정안전부 및 북구 홈페이지 게재, 북구 공식 SNS, 동행정복지센터 주민만남의 날 등을 통한 홍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북구 지역 내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소, 숙박업 등에 종사하는 개인사업자가 신청 대상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북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북구청 경제일자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서민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대국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일 문화예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남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열 경남문화예술회관 관장과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에 앞장서고, 홍보,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태열 관장은 “문화예술과 관광은 유기적인 관계다”라며, “적극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희곤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홍보‧마케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경남도민이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를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 대표 문화기반시설로 1,528석의 대공연장과 2개의 전시실, 경남도립예술단 창작관(연습실 2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뮤지컬, 발레, 클래식, 전통, 콘서트 등 다양한 기획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2020년에 출범한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으로, 관광‧전시복합 전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