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스마트한 차세대 복지정보 시스템 구축 추진-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970억 원 투입 전망 -보건복지부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효율적이고 정교한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아동수당 등 190여종의 중앙부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 대상자 2,000만 여명의 자격과 수급이력을 관리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사업이다.한국개발연구원(KDI)이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여 경제성, 기술성, 정책성에 대한 종합평가(AHP) 결과가 적합기준인 0.5를 크게 상회한 0.63받아, 사업시행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사업비는 3,560억 원(구축비 1,970억 원, 5년 간 운영‧유지비 1,590억 원)으로 조사되었다.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 편의성 향상, 복지재정의 효율적 관리, 사회복지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 증가 등 경제성 분석, 정보화 부문 기술성 분석, 정책성 분석 등을 종합평가 하였다.시스템이 본격
냉방용품을 빈곤층에~ ‘선선(善善)한’ 서울 만들어요서울시가 폭염에도 선풍기 없이 생활하는 등 냉방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선풍기, 쿨매트와 같은 냉방물품을 추가로 지원한다. 시가 매년 여름 해오던 에너지빈곤층 냉방물품 지원에 이어 기록적인 폭염 속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시는 1차로 지난 6월 1만 가구와 시설, 2차로 7월에 2,500가구에 이어 이번엔 1,200가구에 지원한다. 3일부터 67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선풍기 500대와 쿨매트 700세트가 전달된다. 선풍기 없이 힘겨운 여름을 나고 있거나, 안전사고가 우려될 만큼 오래된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수요조사를 마쳤다.시는 에너지빈곤층의 선선한 여름나기를 지원하자는 의미로 추진 중인 ‘선선(善善)한 서울’ 하나로 냉방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에너지빈곤층’은 가구 소득의 10%이상을 냉난방, 취사와 같은 에너지 구입비용에 지출하는 저소득 가구를 의미한다.특히, 이번 추가 지원은 24년 만에 찾아온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나고 있는 에너지빈곤층의 어려움을 헤아려 기업과 시민들이 추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이뤄졌다. 1·2
서울시, 유치원~중학생 2천명 '힐링체험농장'…2일부터 접수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시내 유치원, 초·중학생이 도심 속에서 친환경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힐링체험농장(강서구 과해동)’ 프로그램을 8월28일(화)부터 10월16일(화)까지 운영한다. 단체 2,000명(1회 40명 내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주제 농원에서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①모종심기·농기구 체험 등의 농촌자연 생활②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조리·시식 등으로 진행되는 녹색식생활③경복궁 쌀을 탈곡하고 도정하는 등 서울 브랜드 농산물 생산을 체험해볼 수 있다.농촌자연생활체험으로는 ▴시골풍경 감상 ▴모종심기 ▴전통 농기구 체험 ▴제철농산물 수확 체험 ▴동물먹이주기 ▴곤충체험 등이 있다.녹색식생활 체험은 ▴옥수수·감자 시식 ▴팝콘 만들기 ▴제철농산물 조리·시식 등으로 이루어진다.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 체험에서는 ▴경복궁쌀(벼 관찰, 벼 탈곡, 쌀 도정) ▴늘싱싱한채소(토마토·오이·쌈채소 수확체험, 난황유 만들기) ▴서울꽃단지(허브·국화 모종심기, 소분화 가꾸기) 등 서울시 대표 농산물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이와 관련해
일하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최대 14만 원 생계급여 추가 지원- 8월부터 7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근로소득공제 확대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18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저소득층 소득·일자리 지원대책」의 후속 조치로 일하는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기초생활보장 근로소득공제를 8월1일부터 확대한다.현재는 근로소득이 있는 노인(65세 이상) 및 장애인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가구 소득인정액 산정 시 사업 및 근로소득액에서 30%를 제외(공제)하여 생계급여를 지원하고 있다.하지만 지난 7월 18일 발표된 대책에 따라 일하는 7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해서는, 근로‧사업소득에서 먼저 20만 원을 공제한 후 남은 금액에 대하여 30%를 추가 공제하여 최대 월 14만 원 추가지원 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약 1만 6000여 명의 생계급여가 인상되고, 선정기준을 벗어난 차상위 비수급빈곤층 중 일부가 신규로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보건복지부 노정훈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대책 추진을 통해 일하는 노인과 장애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가구 소득이 증가하여 생계부담 경감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또한 “생
신한금융,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1호점 오픈신한금융그룹은 지난 7월 24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여성가족부 정현백 장관,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 및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과 함께 ‘신한 꿈도담터’ 1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은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은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으로 학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금번 개소한 신한 꿈도담터 1호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50개소를 포함하여, 3년간 총 150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자녀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신한 꿈도담터 구축 사업은 여성가족부를 통해 총 20개 시군구에서 23개소를 선정하였고 2차 참가기관 모집은 8월에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도 참석하여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도 함께 진행했다. 신한카드는 전국
NH농협은행, 2011년부터 사회공헌지출 7년 연속 1위- 임직원 봉사활동도 최다, 2,571회 62,656명 참여 -NH농협은행이 지난해 1,093억 원의 사회공헌비를 지출해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7월24일 밝혔다. 「전국은행연합회」가 20일 공시한‘2017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은행은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했다.농협은행은 연평균 1천억 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하며, 2011년부터 7년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등 메세나(mecenat) 부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656억원 ▲서민금융 분야 236억원 ▲학술·교육 분야 106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94억원 ▲환경 및 글로벌 분야에 1억원을 지출했다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17년 한 해 동안 2,571회에 걸쳐 62,65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였고, 이는 1만6천여명의 임직원이 매분기 1회씩 봉사활동에 참여한 셈이다.임직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인식개선 교육 업무 협약- 교육 홍보 및 콘텐츠 개발⦁배포 등 교육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어제(7월 30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홍보 및 콘텐츠 개발·배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공단 조종란 이사장과 한국공인노무사회 박영기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 홍보와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장애인 근로자의 노무 상담 및 사업체 장애인 고용 확대 자문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키로 했다. 조종란 이사장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인고용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업주들의 인식이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하면서 “이번 한국공인노무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사업주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관련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를 방문하거나 아래 전화번호(☎1588-1519)로 문의하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 위한 디지털 기술 모색하는 포럼 개최 행정안전부는 반복되는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안전장치를 개발하여 운영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공감e가득 열린 포럼’을 오늘(7월3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자치단체와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 공무원, 기술전문가뿐만 아니라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여해, 도입 가능하고 다양한 안전기술을 수요자의 입장에서 살펴보고 향후 지역 교육환경에 적합한 기술을 채택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논의의 장을 펼쳤다.포럼에서는 이미 관련 안전기술을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는 용인시, 김해시, 청주시, 광주교육청의 안전장치 사례가 소개되었다.용인시의 「스마트 잠자는 어린이 확인 시스템」은 근거리 무선통신장치(NFC) 접촉 방식이다. 운전자가 미하차 어린이가 있는지 직접 확인한 후 소지한 스마트폰을 차량 내부 끝자리에 있는 NFC 단말기에 접촉하는 방식이다. 만약 접촉하지 않으면, 운전자와 교사의 스마트폰에 경고음이 울리고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김해시의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 시스템」은 동작감시센서 방식이다. 통학차
KB국민카드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제1기 아이들 멘토링 사업 완료KB국민카드는 유스포굿, 아이들과미래재단,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이 함께 아동청소년의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진행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으로, 75명의 아동청소년과 28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6개월 간 1기 멘토링 팀으로 참여하였다. 멘토링을 통해 웹툰 제작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을 교육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웹툰 작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시나리오 구상’부터 ‘나만의 웹툰 제작’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 교육을 지원하였다. 멘토-멘티 간 양질의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탐이부 웹툰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16주차 커리큘럼을 제작하고 멘토단에게는 월 1회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였다.지난 7월 21일(토) KB아트홀에서 6개월 간 멘토-멘티의 성과와 성취감을 공유하기 위한 해단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행사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 활동 영상 시청 : 6개월 간의 여정을 담은 영상 시청- 멘토/멘티 수료식 진행 : KB국민카드 이택기 팀장- 우수팀 수상식 진행 : 초등부 최우수, 우수 / 중고등부 최우수, 우수 각 1팀전문가 심사평 (탐이부 웹툰작
성남시 “시원한 바람 함께 나눠요 어려운 이웃 330가구에”성남시는 ‘함께 나누는 시원한 바람~선풍기 지원 사업’을 펴 취약계층 330가구 지원에 나선다.시는 한 대당 5만3000원씩 모두 1750여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사들여 7월 27일부터 31일 사이에 대상 가구에 배달하고 있다.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무한돌봄 대상자 중에서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 나 폭염에 노출된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배달 기간, 각 동 사회복지담당과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사들이 대상 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핀다.이번 선풍기는 지난해 말 성남시청에서 진행된 희망나눔 캠페인 때 시민들이 기부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1억1000만원)을 활용해 마련됐다.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물품 선정과 구매를 맡았다.희망나눔 캠페인으로 모은 모금액 전액은 성남시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을 위해 쓰인다.지난 5월에는 5만원권 무한돌봄 교통카드 1000매를 제작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최영석 기자godbreath@naver.com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낙상 방지를 위해 ‘어르신 전용 헬스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동작문화복지센터(장승배기로10길 42) 1층에 위치한 헬스장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7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체육회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축사와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운동물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구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별도 이용료 없이 일일 등록 후 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에 따르면 어르신 헬스장은 총 25대의 운동기구(러닝머신 4대, 사이클 2대 등)를 갖추고 있으며, 전문 강사 2명이 상시 상주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동을 돕는다. 이용료는 월 1만 원, 일일권은 5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했으며, 필라테스와 낙상예방 운동프로그램 등 특화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조직 내 부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기 위한 국제 인증이다. 성동구는 2019년 최초 인증 이래 2022년 재인증에 성공했고, 올해 3연속 인증까지 달성해 전국 지자체 중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성동구는 ISO 37001 인증 갱신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조직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부패 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등 체계적인 위험성 평가 및 개선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지난 4월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의 현장 심사에서는 부패 취약분야 업무의 현장 운영 실태에 대한 엄정한 점검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성동구가 인사, 재‧세정, 공사, 인허가 등 전반에 걸쳐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효과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이번 3연속 인증을 기념해 지난 7월 1일에는 MZ세대 저연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강동구는 이번 7월부터 12월까지, 주민 중심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동행리더학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역량강화 교육)’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민관협력 기반 구축과 복지 실천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실천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1회차 교육은 7월 7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약 100명의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은 참여자들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개강식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복지 의제 발굴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2회부터 4회차까지의 교육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열리며, 관내 복지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리더십 교육과 현장 탐방,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례 공유 등을 통해 상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을 통해 민간위원(장)들은 복지 현장과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전략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2025년 6월 월드컵천과 성산천에 ‘하천 재난문자전광판’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월드컵천 상암교 인근과 성산천 성산1교 인근으로, 각각 1개씩 설치됐다. 두 하천은 많은 주민이 일상적으로 산책과 여가활동을 즐기는 대표적인 보행로인 만큼, 이번 전광판 설치는 수해 예방은 물론 주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설치된 전광판은 가로 3m, 세로 2m 규모로 양면 모두에서 정보를 표출할 수 있어 시야 확보와 가독성이 뛰어나다. 전광판에는 폭우, 강풍, 태풍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요령과 함께,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수칙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또한 폭우 등으로 수위 상승이 예상되면 위험 경고 문구를 표출해 하천에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한다. 마포구는 하천 재난문자전광판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7월 7일, 레드로드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린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반대 비상대책 회의’에서 예정된 역사 위치가 지역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며 강경한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 사업은 부천 대장 신도시와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총연장 21km 규모의 광역철도 노선으로, 현재 레드로드 R1과 R2 사이에 역사 위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대규모 공사가 수반될 예정이다.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인회, 마포구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번영회, 레드로드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역사 예정 위치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아울러 현재 계획된 역사 위치는 국제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진 레드로드로 이미 관광객이 밀집하고 상권이 안정적으로 형성된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마포구는 이 구간에 대한 장기 공사가 진행되면 약 6년간 접근성 저하와 환경 변화로 상권이 심각하게 위축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역사 위치에 대해 신중한 재검토 의견을 피력하고 상인회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을 결의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