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NH농협은행, 2011년부터 사회공헌지출 7년 연속 1위

NH농협은행, 2011년부터 사회공헌지출 7년 연속 1


- 임직원 봉사활동도 최다, 2,57162,656명 참여 -


NH농협은행이 지난해 1,093억 원의 사회공헌비를 지출해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724일 밝혔다.

전국은행연합회20일 공시한‘2017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은행은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했다.

농협은행은 연평균 1천억 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하며, 2011년부터 7년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등 메세나(mecenat) 부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656억원 서민금융 분야 236억원 학술·교육 분야 106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94억원 환경 및 글로벌 분야에 1억원을 지출했다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17년 한 해 동안 2,571회에 걸쳐 62,65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였고, 이는 16천여명의 임직원이 매분기 1회씩 봉사활동에 참여한 셈이다.

임직원 재능 나눔 봉사활동인 <행복 채움 금융교실>, 농촌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말벗서비스>는 대표적인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농협은행은 2012년부터 <행복 채움 금융교실>을 통해 청소년 금융교육에 앞장서 왔다. 11교 금융교육결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20186월말 기준 987개교와 결연을 맺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학교에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16, 2017년 연속 금융감독원 11교 금융교육 우수기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08년부터 10년째 실시하고 있는 <말벗서비스>는 농협의 뿌리인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은 물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800여명의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이 매주 전화로 안부 인사를 드리고 불편사항을 확인하여 어르신에게 따뜻한 말벗이 되어 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대훈 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