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까지 사회주택 1200호를 공급한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손잡고 사회주택 전용 토지뱅크인 ‘사회주택 토지지원리츠’를 전국 최초로 설립한다.‘토지뱅크’는 개별적으로는 개발하기 어려운 민간 유휴토지와 공공토지를 확보해 관리하는 방법이다. 이를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국토부 산하 주택도시기금은 1대 2의 비율로 공동 출자하기로 했다.리츠가 사회주택 건설에 쓰일 토지를 매입한 뒤 사업자인 사회적경제주체에 30년동안 연 2% 금리로 임대하면 주거 관련 협동조합·사회적기업·비영리법인 등이 사회주택을 지어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한다. 주변 시세의 80% 이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카페, 공동세탁실 등 공유 공간이 함께 조성돼 입주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사회주택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서 도입됐다. 지금까지 936호(9월 사업자선정 완료 건 기준)가 공급됐됐으며, 약 50% 가량 입주를 완료했다.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300억원을 투입해 사회주택 300호를 공급하고, 내년에는 900억 원을 투입해 9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또 그동안 예산에 한계
쪽방촌의 따뜻한 겨울,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행안부 장관, 양준혁, 윤일상 등 자원봉사 홍보대사와 함께 봉사활동 참여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0월 24일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하여 동절기 한파 대비 봉사활동을 펼치고, 주민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야구선수 양준혁, 작곡가 윤일상, 가수 팝핀준호, 방송인 박마루 및 아나운서 이나래 등 5명의 자원봉사 홍보대사가 참여하였으며, 쪽방촌 거주민 및 일반 자원봉사자 20명도 함께했다.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쪽방촌 내 50여 가구에 창틀 및 문틀을 청소하고, 문풍지‧에어캡을 부착하는 등 단열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이어 주민들에게 양말‧핫팩세트를 전달하며, 쪽방촌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당부했다.최영석 기자godbreath@naver.com
중진공-중소기업 옴부즈만 ‘SOS Talk’ 개최하다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증요건 완화 등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25일 가진 ‘S.O.S. Talk’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사회적기업 종사자들은 ‘사회적기업의 생존을 가름짓는 것은 제도’임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제도가 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간담회는 도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의 규제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개혁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내 사회적기업은 청소 51곳, 환경 32곳, 문화예술 26곳, 교육 24곳, 사회복지 23곳, 간병가사지원 21곳 등 모두 344곳에 달한다. ㈜영진크린과 수원굿윌스토어 등 8곳의 사회적기업가들은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사회적기업들은 수익성보다는 여성,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자리 제공, 노인돌봄 사회서비스 등 공공성 사업에 주력하기 때문에 인력, 자금, 판로 등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사회적기업들은 절박하고 어려운 현장의 상황을 전달하면서 △사회적기업 인증체계 개선 및 인증요건 완화 △중소기업
서울시, 장애인 일상 홀로서기 5개년 종합계획 발표- 「장애인자립생활지원 5개년(2018~2022) 계획」 ‘완전한 홀로서기’ 실현 목표 지원-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첫 신설을 위해 도서관 사서 보조, 따릉이 세척 등 총 800개 일자리 창출- 공동생활‧의료 등 맞춤형 장애인 '지원주택' 20호→260호, 임대주택 공급 5배로- 전 자치구에 '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체육‧예술시설 2곳 건립- ‘장애인바우처택시’ 내년부터 모든 장애유형, 65세 이상 장애인 돌봄서비스 신설서울시가 서울시 최초의 「장애인자립생활지원 5개년(2018~2022) 계획」을 발표, 당당한 주체로 홀로서기할 수 있도록 보편적 장애인복지 실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가 시행해온 자립지원 정책을 일상생활, 이동, 주거, 경제활동, 문화‧여가생활 등에 있어 전방위적으로 확대‧강화해 완전한 홀로서기가 실현되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우선,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공공일자리를 처음으로 신설한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총 800개 일자리를 창출한다. 반납도서 정리 등 공공도서관 사서 보조, 공공자전거 ‘따릉이’ 세척업무 등이 대표적이다. 또, 현장중심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신설해
노사발전재단 , 태국노동자의 성공적인 국내체류와 자발적 귀환 지원- 경기 안산 지역 태국노동자를 위한 체류지원 순회교육 실시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10 월 21 일 (일 ) 오후 1 시 안산 외국인력상담센터에서 안산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태국 노동자 50 여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국내체류와 자발적 귀환을 위한 순회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재단은 2004 년 고용허가제 도입 이후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노동자 중 태국 , 베트남 , 몽골 , 라오스 4 개국 노동자를 대상으로 2 박 3 일간 한국문화의 이해 , 노동관계법 , 산업안전 , 고충처리절차 , 기초기능 등을 교육 (외국인취업교육 )하고 있으며 , 올해 9 월 기준으로 재단의 취업교육을 받고 산업현장에 배치된 태국 노동자는 4만 여명에 이른다.이날 교육은 외국인노동자 고충상담사례 및 구제절차 안내 , 외국인 노동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재고용 ·재입국 ·사업장 변경 및 주요 노동관계법령 개정 등을 주제로 재단 외국인취업교육 태국교사의 강의로 진행하였다.외국인노동자들은 “한국 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여 이해하기가 쉬웠고 , 외국인노동자가 숙지해야하는 최신 법령 등을 알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IT 취·창업포트폴리오 공모전 수상작 발표○ ‘여성IT 취·창업포트폴리오’ 공모전 총 20편 수상작 발표○ 대상으로는 임연우 씨의 작품인 ‘백운동천(도심 속 오아시스)’이 선정○ 대상 1편 200만원, 최우수상 3편 100만원, 우수 6편, 장려 10편 등 총 900만원의 부상 수여경기도일자리재단의 ‘여성 IT 취창업 포트폴리오 ’ 공모전에서 임연우 씨의 작품 ‘백운동천 (도심 속 오아시스 )’이 대상을 수상했다.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9 월 5 일부터 10 월 12 일까지 IT 분야에 바탕을 둔 자유 주제 포트폴리오 및 프로젝트 형식의 작품 157 개를 접수받고 1·2 차 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총 20 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그 결과 대상에는 임연우 씨의 작품 ‘백운동천 ’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임 씨의 작품은 사라진 청계천의 옛 물길을 복원하고 도심 속에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 디자인이다.최우수상으로는 오솔 씨의 ‘CREW Music’과 현혜령 씨의 ‘눈꽃나무 ’, 박혜림 씨의 ‘아이스크림에 빠지다 展 ’ 등 3 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돌리는 한글(유지연 ) ▲오너(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www.dream.go.kr)에 ‘자기소개서 콘테스트’ 수상작 6편 게재자기소개서 작성, 이력서 클리닉 등 취업 첫 관문 통과를 위한 다양한 강의 및 자료 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구직자들의 자기소개서 작성을 돕기 위해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 ’에 자기소개서 콘테스트 수상작 6 편을 게재했다.‘자기소개서 콘테스트 ’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자들에게 완성도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공모전이다.경기도일자리재단은 9 월 12 일부터 10 월 3 일까지 모집된 응모작 118 편 중 최우수 1 편 , 우수 2 편 , 장려 2 편 , 입상 1 편 등을 선발해 지난 10 월 18 일 시상식을 개최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형준 씨의 자기소개서는 열정과 독창성 , 책임감이 잘 녹아들어있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 및 수상자들의 자기소개서 6 편은 꿈날개 홈페이지 (www.dre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꿈날개를 통해 취업의 첫 관문 통과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자기소개서 , 이틀만 투자하자 ’, ‘합격하는 입사
제13회 아시아소셜벤처경진대회 동북아라운드 개최사회혁신기업 발굴의 등용문으로도 불리는 ‘제13회 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Social Venture Competition Asia, 이하 SVCA)’ 동북아시아라운드가 23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다.2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소셜벤처 생태계를 대표하는 공간인 헤이그라운드에서 동북아시아라운드가 개최되며, 플라스틱 쓰레기를 활용한 패션소품, 시각장애인을 위한 포용적 디자인을 적용한 지갑, 생태계 교란종을 활용한 펫 제품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가진 소셜벤처의 비즈니스모델을 선보인다. 또 직접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SVCA는 최장수 공모전으로, 수상기업에게 맞춤형 자문과 유통 판로 연계 등의 지원을 통해 재무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사회혁신기업이 세계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발판역할을 해왔다.대표적인 수상 기업으로는 게임을 통해 나무를 심는 ‘트리플래닛(2010)’, 촛불만으로 작동하는 LED램프를 개발해낸 소셜벤처 ‘루미르(2014)’, 점자형 스마트워치를 만든 스타트업 ‘닷(201
Who/ How Make the City? 누가/ 어떻게 도시를 만드는가?서울시는 해외 도시의 도시·건축 정책을 실행하고 있는 도시별 전문가들의 업무기술과 의사결정체계 등을 공유하고, 서울의 미래 도시정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 및 세미나가 오는 10월 29(월)부터 30일(화)까지 이틀에 걸쳐 열린다고 발표했다.한국(서울)은 양적고도성장기 이후, 도시환경의 질적 개선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도시·건축 관련 전문가와 시미들과 함께 ‘연결’, ‘공유‘, ’재생‘, ’회복‘을 중점으로 한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킴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유의 영역은 확대되고, 도시계획, 건축, 조경, 주거, 문화, 경제, 관광 등 복잡한 도시구성 요인과 분야 간 소통과 이해를 기초로 하는 통합적인 도시정책과 비전이 요구된다.이에 따라,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시 경쟁력이 높은 도시들(바르셀로나, 싱가포르, 네덜란드)의 도시정책 실행 및 공간환경 조성 방법 등 “누가/어떻게” 도시정책 시스템을 실현하고 있는지를 공유한다.각 도시의 기관에서 직접 도시정책을 계획·설계하고 사업을 시행하는 실무 전문가를 통해 도시 정책의 효율적인 의사결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주거복지 약속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10월23일(화))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을 방문하여 20년 쪽방살이에서 벗어나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전한 입주가구를 직접 만났다.김 장관이 방문한 입주가구는 불의의 사고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기초생활 수급가구로서, 최근에 실시된 주거급여 주택조사 과정에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전의사가 확인되어 ‘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한 가구이다.공공임대주택이란 민간에서 건설한 다세대주택을 공공주택사업자가 매입하여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이란 쪽방, 고시원 등 주택 이외의 거처에 3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아동을 양육하며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지에 거주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을 뜻한다.김 장관은 입주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과정 중에서 불편함은 없었는지를 꼼꼼하게 살피면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주거복지 실현”을 강조하는 한편,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10.24(수) 개최될 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사 에듀테크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교육 에듀테크 맞춤형 교육활동 역량 강화’ 연수를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는 기초, 기본, 심화의 단계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에는 지난 5월 기초 과정을 이수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기본 과정이 진행된다. 9월에는 심화 과정을 통해 학교 현장에 실제 적용 가능한 교육 설계를 중심으로 연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기본 과정에서는 ▲특수교육에서의 에듀테크 적용 원리 ▲지능형 디지털 교과서와 생성형 AI 기반 교수학습 자료 제작 ▲장애유형별 학습 접근 전략 ▲교과별 수업 설계 및 실습 등이 다뤄진다. 심화 과정은 ▲장애학생 맞춤형 데이터 기반 교육과정 설계 ▲에듀테크 융합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설계 ▲학교 단위 적용 모델 개발 ▲성과 공유와 실행 공동체(PLC) 구축 등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전국 최초의 에듀테크 직무연수 사례라는 점에서
임태희 교육감, “미래첨단농업학교, 아시아 농업 허브로 만들겠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공동체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 현장 행보로, 임 교육감은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간담회에는 농업 전문가, 도교육청 관계자, 지자체,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농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그간의 추진 성과로 전문학교 자문위원회 운영, 국제교류 및 창업교육 활성화, 정책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글로벌 협력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네덜란드 협력 리서치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간의 수업 성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임 교육감은 “작지만 꾸준히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교육감으로서 필요한 역할과 정부와의 협력을 충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첨단농업학교가 아시아의 농업 중심이 되도록 아이디어를 모아 현실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7일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장애인 사회참여활동 기회 확대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며 “중장기 사업인 만큼 시간이 걸릴 수는 있지만 충분히 검토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 1주년을 맞은 지체장애인 쉼터는 지난 2023년 10월 진 구청장 취임과 더불어 급물살을 타며 빠르게 조성됐다. 진 구청장은 수년간 제자리였던 쉼터 조성사업을 취임 이듬해인 24년 7월에 완료한 바 있다. 쉼터는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연결된 마곡센트럴대방디엠시티 2층에 전용면적 160.20㎡ 규모로 자리 잡았다.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과 함께 안마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양점동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장, 지역 장애인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쉼터는 장애인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프로그램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일 DDM 일자리발전소(드 간데메)에서 ‘ESG 경제지원센터 상생 소통 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과 7월 첫째 주 토요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잇다데이’로 명명한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구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 조직의 대표자 및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업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힘쓰는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서로 교류하고 상생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네트워크와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한부모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기능 회복 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가족낭만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5~6일 1박2일 일정으로 북하면 소재 애플캠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성군 드림스타트 10가구가 참여해 요리, 야외 물놀이 등을 함께했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부모 교육’과 ‘그룹 상담’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김모 씨는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아이를 더 이해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아동(0세~12세)을 대상으로 보건 · 복지 · 교육 등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통합서비스다.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아이들을 맞춤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