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충북도민의 스포츠 축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개최지인 진천군은 지난 1월 30일 체전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며 성공적인 대회 레이스를 위한 신호총을 발사했다. 이번 제63회 충북 도민체전을 준비하는 진천군의 의지는 남다르다. 17년 만에 다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이자 전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19 여파로 두 해 연속 도민체전 개최가 연기‧취소가 이어지면서 깊은 아쉬움을 삼켰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군은 이러한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 모두 녹여내 ‘진천군이 하면 체전도 다르다’라는 메시지를 진천을 찾는 선수단과 응원단, 관람객에게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진천군 신성장 전략으로 발표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군정 도입의 가치를 이번 대회에도 담아낸다. 재활용, 재사용이 중심되는 친환경 체전(E),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즐거운 체전(S), 안전사고 없는 믿을 수 있는 체전(G) 등 생거진천형 ESG 도민체전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축제장 운영의 골칫거리인 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대전시는 30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NH농협은행 대전본부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이재윤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NH농협은행 대전본부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5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NH농협은행 대전본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밑반찬 키트를 만들어 쪽방촌과 보훈유공대상자,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시 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은 “경제위기로 겨울철 한파가 더 매섭게 다가오는 요즘,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이 담긴 밑반찬을 받으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 꾸러미가 맹추위를 녹이는 온기가 되고, 시민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대전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와 5개 자치구, 37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온기나눔 캠페인 대전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진오 시의회 부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이동한 중구청장 권한대행,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희조 대덕구청장, 대전시자원봉사센터 구자선 이사장과 김현호 센터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등 37개 기관·단체 임직원, 5개구 자원봉사센터장 및 자원봉사협의회장,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온기나눔 캠페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대전시는 지난 16일부터 5개 자치구와 기관·민간 단체 등 총 43개 기관·단체(자치단체 6, 자원봉사 15, 국민운동단체 등 11, 협회·연합회 2, 금융·공공기관 9)가 참여하는 ‘온기나눔 캠페인 대전추진본부’를 구성했다. 오늘 출범식을 시작으로 ‘온기나눔 캠페인 대전추진본부’는 상시 온기나눔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오는 2월 말까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온기 나눔 집중 캠페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온기나눔 범시민 캠페인’은 우리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함양군은 30일 오전 함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함양군재향군인회 제63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1부 행사에서는 이사와 임원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했고, 2부는 군의회, 재향군인회 회원, 보훈단체 회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향군인의 다짐 낭독, 표창수여, 안보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 대상은 2건으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상은 김삼철 함양읍회장이, 경상남도재향군인회장상은 김종원 청년단장이 각각 수여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국가안보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준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나라를 위해 싸워주신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상봉 함양군재향군인회장은 “재향군인회 회원이 한마음이 되어 재향군인회 발전과 권익 신장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되자”라고 밝혔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청주시는 30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 70여 명이 참석해 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이범석 시장은 참석한 모든 시민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제6기 청주시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75명(읍·면·동 추천 43명, 비영리단체 추천 10명, 공개모집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위원들은 앞으로 예산편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심의·조정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시민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 사업 모니터링 등 예산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 시장은 “앞으로 우리 시 예산에 88만 청주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예산위원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제안해 주시는 소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더 좋은 청주, 더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광양시는 29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한걸음의 시작인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백성호 부의장, 송재천 의원, 신용식 의원, 김정임 의원 및 김재경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사업안내와 안전교육 등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약 133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255명이 증가한 3,310명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광양시, 광양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 중마노인복지관 등 4개 기관을 중심으로 약 11개월간 지역 내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실버카페 운영, 정류소 청소, 경로당 식사 도우미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추진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사업과 경로당 한궁기기 보급사업 등을 시행해 어르신들이 당당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9일 구리시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평생학습관 강사 및 수강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리시 평생학습관 2023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리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해 9월 7일부터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 『직장인 사진촬영과 표현』 등 14개 강좌와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창의융합 수학 지도사』 등 신규강좌를 포함한 총 65개 과정이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자격증 및 지도자 과정, 일자리창출 및 창업과정, 건강 ․ 취미 ․ 인문 과정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487명이 수료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나이와 성별,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충남도는 TV조선 주관 설 특집 ‘노래하는 대한민국 충남편’ 본선 행사 녹화를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본선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5개 시군에서 800여 명이 방문해 객석을 가득 채우면서 분위기를 한 껏 끌어 올렸다. 본선에서는 앞서 예심을 거쳐 15개 시군 대표로 선발된 15개 팀이 시군 대항전 형식으로 노래경연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재미있는 입담은 물론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노래실력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박수와 함성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초대가수 공연, 관람객이 참여하는 ‘즉석 댄스왕’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초대가수로는 이자연, 태진아, 황우림, 한이재, 별사랑, 박상민이 출연했다. 아울러, 경연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시군별 특산품 및 지역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 등 전국 시청자들에게 충남 곳곳을 알릴 예정이다. 노래하는 대한민국 충남편은 설날인 2월 10일 낮 12시 40분과 2월 17일 낮 12시 40분 2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고흥군은 30일 고흥군민회관에서 농업경영인 회원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흥군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 고흥군연합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합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26대 한농연 채광옥 회장(재임 3년), 제7대 한여농 김계연 회장(재임 6년)이 이임하고 제27대 한농연 이재철 회장, 제8대 신라경 회장이 취임했다. 이임하는 한농연 채광옥 회장과 한여농 김계연 회장에게 재임기간 고흥 농업 발전과 농업인 행복을 위해 애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회원 공로패와 군 및 기관단체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새롭게 출발하는 한농연 이재철 회장(제27대)과 한여농 신라경 회장(제8대)에게 뱃지와 회기 전수식이 진행됐다. 이재철 회장과 신라경 회장은 “우리 농업이 대우받고 농업인이 잘사는 여건을 만드는데 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스마트농업 선도 도시인 고흥 농업 발전에 혼신을 다해 일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농업의 긍정적인 변화를 견인해 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 제18대 회장에 이창훈 문수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취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여수 마리나웨딩홀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 제17대·18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년 1년간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끈 제17대 박건문 회장이 협의회 깃발을 제18대 이창훈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창훈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님이 닦아놓으신 기반을 바탕으로 우리시 주민자치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위원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에서 “새로 취임하신 회장님께서는 여수시와 주민자치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며 “여수의 백년대계가 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창훈 신임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품(백미 200포, 600만원 상당)을 여수시에 전
‘젊은 의원’ 발언, 정근식 교육감 의회 권위 훼손 논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본회의 발언을 두고 강하게 반발했다. 문제의 발언은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과정에서 나왔다. 윤영희 의원이 공약 이행 관련 자료 제출이 늦어진 점을 지적하자, 정 교육감은 “제가 젊은 윤영희 의원님께 늘 충고를 받는다”고 답했다. 국민의힘은 이 발언을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라 의회의 권위를 가볍게 여긴 태도로 규정했다. 이효원 대변인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젊은 의원의 정당한 질의를 불편하게 여기는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며, 이는 특정 의원을 넘어 시민 대표기관 전체를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시의회는 나이나 성별, 지역구와 상관없이 시민으로부터 동등한 권한을 위임받은 민의의 대표다. 따라서 시정질문에서 교육감의 답변은 개별 의원이 아니라 의회 전체, 곧 시민에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럼에도 “젊은 의원”이라는 표현은 질의의 본질을 흐리고 대표성을 훼손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 교육감은 본회의장에서 간단히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개인적 말실수를 수습하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안의 중대성에 비추어 볼
청소년 인성교육, 자원봉사 활성화로 길 찾는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청소년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자원봉사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뒷받침할 정책 연구를 서울시의회 재정분석담당관에 공식 의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인성교육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최종 분석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앞서 열린 제32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학교 교육만으로는 인성교육에 한계가 있다”며 “자원봉사 활동이 나눔과 배려,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섯 가지 실천 전략을 담고 있다. 첫째, 창의적 체험활동과 자유학기제를 연계해 교육과정에 통합하는 방안이다. 둘째, 자치구 캠프와 학교 간 협약을 확대하고 안전체계를 보완해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셋째, 우수학생 인증제나 포인트제를 도입하고 교원 연수와 연계해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넷째, 성과지표(KPI)를 설정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해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추진한다. 다섯째, 단계별 실행계획과 예산·안전대책을
경기도교육청, 학생 창작 무대 마련해 학교 밖 예술교육 성과 공유…‘2025 학생 창작 발표회’ 성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0일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2025 학생 창작 발표회’를 열고 학생들의 창의적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는 예술·영재 교육프로그램인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한 학생 172명이 준비한 무대와 전시를 통해 학습 성과와 예술적 역량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올해 주제는 ‘상상 원정대 예술, 너의 상상의 오답을 즐겨봐!’로, 학생들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다채로운 작품과 공연을 펼쳤다. 단순한 결과물 전시에 그치지 않고, 기획부터 준비 과정까지 학생이 직접 참여해 창작 역량을 더욱 넓혔다. 또한 관람객이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형 예술축제로 진행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아트, 조형건축, 웹툰, 도자기 등 20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됐다. 학생들은 독창적인 시각으로 새로운 형상과 이야기를 풀어내며 전문 예술가 못지않은 상상력을 발휘했다. 공연 부문에서는 창작뮤지컬, 종합공연예술, 밴드 앙상블, 섬유예술 패션쇼, 음악 창작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창작뮤지컬과 미디어음악 무대에
골든타임 확보 위한 학교 응급체계 모델, 정책 포럼 성료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포럼을 열고 학생 건강권과 교직원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30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보건교육정책실행연구회와 함께 ‘경기 학교 응급체계 구축 모델 개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연구회가 지난 7월 15일부터 10일간 진행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마련됐다. 학부모, 관리자, 교사, 행정직원, 학생 등 총 9,109명이 참여해 학교 응급 대응의 현황과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1부에서는 설문조사 결과와 학교 응급체계 개선 필요성이 발표됐다. 이어 2부에서는 학부모 대표, 응급의학 전문의, 약사회·치과의사회 관계자, 교사 대표, 도청 관계자, 간호대학 교수, 법률가,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심층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는 현행 학교 응급 대응 인력의 부족, 법적·제도적 모호성으로 인한 교직원의 소극적 대응, 그리고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한계 등이 주요 문제로 지적됐다. 참석자들은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체계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도교육청은 설문조사와 포럼에서 제안된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확장…미래 교육 허브로 도약 경기도교육청이 튀니지와 프랑스 현지를 방문하며 국제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임태희 교육감은 9월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와 디지털 기반 교육지원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는 유네스코 관계자들과 만나 ‘교육의 미래 글로벌 옵저버토리’ 출범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개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된 논의의 후속 조치다. 당시 임 교육감은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과 회담을 통해 상호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고, 이번 방문은 그 논의를 실행으로 옮긴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경기도교육청과 튀니지 교육부는 ▲디지털 교육활동 확대 ▲학생 주도의 국제교류 활동 지원 ▲AI 기반 학습 활성화 등을 포함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학생·교원 교류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로 발전시키고, 교사 교육과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에도 나서기로 했다. 방문단은 국가교육기술센터와 교육혁신센터 등을 찾아 디지털 콘텐츠 개발과 교사 전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