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관악구가 화재 등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지난 24일 관악소방서와 협력해 서울대입구삼성아파트에서 생활 속 ‘방화문 닫아두기’ 캠페인을 실시, 주민들의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방화문은 화염과 연기가 확산하지 않도록 닫혀있어야 하지만, 평상시에는 통행 편의를 위해 열려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구는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구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서 ‘방화문 닫아두기’ 안전 스티커 10만 장을 제작했다. 관내 아파트 124개 단지와 롯데백화점 등 소방안전관리대상물 2,950개소에 스티커를 배부하고 부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에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관내 아파트 5개소와 연립주택 5개소의 총 34개 동에 대해 ▲시설 ▲소방 ▲전기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구는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 안전 시설물 보수비용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관악구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진학 및 대입 고민을 덜어주고자 오는 26일 오전 10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25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는 치열하게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관내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전략 수립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그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학 멘토링’ 및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으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진학 멘토링’에서는 ▲순천향대 의예과를 포함한 의학보건계열 4개학과 ▲자연공학계열 7개학과 ▲어문계열 2개학과 ▲사회상경계열 6개학과 ▲교육관련학과 3개학과 ▲미술디자인계열 2개학과 등 총 15개 대학 24개 학과의 멘토단이 참여해 대입준비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입시 상담’은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이 학생 별 1:1 맞춤형으로 고교선택과 대입준비에 필요한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모집 결과에 따라 대학생 진학 멘토링 신청자 200명 대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는 지난 23일 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뉴시흥라이온스클럽과 미혼 한부모가족을 위한 ‘함께해요, 두리모사랑’ 지정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한 뉴시흥라이온스클럽은 2014년 금천구와의 첫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미혼 한부모 가족을 위한 정기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10가구에 가구당 연 6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지금까지 뉴시흥라이온스클럽이 지원한 미혼 한부모가족은 올해까지 총 131가구, 누적 후원금 7,275만원에 달한다. 이날 후원금 지정 기탁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뉴시흥라이온스클럽 김숙희 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김숙희 뉴시흥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설립 당시부터 한부모가족을 위한 휴식 공간 마련을 최종 목표로 삼아왔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미혼 한부모가정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닿길 바란다”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오랜 시간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뉴시흥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4일 K-맛‧멋‧미의 중심지 ‘케미스트릿(CHEMI-Street) 강남역 상권’의 성공적인 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해 상권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관 상생 거버넌스 출범을 알렸다. 서초4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상권 내 상인·임대인·주민을 비롯해 서울시 등 관련 기관, 맛‧멋‧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22명의 상권협의체 위원과 각종 직능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케미스트릿 강남역’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컬(글로벌+로컬) 상권으로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협력체를 이루게 된다. 서초‧강남역 상권은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두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구는 해당 상권이 지역 특성을 살려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설·인프라 등 하드웨어 개선, 콘텐츠·커뮤니티 등 소프트웨어 발굴, 상권을 변화시킬 소상공인 양성 등 휴먼웨어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26년까지 3년간 최대 30억원이다. 발대식에서는 상권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강남역 상권의 도약을 위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중랑구는 7월 24일 중랑구청에서 '중랑동행 실버카 전달식'을 개최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외출을 지원하기 위한 실버카 대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사)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장, 지역내 노인복지관 관장 4명, 구립경로당 회장 39명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설명과 실버카 전달, 구청장 인사말,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고령화에 따른 보행보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서울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구립경로당 39개소, 노인복지관 4개소, 동주민센터 16개소 등 총 59개소에 실버카 210대를 비치했다.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대여 가능하며 구립경로당을 통해 대여할 경우에는 회원 등록이 필요하다. 실버카는 1인당 1대를 기본 2개월간 대여하며, 1개월 연장 가능해 최대 3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용 횟수에 제한은 없으며, 잔여 수량이 있을 경우 재대여도 가능하다. 각 대여처에서는 실버카의 관리와 반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성남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를 지정·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실제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지구는 시흥2지구 269필지(약 33.9만㎡), 상대원2지구 108필지(약 1.7만㎡), 궁내2지구 197필지(약 12.1만㎡) 등 총 3개 지구 574필지이다. 성남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해당 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전체 면적의 3분의 2 이상으로부터 동의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 7월 성남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지구 지정을 신청해 이번에 최종 고시를 완료하게 됐다. 현재 해당 지구에서는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경계 조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 △경계 결정 △이의신청 접수 △경계 확정 △사업 완료 공고 등의 순으로 후속 절차가 이행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금까지 전체 60개 지적불부합지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상공인 이색점포 발굴 지원사업인 힙스토어 사례로 경제·지역산업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근로 장애인 출근 전용버스, 지난해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 사례로 각각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3년 연속 수상 성과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를 해당 지자체가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경상북도 안동시 국립경국대학교에서 7개 분야로 나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청년 아이디어로 탄생한 힙스토어 사업’을 발표해 이같이 수상했다. 힙스토어는 슬리퍼를 신고 이용할 수 있는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는 우리 동네의 특색있는 점포를 말한다. 시는 참여 신청하는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 마케팅, 인테리어, 서비스, 상품 등을 서류 심사한 후 시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평가로 힙스토어를 선정해 2000만원 상당의 간판, 메뉴판, 굿즈,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힙스토어 인증마크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4일 신설동 주민센터 신축 청사(천호대로 26, 신설동역자이르네 상가 2층)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신설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1,397.62㎡의 규모로 용신동이 용두동과 신설동으로 분리되며 조성됐다.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민원실, 복지상담실, 강당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7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 준공경과보고, 청사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신설동 주민센터 개소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주민 밀착형 행정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를 확장·이전하고 2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기존 교육지원센터(90㎡)는 휘경1동 주민센터 5층에 위치해 있었으며, 공간 부족으로 인해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신설동(왕산로 25)으로 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총 410㎡ 규모에 상담실 5개, 강의실 2개 등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신복자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센터 조성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개관식 이후에는 ‘방학 동안 혼자 공부하는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학부모 학습코칭 특강이 진행됐다. 확장·이전된 센터는 맞춤형 진학컨설팅, 1:1 학습코칭, 진로‧정서 분야 학부모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 및 학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센터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2일부터 지적재조사 경계 협의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 운영을 시작했다. 장성군 민원봉사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이 공동 시행 중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22일 서삼면 송현지구(송현리, 해평마을 일원)를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7개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 등에서 현장사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토지의 현실 경계를 확인하고, 경계설정 협의도 진행한다. 협의 시에는 드론 항공영상과 현황경계 측량자료 등을 활용해 조사·판단한다. 장성군은 사전경계협의가 완료되면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해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조서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장성군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 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로 전화하면 된다. 장성군 민원봉사과 방문 상담도
성남시-계룡시 자매결연, 두 도시 협력의 새 출발 성남시의회가 성남시와 계룡시 간 자매결연 협약식에 함께하며 두 도시의 새로운 협력 여정을 시작했다. 8일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해 성남시와 계룡시의 상생을 기원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도시가 문화, 체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협약서 낭독을 비롯해 성남시장 환영사, 계룡시장 답사, 양 시 의회 대표들의 축사, 기념품 교환 등이 이어졌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형식적 결연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광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자매결연이 두 도시의 더 큰 도약과 번영을 이끄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남시의회도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며,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와 계룡시 모두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평가된다. 특히 문화예술 교류와 경제 협력,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산하 국립청년예술단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이하 KNCO, 지휘자 김유원)가 정기연주회 ‘베토벤, 교향곡 7번’을 오는 9월 20일(토)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고전과 낭만의 교차’라는 주제로, 세 명의 작곡가가 남긴 음악 속에서 시대의 변화와 예술적 실험의 흐름을 탐색한다. 공연의 포문은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중 서곡으로 연다. 가곡을 주로 작곡했던 슈베르트가 더 큰 양식에 도전하며 남긴 대표작으로, 단정한 구조 속에서도 선율적 아름다움이 빛난다. 이어지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 단조 Op.64는 고전의 정신과 낭만적 자유가 맞닿는 지점에 선 작품이다. 협연자 유다윤은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해석으로 이 작품의 내면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대미는 베토벤 교향곡 7번이 장식한다. 바그너가 ‘춤의 신격화’라 칭한 이 작품은 리듬의 강렬한 에너지를 통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휘는 김유원이 맡는다. 그는 2019년 국립심포니 지휘자 발굴 프로그램 ‘넥스트 스테이지’ 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의 컴백쇼에 이엘이 제동을 건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 측은 7화 방송을 앞둔 오늘(8일), 봉청자(엄정화 분)와 고희영(이엘 분)의 관계 역전 재회를 포착해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매니저로 본격 잠입한 독고철(송승헌 분), 취재진에 둘러싸인 봉청자의 모습은 이들에게 찾아온 격변을 예고한다. 지난 방송에는 성공적인 컴백에 첫발을 내디딘 봉청자의 활약이 그려졌다. 특히 깊어진 관계만큼이나 세월 순삭 미스터리에도 한발 가까이 다가선 봉청자, 독고철의 모습은 향후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봉청자, 고희영의 관계 역전 재회가 흥미진진하다. 만년 조연 고희영(이다연 분)이 촬영 현장을 떠나려는 임세라(장다아 분)에게 한 번만 자신을 도와달라며 애원했던 1999년이 떠오르는 데칼코마니 구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25년이 지나 정반대의 위치에 선 ‘단역’ 봉청자와 ‘톱스타’ 고희영. 자신을 찾아온 봉청자를 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김민희가 흥겨운 무대로 주말의 끝을 장식했다. 김민희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1TV ‘열린 음악회’에 출연해 새 앨범 ‘All for Good(올 포 굿)’의 타이틀곡 ‘축제로구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민희는 화이트 컬러의 재킷과 핫핑크 컬러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무대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화려한 조명 속에서 정열적인 무대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주말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 김민희는 댄서들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클래식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김민희는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펼쳐냈고, 파워풀한 가창력과 시원한 고음으로 짜릿함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로구나’를 힘차게 외치며 모두에게 흥을 선사, 잊지 못할 무대를 완성했다. 김민희의 신곡 ‘축제로구나’는 하우스 사운드와 트로트의 흥겨운 리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댄스 트로트 곡이다. 강렬한 비트 위에 펼쳐지는 김민희 특유의 유쾌한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는 듣는 순간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특히 ‘축제로구나’를 힘차게 외치며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그려내 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유명 스포츠 아나운서와 결혼을 앞둔 의사 남친이 '유흥업소 VIP'라는 소문의 정체를 파헤친다. 오늘(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는 "상위 5%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의사 남친이 수상하다"라는 고민을 안고 찾아온 여성 의뢰인이 등장한다. 유명 스포츠 아나운서인 의뢰인은 외모, 학벌, 집안까지 흠잡을 데 없는 스펙을 자랑한다. 그리고 3대째 의사 집안 출신의 현직 의사를 만나 6개월 만에 상견례와 결혼 날짜까지 확정하며 일사천리로 결혼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SNS에 결혼 소식을 알린 직후, 청천벽력 같은 DM 한 통이 날아든다. "예비 신랑이 강남 유흥업소 VIP고, 그 안에 세컨드까지 있다"라는 제보였다.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 탐정단은 자정을 넘긴 시각 은밀히 집을 빠져나가는 예비 신랑의 수상한 행적을 포착한다. 이어 제보 그대로 강남의 유명 유흥업소로 들어서는 장면이 목격되며 충격은 극에 달한다. 거기다 의뢰인의 예비 시어머니는 "담장 밖에서 일어난 일은 집 안에선 모른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