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최신 인공지능(AI) 기반 ‘울산교육청 지피티(GPT)’를 6월부터 도입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 반복 업무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이고, 행정 업무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여 교육행정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울산교육청GPT’는 챗지피티(chatGPT)를 기반으로 개발한 맞춤형 인공지능 업무 지원 시스템으로, 공공기관의 행정업무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제공 기능은 공문 초안, 보고서 초안, 보도자료 작성, 개조식 정리, 이미지 생성, 한국어 문장 교정, 외국어 문서 번역, 엑셀 함수 지원 등 모두 43가지이다. 특히 시각 자료 제작과 문서 요약 기능은 문서 작업 속도를 크게 단축해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은 행정 실무자들이 ‘울산교육청 지피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6월 중 부서 담당자 교육을 하고, 전 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향후 만족도 조사로 평가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2026년부터 본예산에 인공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구 학생선수단이 금메달 29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32개 등 총 9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회 전 목표로 설정했던 87개 메달(금 21개, 은 22개, 동 44개)을 7개 초과 달성한 것으로, 특히 금메달과 은메달에서 목표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회 개막 전 사전 경기로 치러진 육상 종목에서 유가초 임예서 학생이 초등학교 여자부 개인 100m, 200m와 단체 400m 계주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3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또한, 월배중 김서현 학생은 중학교 여자부 100m 허들 경기에서 2년 연속 금메달 등 총 10개의 메달을 따내며 대구 육상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양궁 종목에서는 송현초 양가온 학생과 덕인초 박서준 학생이 각각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활약하며 2관왕에 오르는 등 총 1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롤러 종목에서 동부중 장민기 학생이 E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퇴임을 2년 앞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8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퇴임기 인생 2막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는 일반교사를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는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기로 나눠 운영했다. 2023년 하반기 처음 개설된 이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과 만족을 얻고 있다. 특히, 전국 우수 강사를 초빙해 강의의 질을 높였으며, 퇴직 교원과 교육지원 수요기관을 연결하는 ‘교육이음센터’를 안내해 퇴직 교원의 사회 기여와 활동을 지원한다. 연수는 재무설계, 연금·보험 관리, 건강 관리, 교육 봉사 활동, 퇴임 선후배 토크 콘서트, 인천 바로 알기 등 현장 의견을 반영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생 인천교육에 헌신한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퇴임 후에도 경험과 역량으로 인천교육에 계속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퇴직 예정 교원을 위한 연수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기억과 희망 담은 그림 100점 전시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2025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수상작 100점을 오는 6월 30일까지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전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국의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사회적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표현하는 그림을 공모한 행사다. 학생들은 작품을 통해 기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식을 형상화했다. 교육원 측은 천여 점이 넘는 응모작 중 신중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100점을 선정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교육원장은 “이번 전시는 학생, 학부모, 시민이 함께 생명과 안전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4.16생명안전교육원은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사회적 성찰을 이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최 사상 처음으로 교육세션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리는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교육 세션을 운영하여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적 담론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하는 세션은 제1세션으로 한국 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청의 역할, 제2세션은 디지털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주제로 열린다.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는 제1세션의 진행 좌장은 김정훈 제주대교수가 맡고 세계적인 재료공학 석학이자 싱가포르 난양이공대학(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Singapore)의 조남준 석좌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조 교수는 “디지털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인공지능을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를 주제로, 인공지능(AI)시대 교육에서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의 중요성과 함께 한국 교육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재난상황관리, 학사운영관리, 시설안전 대응 및 응급복구 체제를 구축해 운영하는 등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 오는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장마철을 앞두고 내달 25일까지 교육시설 및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태풍·호우에 대비하여 옹벽, 절개지, 배수로, 대형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 시 피해시설복구 지원, 학사 운영의 유연한 조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폭염 대응을 위하여 냉방시설 및 전력 설비, 급식시설 등을 점검하고 실외 활동 자제 및 폭염 지속 시 조기방학 검토 등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는 한편 폭염시 체육수업이나 현장 체험 학습 등의 일정 조정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피해 상황은 도교육청 누리집 내 재난보고 게시판을 통해 실시간 공유되며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휴업 여부 등은 보호자와 학생에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34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5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48개 등 총 101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우수선수도 다수 배출했다. 계산여자중학교 최민서 선수는 자전거 15세 이하 부문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인송중학교 김지광 선수는 역도 종목에서 3관왕에 올랐다. 또한, 남동중학교 안다은(다이빙, 금2·은1·동1), 계산중학교 김준현(자전거, 금1·은1·동1), 청라중학교 한지민(역도, 금1·은1·동1)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은 큰 감동을 주었고, 대회를 마음껏 즐기며 최선을 다한 우리 인천선수단 모두가 금메달과 같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한 학생들의 여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함께한 체육회,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2025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월부터 10월까지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교육청은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직속기관의 건축물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지반 침하, 균열, 마감재, 옹벽·석축 등 주요 부대시설의 안전 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특히 옹벽, 기숙사, 공사장 등 6개 분야 124개소를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해 집중 관리 중이며, 공사장은 민관합동점검, 그 외 시설은 자체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 진단·개선하고 있다. 또한 산비탈 붕괴에 대비해 C등급 비탈면이 있는 40개교 68개소에 대한 재해위험도 평가를 완료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했다.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SMS와 공문 등을 통해 학교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학교장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등·하교 시간 조정이나 휴업 등 학사 운영 결정을 내리게 된다. 재난 대응 위기 단계는 ‘관심’, ‘주의’,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정서·행동 고위기 학생을 위한 인천 최초 ‘병원형 위(Wee)센터 참사랑도담학교’를 인천참사랑병원 내에 공식 개소했다. 병원형 Wee센터는 정신건강 위기 학생에게 입원 치료와 대안교육을 병행 제공하는 교육·의료 융합형 기관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6명(긴급입원 4명, 위탁 입원 12명)을 수용하여,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유와 교육을 지원한다. 1개월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병상 16개와 특별교실, 상담실, 업무 공간 등을 갖췄으며, 교육과정은 국어·사회 등의 일반 교과와 함께 변증법적 행동치료, 마음챙김 훈련, 가족 집단치료, 사회기술 훈련 등 치료 중심의 교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입원 학생에게 최대 6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퇴원 후 3개월간 정신건강 전문가의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이번 센터 개소로 학생·학부모의 심리적 부담 완화는 물론, 학업 중단 예방과 학교 복귀 후 안정적 교육 연계가 기대된다. 인천참사랑병원은 이번 센터 외에도 치유형 대안교육, 정신건강 학교 지원 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농협경제지주와 농협부산본부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본격 추진 한다. 이번 사업은 꿈나무 학생 선수에 대한 쌀 지원과 교육청 아침걷기운동 프로그램과 연계한 쌀 간편식 지원이 주요내용이다. 먼저, 교육청에서 추천 꿈나무 학생 선수 20명에게 농협이 연말까지 매월 10Kg 쌀 2포대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교육청 아침걷기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중·고 시범학교 중 15교를 선정하여 쌀 간편식과 떡 등을 아침식사로 제공한다. 또 연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견학 기회와 아침식사를 위한 밥차도 지원하여 쌀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우리 아이들에게 아침 걷기 운동과 아침밥 먹기는 건강한 신체 성장뿐만 아니라 학업 성취도, 정서적 안정, 그리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이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농협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