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특사로 임명돼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3월 1일 마지막 일정으로 앙골라공화국을 찾았다. 먼저, 박형준 특사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3월 1일 정오 경 로렌쑤 앙골라공화국 대통령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박형준 특사는 먼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장기적인 공동 이익에 기반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의 의지를 설명하고 “한국-앙골라 양국이 부산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에너지, 하수처리, 교육 및 의료격차 등의 공동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실질 협력사업을 모색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앙골라 측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로렌쑤 대통령은 “한국과 앙골라는 좋은 파트너이며,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석유와 선박건조 부문에서 한국기업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수산 및 수산가공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기업의 투자가 늘고 있어 양국 관계가 더 견고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은 멕시코 께레따로시의 공식 초청을 받고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023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국제 포럼’에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국제 협력 교류를 통해 한국, 특히 그중에서도 광명시가 중심이 되어 평생학습 분야에서 세계적인 위상을 떨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기회였다”며, “앞으로 께레따로시와 평생학습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평생학습 1등 도시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국제 포럼’은 ‘글로벌 시민성 및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네트워크와 멕시코 께레따로시가 주관하고 유네스코 평생교육 국제기구(UIL)의 지원으로 개최됐으며,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최운실 대한민국 평생교육 진흥재단 이사장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사무국에서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남아메리카 8개국 44개 도시 지자체장과 전 세계 평생학습 전문가 등이 함께한 가운데 평생학습으로 하나 되는 지속가능발전 도시에 대해 토론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for rooftops Trina Solar, a leading global PV and smart energy total solution provider, launched a new generation of rooftop modules at the Genera trade fair in Madrid, Spain, on February 21: the Vertex S+ n type dual-glass product line with output power reaching 445W, the highest in an area of less than 2 square meters. These modules, combining several cutting-edge technologies, featuring the power warranty up to 30 years, have already entered mass production. When it comes to selecting solar modules for rooftops, installers and their customers are looking for three things: Maximum power outp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지난 1월 한 달, 베트남의 對미주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82억 1천만 달러, 16억 4천만 달러를 기록 했다. 무역흑자액은 65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주 지역 내 최대 교역국은 미국으로 수출액, 수입액이 각각 61억 5천만 달러, 9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도 베트남의 對미주 지역 교역액은 전년대비 10.7% 증가한 1,539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12.4% 증가한 1,282억 달러, 수입액은 3% 증가한 257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베트남은 미국,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 칠레, 브라질 등 미주 내 모든 주요시장에 대해 안정적인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작년 CPTPP 주요 4개국(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으로의 수출은 전년대비 8.7% 증가한 13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멕시코, 캐나다, 칠레, 페루 등을 11개국을 포함한 자유무역협정 CPTPP(Comprehensive and Progress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과 베트남 페루 간 자유무역협정인 VCFTA(Vietnam-Chile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월 10일 오후 David Alton 영국 상원의원을 면담하고, 대북정책과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David Alton 의원은 영국의 북한인권 의원그룹(APPG-NK)의 일원이자 북한을 수 차례 방문한 경험이 있는, 명망있는 국제 인권운동가이다. 이 자리에서 권영세 장관은 북한인권 개선은 비핵화만큼이나 어렵지만 중요한 문제로서 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끈기있게 추진해나가야 함을 강조하고, 북한인권의 실상을 알리는 데 영국을 포함하여 인권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진 국가들이 동참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음을 역설하는 한편, 북한인권 개선과 함께 북한의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는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도 설명했니다. David Alton 의원은 한국 정부의 접근 방식은 인권 문제에 대해 책임규명과 관여를 병행하는 영국 정부와 다르지 않다고 공감을 표했고,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조사결과에 따른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책임규명, UN 안전보장이사회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Alton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남양주시는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을 돕기 위한 특별 모금 운동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튀르키예 강진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의 모금 안내를 돕고, 튀르키예의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라는 취지로 특별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 모금 운동은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와 연합해 진행되며, 시는 공동모금회 내 특별 성금 계좌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특별 모금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염원한다.”라며“이번 특별 모금 운동을 통해 민과 관, 시민이 하나가 돼 십시일반 힘을 모아 피해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에서는 관내 기관, 사회단체는 물론 다양한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SNS 등을 통해 격려 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며, 특별 모금 운동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들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문의하거나 경기모금회 지정 계좌로 직접 송금하면 된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0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지진으로 세상을 떠난 튀르키예 국민들을 추모하고, 살리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위로했다. 이재준 시장은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함께 대사관을 방문해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형제들이 다시 희망을 찾을 때까지 수원시가 함께하겠다”며 긴급구호금 10만 달러(약 1억 2600만 원)를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6.25전쟁 중 수원시에 앙카라학원을 설립해 전쟁고아들을 돌봐준 튀르키예에 수원시민들은 형제’를 느끼며 늘 고마워하고 있다”며 “이번 지진 이후 많은 시민이 ‘튀르키예를 돕고 싶다’며 물품과 성금을 수원시에 전달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아픔을 치유하고 다시 일어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기정 의장은 “6.25전쟁 때 우리나라에 도움을 준 형제 나라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더욱더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수원시의회 차원에서도 튀르키예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살리 무랏 타메르 주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베트남 공상부(MoIT)는 2022년 1,420억 달러 규모의 베트남 소매시장 규모가 2025년3,5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의 빠른 경제성장과 관광부문의 회복으로 연평균성장률 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소매시장 규모가 3년 후 3,5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게 되면 베트남 GDP의 59%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은 현재 결제 편의성을 증대시킬 소매 부문의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면서 소매시장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편 작년 베트남 소매 시장의 규모는 21% 성장하며 베트남 당국의 기존 성장 목표치인 8%를 초과 달성했다. 2022년 베트남 전체 소매업체 중 53.8%가 매출이 코로나 이전과 유사하거나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베트남 1인당 가처분 소득의 증가와 운송 및 숙박을 포함한 관광부문의 회복에 기인했다. 태국의 Central Retail은 향후 5년 동안 20조 VND(약 8억 5천만 USD)을 베트남에 추가 투자하기로 발표했다. 또한 베트남 내 관할 지역을 기존 40개 지역에서 55개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일본 Aeon그룹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월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수드 가라카니(Masud GHARAHKHANI) 노르웨이 의회의장을 면담하고, △양국관계 △경제협력 △2030 부산세계박람회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가라카니 의회의장의 첫 방한이자 노르웨이 의회의장으로서 45년 만의 방한을 환영하고, 교역‧방산‧기후변화 등 여러분야에서 양국간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가라카니 의회의장은 자유‧법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교역 파트너인 한국과 앞으로도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측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가격 상승 등 공동의 과제 해결을 위해 수소‧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심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편, 한 총리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의 해인 2030년에 부산에서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와 비전을 설명하고, 노르웨이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월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4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주재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추진할 정책 방향과 세부 사업계획을 담은 「‘23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 아프리카 지역 맞춤형 지원전략인 「아프리카 개발협력전략」, 개도국의 수원 상황 변화를 반영한 「5개 중점협력국 대상 국가협력전략 수정안」 까지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안건별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23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확정액 기준) 정부는 ‘23년 시행계획을 통해, 올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총 규모를 작년보다 8,388억원(21.3%) 증가한 4조 7,771억원으로 확정하고, 45개 기관(12개 지자체 포함)에서 총 1,840개의 사업(’22년 1,756개)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우리 ODA 사업 총 규모는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확대 의지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국제기구 요청에 따른 차기 약정액(‘24~’26년) 조기 집행 등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총 92개 수원국 및 56개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인 입체퍼포먼스극 ‘범등에 달 오를 때 용꼬리가 너희를 지키리라’를 오는 12월 19일 충주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4년 재단이 주최한 ‘충주 트리트먼트 공모전’의 대상에 선정된 작품으로, 이를 연극으로 각색하여 ‘충주 장미산성 축성 설화’를 모티브로 창작한 입체퍼포먼스극이다. 이번 공연 ‘범등에 달 오를 때 용꼬리가 너희를 지키리라’는 고구려‧백제‧신라가 각축전을 벌인 550년 삼국시대 충주(국원) 지역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고구려와 신라의 대결에 휘말려 사라져 간 충주 사람들의 삶을 다루는 이야기이다. 고구려 장수로서 원대한 포부를 가진 누나 ‘동보련’과 생존의 길을 모색하며 치열하게 고민하는 남동생 ‘동장미’, 너무 다른 두 남매의 행보에 결단을 내려야만 하는 어머니 ‘동나실’의 이야기를 무대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처럼 충주를 배경으로 한 애절하면서도 치열한 과거로의 여행이 될 이번 연극은 충주 시민들에게 따듯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극은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0일 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키즈 매직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 공연과 레이저 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오전·오후 두 차례로 진행되며, 이달 12일부터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성구 내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 가정과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모 역량 강화 교육, 영유아 프로그램, 양육 상담, 장난감 대여 등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센터는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회원으로 등록한 영유아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2025 경기도지방문화원 어워드’에서 평택문화원이 ‘경기도 올해의문화원상’(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평택문화원은 2014년에 이어 11년 만에 두 번째로 같은 상을 받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과와 안정적인 기관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어워드에서는 강수진 웃다리문화촌 팀장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평택문화원은 기관과 구성원이 동시에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택문화원은 ▲전통문화 계승사업 ▲웃다리문화촌 운영 ▲지역학 연구 및 출판사업 ▲평택시티투어 운영 ▲팽성생활사박물관 운영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사업 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이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폐교였던 공간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웃다리문화촌 운영 사례는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과 시민 접근성 제고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주목받았다. 강수진 팀장은 웃다리문화촌에서 전시 기획·운영을 비롯해 지역 작가 발굴, 신진 예술가 지원, 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호랑가시나무숲속영화제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AI 애니메이션 ‘네덴뷸라’가 쇼케이스 형식으로 확장 공개된다.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과 전남대 RISE사업단은 작품의 확장 버전인 '두 세계가 만나는 곳, 네덴뷸라 쇼케이스'를 오는 12월 12일 미로센터 라운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주요 장면과 주제곡은 물론, 다양한 데이터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더해 단 하루 동안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두 세계가 만나는 곳, 네덴뷸라'는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변현진 교수와 석‧박사 연구팀이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활용해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AI 기술이 빚어낸 상상의 행성과 미래 지구인의 세계를 배경으로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 가능성을 탐색하는 작품이다. 작품은 미래 지구와 또 다른 차원의 행성 ‘네덴뷸라’ 사이에서 설명할 수 없는 균열이 발생하는 상황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이 균열을 통해 두 세계의 이미지와 기억, 감정이 서로 흘러넘치며 인간과 비인간, 생명과 비생명의 경계가 흐려지고, 주인공은 그 틈에서 마주한 낯선 존재를 통해 새로운 공존의 가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 주민에게 기후환경 정보 제공과 교육을 충실히 수행하는 도서관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 중 3곳이 선정됐고, 그중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으로는 배다리도서관이 유일하다. 배다리도서관은 아름다운 주변 자연환경인 배다리생태공원과 마을숲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2022년부터 체험형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생태환경도서 특화코너를 통해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함께, 올해 추진한 ‘2025 배다리 생태해설사 양성과정’에서 시민 환경교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도서관 생태인문교육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 동아리를 결성하여 지역 생태 보전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 생태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배다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생태환경 교육 기반을 꾸준히 넓혀 온 노력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