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이 함께 합니다"라는 피켓 문구를 통해 미래세대가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참여는 보은교육지원청 전병일 교육장님의 지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옥천교육지원청 김인권 교육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동이초등학교 이숙경 교장선생님과 청산고등학교 황인경 교장선생님을 지목하여 캠페인의 확산을 이어갔다. 김인권 교육장은 “교육현장이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함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31일 2박 3일 동안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메카인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일원에서‘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 국내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로봇, 인공지능(AI)분과로 선발된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캠퍼스 창업체험센터 챌린지 프로그램 체험과 세계 우수 기업체 탐방을 통해 창업가정신과 시장분석과 같은 실용적인 창업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학생 사전캠프에 이어 3월부터 비대면 기반 교육과정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실시된 이 프로그램에는 학생과 지도위원, 지도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국내 체험활동은 ▲ MVP(최소기능제품) 개념이해 및 제작 ▲ 스타트업 투자 유치 방법 이해 및 IR 피칭 ▲ 크라우드펀딩 대표 기업체 와디즈 및 네이버 본사 등 탐방 ▲ 로봇 및 AI 스타트업 대표 창업가 특강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팀별 창업 아이템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투자유치 경험을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여 그 결과물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선보임으로써 학생들에게 도전, 성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월 31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교육지원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경북 국제 바칼로레아(IB) 포럼(I be Future 나는 미래가 된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IB 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IB 교육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430여 명이 참석했다. ‘I be Future, 나는 미래가 된다’라는 주제는 ‘I be(나는 존재한다, 나는 성장한다)’와 ‘Future(미래)’를 결합한 것으로, IB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경북형 IB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탐구와 토론․행동․성찰을 통해 학생의 사고력과 주도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조 강연에서는 홍정아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 한국사업개발 매니저가 ‘IB가 여는 미래교육: 교육의 본질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예비교사 활용 멘토링’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예비교사 활용 멘토링제’는 예비교사가 초등학교 기초학력 향상 캠프에 멘토로 참여해 멘티 학생을 1:1로 맞춤 지도하여,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격차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기초․교과 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동시에, 예비교사들에게는 학교 현장 실무 능력 배양과 교육 현장 적응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멘토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2주간(총 30시간) 국어・수학・영어 교과 중심 학습 지원과 정서․행동 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비교사들은 1일 3시간씩 10일 동안 학생 맞춤형 수업을 운영하며, 이 활동은 교육봉사활동으로 인정받아 학점으로도 반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운영 희망학교를 5월 말까지 신청받았으며, 신청 학교(최대 4명 신청 가능)와 예비교사 매칭을 거쳐 6월 중 운영학교를 최종 선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교사들에
경기도 학생들, 창의 발명으로 미래를 열다… 150명 경진대회 열기 속 전국대회 향해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5월 31일 ‘제46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지역예선에서 선발된 초·중·고 학생 150명이 참가했다. 참가작은 초등 42편, 중등 92편, 고등 16편으로, 발명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실용성, 경제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변리사와 발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서면심사와 면담심사를 병행해 정밀하게 평가했다. 대회 결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25편은 오는 8월 12일 열리는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겨루게 된다. 박정행 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우고, 나아가 미래 발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과학교육원은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대상 직무연수와 자율연수, 학생 대상 ‘미과원 공유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유치원 돌봄 확대 위해 찾아가는 소통협의회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2일 연천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소통협의회’에 돌입했다. 이번 협의회는 저출생 심화와 양육 환경 변화 속에서 유아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책임 있는 국가교육 실현을 위한 대응책의 하나다. 도내 전체 유치원 1,900개 중 61%인 1,156개원이 소규모로 운영되고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직원 근무시간과 전담 인력 배치를 고려해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소통협의회는 ▲소규모 유치원의 돌봄 운영 어려움 ▲지역별 돌봄 현안 공유 ▲유초 연계 돌봄 협력 방안 ▲돌봄 안전망 구축 등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논의하는 자리다. 6월 중에도 화성오산(4일), 가평(10일), 파주(16일), 이천(23일) 등지에서 소통협의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각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돌봄 예산 지원과 함께 유치원 간 협력 체제도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소규모 유치원도 안정적으로 돌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
경기도교육청, 2025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집중 접수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집중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도민 의견을 예산편성에 반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2010년부터 도입돼 도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재정 민주주의 제도다. 제안 분야는 교육행정, 초·중등교육, 평생교육, 유아교육, 특수교육 등 도교육청 소관 사무 전반에 해당한다. 특정 학교나 개인, 단체에 국한된 제안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기도민은 도교육청 누리집의 ‘주민참여예산 제안 게시판’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법령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본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해에는 총 694건의 의견이 접수돼 이 중 46건이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과했고, 이 가운데 45건이 총 6,120억 원 규모로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도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 도민의견, 재정민
서울시교육청, 여름방학 돌봄교실에 ‘늘봄놀이교실’ 운영 놀이 중심 체험으로 신체·정서 회복력 높인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 돌봄교실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늘봄놀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9일간 진행되며, 서울 관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학생교육원은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정서 역량을 기르기 위해 놀이 중심 수련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초등 저학년을 위한 창의적 활동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늘봄놀이교실’은 신청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오전 9시 30분 또는 오후 1시 30분에 60분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학교는 1회 1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포츠스태킹, 전통놀이, 교실스포츠, 플로어컬링,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스캐터볼 등 신체활동과 함께, 카프라, 구슬비즈, 펄러비즈 등의 창작활동이 포함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공문으로 신청해야 하며, 선정 결과는 6월 23일 발표된다. 학생교육원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소통협의회’를 연속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저출생 심화와 양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국가 책임 교육 실현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요구 증대에 따라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 5월 현재 도내 전체 유치원(1,900개) 중 61%(1,156개)는 소규모 유치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규모 유치원은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전담 인력 배치와 교직원의 근무시간 고려 등으로 8시간 이상 단독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소통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현안 공유 ▲소규모 유치원 돌봄 확대 방안 ▲소규모 학교(유-초) 간 유기적 돌봄 협력 방안 ▲소규모 학교의 돌봄 안전망 구축 방안 탐색 등이다. 찾아가는 소통협의회는 희망하는 지
서울시교육청, 6월 ‘생태전환교육 행동의 달’ 지정 -2025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2025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395개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며, 생태전환교육 실천 확산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한마당은 ‘함께 하면 가능해! 지구를 위한 실천, 시작은 오늘부터!’를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전략으로 ‘함께 배우고, 느끼고, 행하고, 나누고, 말한다’는 5대 방향 아래 14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찾아가는 기후환경 교실, 명사 초청 강연, 제로에너지 건축물 탐방 같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시네마 그린틴, 스쿨 씨어터, 세계 청소년 기후 포럼 같은 문화·토론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특히 환경재단, 한국환경보전원, 해양환경공단,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 전문기관과 협업한 프로그램이 많아 실질적인 체험과 학습이 가능하다. 자원순환, 에너지, 생물다양성 등 주제별 실천 마당도 함께 열린다. 서울디자인
경기도교육청, 국가위기 대응 ‘2025 을지연습’ 실시…실전형 위기관리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체제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과 안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훈련 첫날인 18일 새벽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 단전·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전력 차단 및 비상 발전기 가동, 화생방 방호 훈련 등이 이어진다. 고양 지축초등학교에서는 대테러 대응 훈련도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 및 단절 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형 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통제부가 설정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연계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도 적용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