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AI 기술이 산업의 경계를 넘어 전면적으로 확산되는 동향을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2월 2일(금) '아모레퍼시픽(서울 용산구)'을 방문하여 뷰티 분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CES 2024 등에서 확인된 산업 전반의 AI 확산 가속화 흐름에 따라 각 분야별로 현장을 방문하여 AI 도입에 필요한 의견을 듣고 정책과제를 발굴 중에 있다. 뷰티 분야는 AI를 활용해 피부를 진단하여 피부 유형에 따라 화장품을 추천하고 피부를 관리하거나, 가상으로 메이크업을 체험하여 쉽게 다양한 제품을 경험하는 등 개인화된 서비스들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AI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특히 개인의 취향과 요구가 점점 더 세분화되는 초개인화 시대에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넘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젊고 아름답게 사는 소비 패턴의 변화는 AI 기술과 융합하면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30일 삼성전자에게 이음5G 주파수(28㎓, 4.7㎓)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적인 소재,부품,장비 기업이자 수출기업인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사업장에 이음5G 통신망을 구축할 예정으로, 통상적으로 수요가 많은 4.7㎓ 대역뿐만 아니라 대용량 데이터의 초고속 전송, 대규모 단말 연결이 가능한 28㎓ 대역 이음5G를 네트워크 장비 제조현장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음5G 망을 통해 기존 유선망 대비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생산설비 운영을 통해 비용절감 및 생산성 증대와 보안,안전 강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이음5G 솔루션은 28㎓ 기지국의 상향(업로드) 및 하향(다운로드)의 비율을 기존 2:8에서 5:5도 지원하는 강점이 있다. 이러한 이음5G 특화 기능을 생산시설에 추후 적용해 대용량 초고속 환경에서도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28㎓ 이음5G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호주는 리튬 생산 세계 1위, 희토류 3위, 코발트 4위의 자원부국이자 우리 기업들의 주요 CCS*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2월 2일(금) 오후 서울에서 마델린 킹(Madeleine King) 호주 자원,북호주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핵심광물, ▲CCS, ▲천연가스 등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호주의 에너지 규제에 따른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양국은 공급망 다변화 등 핵심광물의 특정국 의존도 완화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양국 간 협력 분야가 탐사, 개발, 생산(상류부문 : upstream)으로부터 향후 정,제련, 가공(하류부문 : downstream)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CO2를 포집하여 호주로 운송한 뒤 고갈 가스전에 영구 저장하는 CCS 투자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호주 CO2 이동 협약 체결 등 관련 절차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안덕근 장관은 호주 내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2월 2일(금),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정호진 부사장과 만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말기 유통법') 폐지, 신규 사업자 28GHz 단말 출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면담을 통해 박윤규 제2차관은 규제혁신 및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단말기 유통법' 폐지 취지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법 개정 이전이라도 단말기 지원금 경쟁이 확대되고 중저가 단말 출시가 활성화되어 국민들의 단말 구입 부담이 완화될 수 있게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어, 어제 완료된 5세대 이동통신(5G) 28GHz 주파수 대역 낙찰 결과 등을 공유하며, 스테이지파이브가 신규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자가 시장에 조기 안착될 수 있게 28GHz를 지원하는 전용 단말 출시 등 협조를당부하였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올해는 이동통신시장 경쟁 활성화와 국민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목재 기반 특수 섬유 분야의 선도적인 글로벌 제조업체 렌징 그룹(Lenzing Group)이 가죽 대체재 전문기업 리사이크 레더(Recyc Leather)와 협업을 통해 텐셀 브랜드 라이오셀 섬유와 재활용 가죽 섬유를 융합해 하이엔드 패션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소재인 '펠리노바'를 출시했다. 렌징과 리사이크 레더는 덴마크의 고급 컨템포러리 브랜드 가니(GANNI)와 손잡고 올해 초에 출시되는 가니의 슬라우치 부츠를 시작으로 펠리노바를 정품 가죽 소재의 대안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텐셀 브랜드 라이오셀 섬유와 리사이클 가죽 섬유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대체재 '펠리노바' 리사이크 레더의 차세대 소재인 펠리노바는 프리 컨슈머 단계의 리사이클 가죽을 수집한 다음 가죽 섬유를 텐셀 브랜드 라이오셀 섬유에 하이드로제팅하는 독특하고 투명한 공정을 통해 생산되며, 이는 텐셀 소재의 자원을 절약하는 폐쇄 순환 생산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텐셀 브랜드 라이오셀은 또한 악취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나다. 이번 렌징과 리사이크 레더의 협업으로 유연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기존 방식보다 물을 7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과기정통부') 조성경 제1차관은 2월 1일(목) 오후 12시2023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를 초청하여 수상을 격려하고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 활성화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과학 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시키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3년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추진하였으며, 매년 우수한 교사 30명 내외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과 2023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과학교육,과학문화 발전을 위한 제안과 함께 과학교사 전문성 향상 방향, 우수한 과학탐구활동 환경 조성 방안 등도 논의 되었다. 세종과학고등학교 이지아 교사는 '과학교육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우수한 인재 육성과 과학계의 우수 인재 진입으로 이어질 것이다'며, 정부와 학계의 과학교육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강조했다. 대구월배초등학교 김경석 교사는 '과학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월 1일(목)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를 방문하여 정부연구개발성과로 도출된 주요 범죄(마약, 보이스피싱) 대응 기술의 시연을 참관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사회 구현을 위한 과학치안분야 정부 연구개발투자방향 및 제도 개선 등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였다. 과학치안을 위한 본격적인 정부연구개발사업은 '15년에 시작되어 그 중요성에 따라 확대되어 왔으며, 특히 올해는 다중밀집 및 불법 마약류 대응 연구개발사업 등 국민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현장대응형 연구개발에 신규투자가 이루어졌다. 시연에 참석한 연구자들과 금융범죄수사대 및 마약범죄수사대 등 일선 경찰관들은 현장의 수요가 연구개발과정에 투입되는 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상용화 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용화를 위한 추가적인 연구지원 및 공공구매 확대 등에 대한 과학기술혁신본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였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 실현은 정부연구개발 투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키옥시아(KIOXIA) SSD가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 HPE)의 HPE 엣지라인 및 프로라이언트(EdgeLine 및 ProLiant) 서버를 기반으로 업데이트된 HPE 스페이스본 컴퓨터-2(HPE Spaceborne Computer-2)를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으로 운반하는 NG-20 미션 로켓의 발사와 함께 비행했다. 키옥시아 SSD는 우주 정거장에서 과학 실험을 수행하기 위해 HPE 스페이스본 컴퓨터-2에서 강력한 플래시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상용 규격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HPE 스페이스본 컴퓨터-2는 우주 탐사가 계속 확장됨에 따라 우주에서 컴퓨팅 성능을 크게 발전시키고 통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더 큰 임무의 일환으로 연구 전초 기지에 엣지 컴퓨팅 및 AI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이미지 처리, 딥러닝 및 과학적 시뮬레이션을 포함하여 우주에서 다양한 고성능 컴퓨팅(High-performance Computing, HPC) 작업량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HPE 스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DX전문기업 LG CNS가 코드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대규모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을 공개했다. LG CNS는 2023년 6월 챗GPT 기반의 코드 생성형 AI 서비스 'AI 코딩'을 개발해 다수의 사내 시스템 운영뿐만 아니라 고객사 SI(System Integration),SM(System Management) 프로젝트에도 활용 중이다. LG CNS는 AI 코딩을 금융,증권사 등 데이터의 외부 유출에 민감한 기업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AI 코딩의 두뇌 역할을 하는 LLM까지도 자체 개발했다. 고객사들은 각각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LG CNS의 LLM 또는 오픈AI의 GPT를 선택해 AI 코딩을 활용할 수 있다. LG CNS는 메타의 '코드라마(CodeLlama)' 등 다양한 오픈소스 LLM을 활용해 코딩에 최적화된 LLM을 구현했다. 고객사는 보유 중인 서버, 클라우드 등 인프라에 LG CNS의 LLM을 설치하고 AI 코딩을 플러그인 방식(기존 시스템에 부가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연결하면 된다. 고객사가 가진 자체 인프라를 활용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화웨이가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 베이징 지사와 함께 중국 베이징 시에서 대규모 5.5G 네트워크 시범 구축에 성공했다. 이번 시범 구축을 통해 양사는 도심에 위치한 베이징 금융 거리와 베이징 창투뎬화 빌딩(Beijing Long Distance Call Building), 베이징공인체육관 등 세 곳에 지속적인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네트워크는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향후 중국 전역에서 5.5G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스트 결과, 양사의 5.5G 네트워크는 최고 10Gbps 다운링크 속도와 5Gbps 이상의 지속적인 연결을 제공하며, 고대역 및 저대역 조정과 실외 및 실내 5.5G 장비의 유연한 구축을 구현했다. 또한 무안경(glasses-free) 3D, 초고화질(UHD) 실시간 방송 시스템을 비롯해 최근 떠오르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및 확장현실(XR) 기술을 위한 다양한 신규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 해당 5.5G 네트워크는 테스트 동안 최대 10Gbp의 다운링크 속도와 5G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설희·정동안)는 ‘다가치! 다도맘! 밑반찬 지원‘ 특화사업을 지난 12일 추진했다고 밝혔다. 다가치!다도맘! 밑반찬 지원 사업은 2020년 시작해 6년째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마을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25가구이다. 다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식자재 구매부터 함께 참여해 직접 손질하고 버무린 김치와 반찬 2종을 전용 용기에 담아 대상 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함께 살피고 있다. 정동안 민간위원장은 “벌써 햇수로 6년이 된 사업인데 지사협 위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꾸준하게 반찬 사업에 동참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설희 공공위원장은 “김치를 직접 담고 반찬도 만들어 배달하는 밑반찬 사업은 다도면만의 특별한 사업”이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촘촘한 복지 실현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사업 이외에도 ‘원스톱 이불세탁 지원사업’, ‘취약계층 전기안전점검사업’,‘주거환경 개선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둘째 주로 장기 기증자들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장기기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생명나눔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생명나눔 주간 동안 관내 전광판을 통한 홍보를 하고 지난 10일에는 지역 오일장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 안내와 홍보물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시민은 나주시보건소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또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나주시 강용곤 보건소장은 “장기기증은 한 사람의 결단으로 여러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숭고한 생명나눔의 실천”이라며 “이번 생명나눔 주간을 계기로 시민들이 장기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수도권 호남 향우들의 화합과 상생의 장인 ‘창립 70주년 광주전남시도민회 한마음대축제’에 참여해 광주와 전남 발전을 함께 열어갈 의지를 다졌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9월 13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창립 70주년 광주전남시도민회 한마음대축제’에 참석해 광주와 전남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을 비롯해 재경나주향우회 강성현 회장 등 각 시군 향우회장과 향우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고향의 정을 나누고 발전을 기원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 향우회원들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하며 향우들과의 교류를 돈독히 했고 광주와 전남이 하나 되는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런호남인상’ 시상자로 나주 이창동 출신 안세영 선수가 선정됐으며 대회 일정으로 불참한 안 선수를 대신해 부모님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500만 향우와 함께 고향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공연, 체육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전남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되며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과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나주시는 국비 3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7억 3천만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또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전남 최초로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자원화, 악취 저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형 국고 지원사업이다. 나주시는 전남 내 축산 규모 1위 지역으로 도내 전체 가금 사육의 20.5%, 돼지 13.2%, 한육우 10.3%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혁신도시 조성과 귀농‧귀촌 인구 증가로 주거지와 축산시설이 인접해지면서 악취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민원 발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와 인공지능(AI)의 융합이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한다. 나주시는 전라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공동으로 준비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이하 포럼)’를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표방하는 나주시는 지난해부터 이 포럼을 열어왔으며 기초지자체가 주관하는 국제행사임에도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기업,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드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DDD 에너지 전환(분산, 직류, 디지털 AI)’으로 정부의 에너지 및 AI 정책 기조와 맞물려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과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7일 오전 10시 개막식에서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그래핀 연구 권위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싱가포르국립대 교수가 기조 연사로 나서 차세대 신소재의 AI 기반 설계와 에너지 산업 혁신을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