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황인규 기자 | 현대자동차가 국회사무처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국회 자율주행 셔틀'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 4일(금) 국회에서 국회사무처 이광재 사무총장, 박장호 입법차장, 홍형선 사무차장과 현대차 공영운 사장, 장웅준 자율주행사업부 전무, 김수영 MCS (Mobility & Connected-car Service) Lab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사무처와 '국회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회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국회 자율주행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현대차는 자율주행 차량과 서비스 플랫폼의 제공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한다. 국회사무처는 자율주행 차량 임시 운행 허가 취득, 시범 서비스 지역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지정 및 구간 내 교통신호 연동을 위한 유관 기관 협업 지원을 비롯해 경내 자율주행 환경 조성과 차량 관리 인프라를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대형 승합차(쏠라티 11인승)를 개조한 '로보셔틀'이 국회 경내와 방문객 전용 주차
한국사회적경제 황인규 기자 |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가 31일 제19기(2021년 7월~2022년 6월) 결산을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비포워드의 매출액은 814억8822만엔(전년 실적 562억4587만엔), 주력 상품인 중고차 수출 대수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13만337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자 가격 상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선박 및 컨테이너 부족 등으로 인해 수출 대수를 크게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달러 강세 및 엔화 약세 지속, 신차 생산 지연으로 인해 중고차의 인기는 여전히 높아 수요는 멈추지 않았다. 이에 비포워드는 지난해부터 수출 수를 유지해 경상이익을 개선함으로써 역대 최고 실적을 나타냈다. 현재 비포워드가 제공 중인 서비스 'BE FORWARD Marketplace'는 공급업체 수의 증가로 인해 1년간 20만 대 이상의 중고차 상품 게재 수를 꾸준히 유지했다. 일본 내에서는 대형 중고차 재고 서비스와 연계해 보다 풍성한 라인업을 제공하며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80% 이상 증가했고, 해외 각국에서도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태국에서는 전년 대비 380%,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전년 대비 140%의 매출을 올렸
교육비 전액 무료” SK 뉴스쿨, 자동차판금도장과 신설… 2022년 신입생 모집행복나눔재단은 실험적인 사회변화 프로젝트를 개발, 확산하는 사회공헌 재단이다. 이번 청년 자립을 위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 SK 뉴스쿨이 자동차판금도장과를 신설하고, ‘NEVER STOP, 2022년 나를 위한 도전’이란 슬로건 아래 올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자동차판금도장과 10명 △조리과 20명 △외식경영과 15명 △MD과 20명 △정보보안과 10명 등 총 75명의 2022년 SK 뉴스쿨 신입 교육생을 모집한다.‘직업을 배우는 진짜 학교, 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복나눔재단, 행복에프엔씨재단, SK가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재 △조리과 △외식경영과 △MD과 △정보보안과 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교육생에게는 교육비·기자재·교재·실습 물품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이 밖에도 경제적 부담 없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거, 생활 장학금 지급과 SK 계열사 및 기업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SK 뉴스쿨은 2022년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반영해 자동차판금도장과를 신설하고,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스낵24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간식박스 전달사무실 정기간식 서비스 ‘스낵24’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위펀이 장애인 여행을 지원하는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에 11월 23일 간식박스를 기증했다.스낵24는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간식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설비 및 상품을 제공하는 기업 복지 서비스다.스낵24 간식박스는 남녀노소 모든 연령을 고려해 여행에서 먹기 편한 다양한 간식과 음료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기증된 간식박스는 가을, 겨울 초록여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주)위펀은 2018년 12월 스낵24 서비스 출범 이후 현재까지 조식24, 생일24, 렌탈24 등 기업 복지 서비스를 바탕으로 브랜드 확장을 이어오고 있다.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아자동차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2012년 출범해 지금까지 약 6만명에게 여행을 제공했다.위펀 김대현 이사는 “평소 기업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았다. 스낵24의 간식박스가 초록여행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록여행을 통해 장애인 여행 시 간식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며 사회 취약 계층에 간식을 지원하는
현대차 ‘H-소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개최친환경·교통안전 등 다양한 아이디어 선보여대학생들이 자동차대기업을 위한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스파크플러스에서 현대차 관계자, 소셜섹터에 관심있는 외부인, ‘H-소셜 크리에이터’ 약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H-소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5년 시작된 H-소셜 크리에이터는 친환경, 교통안전, 미래세대 성장, 이동혁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크리에이터 5기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6개팀 34명으로, 지난 7월부터 사회혁신 전문가 멘토링, 현대차 연구소 견학, 임직원의 밀착 피드백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켰다. 이들은 ‘소셜 이노베이터 멤버쉽’ 교육과 함께 해커톤 방식의 2박3일 합숙훈련에 참여하며 사회혁신가로서의 역량을 다졌다.이를 통해 현대차만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1인 모빌리티 서비스 △안전벨트를 즐겁게 습관화하기 위한 ‘안전하길 빔’ 기술 개발 △환경오염물질인 비닐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가치 제안 등 창의적이고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국세청은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한국산후관리협회, 한국산모신생아건강관리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12월 5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측은 돌봄 업체가 사회복지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대가로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돌봄 용역의 본인부담금 부분이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라고 판단한 기존 세법해석과 관련하여, 해당 용역 전체에 대해 면세로 적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대해 임광현 국세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 사태로 피해 입은 사업자에게 부가가치세 환급, 폐업소상공인 구직지원금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결정 등 세법을 기계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해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참여·체험형 성인지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인 ‘공기를 바꾸는 실험’을 첫 시범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북 성평등 문화예술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성평등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조별 토의와 실험극 등 총 120분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참여·체험형 실험극’ 방식을 통해 조직 생활에서 발생하는 회의·식사·행사 등 일상적 장면을 참여자들이 직접 연기해 보며 일상 속 성차별 및 위계 요소를 자연스럽게 발견하도록 설계됐다. 재단은 이번 시범 교육을 기반으로 세부 내용을 보완한 뒤, 내년 상반기 전북 지역의 문화재단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 직원은 “실제로 회사 생활을 하면서 많이 겪는 상황들을 역할극으로 재현해 보니 교육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무심코 사용했던 표현들에 성차별적 표현이 많았다는 걸 반성하며 나부터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고창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는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0곳을 찾아 진행한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달성 키즈 꿈 놀이 극장’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달성 키즈 꿈 놀이 극장’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푸른, 프렌즈’는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재구성해 나무와 친구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 체험극이다. 어린이들은 극 중 장면에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놀이 요소를 통해 상황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공연을 즐겼고, 이로 인해 몰입도가 높아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깔모자와 밧줄을 활용한 산 오르기 체험, 꽃잎과 바람을 표현하는 참꽃 나무 놀이, 대형 천을 이용한 비와 물결 장면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들이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공연 속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풍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