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5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 해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채워줄 대규모 송년음악회로, 국악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1992년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창단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우리 음악의 색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국악기와 양악기가 조화된 독창적 편성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는 국악관현악단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정교한 작품 해석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인정받은 박상우 지휘자를 필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2010)을 시작으로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2022) 등 굵직한 상을 연이어 거머쥐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해온 뮤지컬 배우 차지연, 국립경북대학교 교수이자 대금명인 류근화, 재즈 색소폰의 대가 고호정,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 오단해, JTBC ‘풍류대장’ TOP3의 폭발적 소리꾼 서진실, 그리고 따뜻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29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우수독서자 및 독서마라톤 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독서자와 책 읽는 가족, 독서마라톤 완주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꾸준한 독서 활동을 이어온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독서자 17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책 읽는 가족 7가족에게는 상장과 현판이 전달됐다. 또한 독서마라톤 우수완주자 및 완주대표자 등 11명에게는 상장과 완주증서가 수여되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들의 참여와 성취를 널리 알렸다. 시상식 이후에는 ‘어니스트뮤직’ 공연팀이 참여한 재즈 콘서트가 열려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선사했다. ‘Jazz, Closer. 재즈를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공연은 팝, 영화음악, 스탠더드 재즈 등 친숙한 선율을 재즈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행사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평군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청소년 휴카페 ‘놀.터’와 협력해 지역 아동·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방카·놀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면 내 부족한 여가·문화 활동 공간을 보완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즐기며 배우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방카·놀데이’는 청소년들이 기획, 홍보, 현장 운영 등 행사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주도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들은 초청장 배포, 체험 공간 구성,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행사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 당일에는 △방·놀 뒤집기 △초성 퀴즈 △계란판 빙고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사진 촬영 구역, 떡볶이·어묵 꼬치·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공간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과 안내, 먹거리 준비, 사진 촬영 구역 구성은 실무자, 시니어 교사, 학부모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지역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은 개관 14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2월 5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총 52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미디어, 설치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는 전쟁의 현실을 배경으로 전쟁이 개인과 사회에 남긴 흔적을 ‘삶의 서사’라는 관점에서 성찰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 52명은 각자의 작업을 통해 전쟁의 폭력, 그 이후의 흔적, 평화를 향한 실천,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일상의 감각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양평군은 6·25 전쟁 당시 치열했던 지평리 전투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전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넘어 국제 정세와 우리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탐구하며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한다. 전시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전쟁과 마주하다’에서는 물리적 파괴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폭력의 구조를 드러내며 전쟁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감각적 충돌을 조명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평택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1월 26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관내 고3 청소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수능이후 비전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인한 일탈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유해 환경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명 가수와 DJ의 응원 공연,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화고등학교, 은혜고등학교, 비전고등학교, 이충고등학교, 경기물류고등학교, 효명고등학교 등 관내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공연과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새로운 비전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라는 높은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청소년재단 이재남 대표는 “수능을 치르느라 고생한 모든 학생에게 오늘 하루만큼은 온전히 축하와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책임 있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일, 연천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내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자·후원자 위안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후원자 위안행사는 연천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단체봉사, 후원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온 분들에게 연말을 맞아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연천군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포레스텔라 무대를 패러디해 꾸린 특별팀 ‘카스텔라’가 ‘꽃병’무대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무대는 원곡의 감성을 복지관만의 따뜻한 색채로 담아내어,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후원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서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후원자가 함께하는 가요경연대회가, 3부에서는 저녁 만찬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더욱 풍성한 연말의 축제를 즐겼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의 자리는 감동으로 가득한 시간이며, 한 해 동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민우혁과 조형균의 뮤지컬 토크 콘서트를 12월 31일(수) 19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민우혁은 뮤지컬 '영웅', '레미제라블', '프랑켄슈타인' 등 대작 뮤지컬에 출연하며 울림 있는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최고점, 최다 연승 등 맹활약을 펼쳤고,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등 매체 활동도 활발히 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조형균은 뮤지컬 '데스노트', '시라노', '하데스타운', '헤드윅'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맡으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시원한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배우상,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주연상 수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민우혁과 조형균이 유명 뮤지컬 작품의 솔로곡과 듀엣곡을 선보이고 각자의 인생 넘버를 들려주며, 단순한 뮤지컬 콘서트를 넘어 토크쇼도 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불교문화유산연구소와 12월 3일 대한불교조계종전법회관(서울 종로구)에서 '전국 중요 폐사지(廢寺址) GPR탐사 공동학술조사'를 위한 업무약정(MOU)을 체결한다. 폐사지는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문화유산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당수가 방치되거나 개발 위협에 놓여 있어 시급한 보존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양 기관은 상호보완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불교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업무약정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약정 내용은 전국 중요 폐사지에 대한 지하물리탐사 공동 추진, 탐사 결과 보고서·간행물 등 학술자료 공동 발간, 관련 기술 정보·자료·성과의 상호 공유, 불교문화유산의 보존·활용을 위한 공동 학술행사 개최 및 홍보 협력 등이다. 이번 약정에 따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는 전국 중요 폐사지에서 GPR탐사를 통해 지하유적의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며, 불교문화유산연구소에서는 축적된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보존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적정보를 획득하는 데 소요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인 세계적 온라인 게임 개발·서비스사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Riot Games Korea)’와 12월 2일 오후 2시 롤파크(서울 종로구)에서 국가유산 보호·활용을 위한 2025년도 후원(8억 원) 약정을 체결했다. 후원약정식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 문화유산국민신탁,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약정 서명, 후원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8억 원의 후원금은 향후 국외유산 환수, 국내·외 유산 보존처리, 궁궐 관람서비스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활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2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로 지금까지 국가유산 환수·매입·활용·교육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후원을 해오고 있다. 총 후원 규모는 이번 약정을 포함해 100억 원(누적현황 100.7억, 2012년 ~2025년)을 넘기며, 민간 기업 중 최대 규모이다. 라이엇 게임즈의 후원을 통해 지난 2014년 '조선불화 석가삼존도'를 시작으로 올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2월 3일 오후 2시 ‘스튜디오큐브(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버추얼 스튜디오’ 개관식을 개최한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개관식을 찾아 최첨단 제작 기술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버추얼 스튜디오’는 길이 60m, 높이 8m의 초대형 국산 엘이디(LED) 벽(Wall)과 실시간 3차원 그래픽 기술을 통해 실제 촬영 현장과 가상의 배경을 결합하는 최첨단 제작시스템이다. 엘이디(LED) 벽에 가상 배경을 구현하고 카메라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함께 반응해 실감 나는 입체적 장면을 현장에서 바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개관식에서는 단순한 시설 소개를 넘어 ‘인-카메라 브이엑프엑스(ICVFX)’ 기술을 활용한 현장 시연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촬영된 화면이 콘텐츠로 구현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가상과 현실이 결합된 새로운 제작 방식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과거의 시간을 재현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순간을 체험하고, 공간을 초월해 세계적인 도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12월 6일(토) 개최한 ‘2025년 유소년 지도자·학부모 대상 KBO 의무세미나’가 유소년 지도자, 학부모 등 5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KBO 의무위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관리와 트레이닝 방법 등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원태인(삼성) 선수가 유소년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소년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훈련방법과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의무세미나는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건강 관리를 위한 의학적 자문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KBO 의무위원회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세미나 교육 자료는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KBO 홈페이지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한편 KBO 의무위원회는 시즌 중 타구 손상 및 안구 이물질 발생시 대응과 혹서기 열손상 대응 등 부상 예방 가이드를 제작하여 경기 전 훈련시간을 통해 전광판으로 부상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 골든글러브 통산 9회 수상의 양의지, 역대 최다 수상 타이 기록에 도전 포수 부문 후보에 오른 두산 양의지는 개인 통산 10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 양의지는 2014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2015, 2016, 2018, 2019, 2020, 2022, 2023년에 포수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황금장갑을 수상했다. 2023년 포수 부문에서 통산 8번째 포수 부문 수상을 기록하며 이미 역대 포수 최다 골든글러브 기록을 경신한 양의지는, 이번 시상식에서 또 한 번 트로피를 추가하게 될 경우 개인 통산 10회 수상의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이는 이승엽(전 삼성)이 보유한 역대 최다 10회 수상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록이다. ▲ 역대 단 8번 있었던 당해 연도 신인상 & 골든글러브 동시 수상, 안현민도 가능할까? 역대 KBO 리그에서 신인상과 골든글러브를 같은 해에 동시에 수상한 경우는 단 8명뿐이다. 1983년 박종훈(OB)을 시작으로 1985년 이순철(해태), 1990년 김동수(LG), 1992년 염종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6일, 일운면에 위치한 청년창업공간 ‘내꿈공간’에서 열린 “청춘 윈터 마켓 in 내꿈공간” 행사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내꿈공간 활성화 및 관내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템 소개 기회를 제공해 청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미리 ON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열렸으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중심으로 공간 전체를 연말 분위기로 꾸며 방문객들이 설렘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행사장 곳곳의 크리스마스 요정, 산타 풍선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는 많은 방문객이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야외에서는 키다리 피에로가 어린이들을 위해 매직 풍선을 선사했고, 실내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게임’, ‘마술 공연’, ‘로봇 공연’, ‘버블쇼’, ‘플룻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 만들기’, ‘어린이 네일아트 체험’이 무료로 제공됐고, 지역 청년 공예 작가의 핸드메이드 소품 판매 부스와 청년 해녀(요즘해녀: 인플루언서 해녀)의 해녀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내꿈공간은 활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논산의 청소년들이 한 해의 끝자락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특별한 무대가 육군훈련소에서 열린다. 논산시는 10일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2025 청소년 송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송년페스티벌’은 지역 청소년들이 친구와 가족, 동료와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다음 해의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논산시를 대표하는 연말 청소년 축제다. 올해 행사는 국방친화도시의 정체성을 살려 다시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열리며, 관내 청소년과 군 장병·가족, 일반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 무대에는 인기가수 우디, 비비지, 터치드, DJ수빈(전 달샤벳), 아월 등이 출연해 다채롭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공동체의 연말 축제 분위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년 동안 학업과 진로 준비, 군 복무와 일상으로 지친 수험생과 청소년, 장병들이 하나가 되어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도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이서윤)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오페라떼 콘서트 시즌2‘오페라와 떠나는 인문 여행 ’라보엠’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을 지녔다. 오페라떼 시리즈는 세계 명작 오페라의 주요 장면을 중심으로, 작품이 담고 있는 철학·역사·문학적 맥락을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과 함께 풀어내는 강연형 콘서트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라보엠] 소프라노 박나래, 이지헌, 테너 전상용, 바리톤 정준식, 피아노 김예지가 출연해 아리아와 중창을 실연으로 들려준다. 해설가 김성민의 안내와 함께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입장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 대상은 8세 이상이며, 할인율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