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카시아 문교협 국제무용콩쿠르 성황리 종료, 글로벌 예술무대로의 도약 ‘2024 카시아(KACIEA) 문교협 국제무용콩쿠르’가 9월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법인 사)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여 9월 7일부터 상명아트센터 계당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콩쿠르는 국내뿐만 아니라 몽골, 중국, 멕시코, 미국, 베트남 등 총 85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200여 명의 해외 참가자는 한국 무용과 K-pop, 스트릿댄스 등의 수업을 통해 집중적인 연수를 받으며 예술적 기량을 높였다. 해외 참가자들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경복궁, 박물관, 청와대 등 명소를 둘러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한국의 절식과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전통놀이 문화를 경험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22일 갈라쇼와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콩쿠르 조직위원장이자 심사위원장인 장유리 교수는 국내외 지도자들의 열정적인 지도를 높이 평가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최고작품상은 몽골 발레 군무팀에게 돌아갔다. 장 교수는 이들의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교과서 시간여행 전시회’ 개최 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이진규)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1층에서 ‘(책보에서 책가방으로) 교과서 시간여행’을 주제로 교과서 전시회와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 교과서의 변천사를 통해 교육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소학교 교과서인 ‘국민소학독본’을 비롯해 일제강점기 국어 교과서, 제7차 교육과정 교과서 등 100여 종의 교과서를 영인본과 원본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대의 교과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책보를 싸서 둘러메는 체험, 기념사진 촬영, 추억의 간식 체험 등 교육과 관련된 추억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교과서가 단순한 학습 도구를 넘어 세대 간의 추억과 공감을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임을 알릴 예정이다. 이진규 관장은 “교과서 자료는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의 특화된 수집 자료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가치를
경기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문화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활동 보호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강사 성과 나눔 및 공감 토크'를 23일 고양 소노캄과 24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동안 진행된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활동 보호 강사로는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 등 총 141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상반기 동안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를 포함해 총 223개교를 직접 방문해 교원 7,754명, 학생과 보호자 7,345명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예방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들을 중심으로, 학생, 교원,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성과 나눔 및 공감 토크에서는 상반기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의 우수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교권 관련 법령의 이해를 돕고, 하반기에 진행될 찾아가는 예방 교육의 강의 시연도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교육활동 보호 강사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교육 내용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의 보육기업인 맨인블록(대표 박종형)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청년의 날' 행사에 참가해 반려가족 헬스케어 서비스 '함께걷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의료AI 헬스케어 데이터 전문기업 맨인블록은 헬스케어 특화 대화형 AI 솔루션 'MediKoGPT'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데 이어 반려인과 반려견의 동반 건강관리 서비스인 '함께걷개'를 새롭게 공개했다. '함께걷개'는 '함께 피어나는 건강, 함께 걷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 및 개발된 반려가족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다. '함께걷개'는 반려견과 함께 걷는 반려가족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단순한 산책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앱은 일정 거리를 걸을 때마다 꽃이 피어나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추가해 반려인이 반려견과 함께 성취감을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헬스케어 솔루션에 게임 요소를 추가함에 따라 산책이 단순한 운동이 아닌 반려견과 교감하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함께 성취하는' 경험을 강조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이 '언론정보미디어 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기자, 인플루언서 등 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주목된다. AI 시대, 기자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최신 트렌드 교육, 맞춤형 교육 제공 AI시대 예비 언론인들의 필수 코스로 주목받는 이 교육과정은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춰 팩트체크, AI 활용 기사 작성, 탐사 저널리즘 등 최신 기술 교육도 제공한다. 인터넷 신문, 방송, 유튜브, SN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예비 언론인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탄탄한 커리큘럼, 실무 중심 교육, 폭넓은 진로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다루는 커리큘럼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전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지원한다. 전문가 패널 토의, 워크숍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제24회 한성백제문화제, 9월 27일부터 올림픽공원서 개최 한성백제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현 서울특별시 송파구는 오는 9월 27일(일)부터 9월 29일(일)까지 3일간 제24회 한성백제문화제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가 한성백제의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자리다.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이를 통해 구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이번 문화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성백제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 체험존, 전통문화 공연, 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즐거움과 함께 한성백제의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백제의 유물과 문화유산 전시 이번 행사에서는 한성백제 시대의 다양한 유물과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마련된 전시관에서는 백제의 생활상과 문화를 고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등의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던 사람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시험을 보지 못하게 되면 응시료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청년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7개 대통령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청년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법제도 발굴 개선'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등 법령 관련 부처와 함께 정비안을 마련해 일괄개정을 추진했다. 이번 개정으로 공인회계사, 가맹거래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7개 분야의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는 사람이 사고 또는 질병으로 입원해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거나 감염병으로 격리되어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 등에는 납부한 응시료 전액을 반환하는 규정을 신설한다. 이에 더해 공인회계사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응시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법제처는 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0일부터 시작하며, 이후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다음 달 2일에 시작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이번 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하며, 1170만 도스 조달 계약을 체결해 사업 대상별 접종 시행 시기 이전에 배송을 마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대표 최미금)과 함께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에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놀다가시개'를 진행한다. '놀다가시개'는 스타벅스가 지난 2022년부터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8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해 9마리의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찾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스타벅스는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더북한강R점, 넷째 주 금요일에는 구리갈매DT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기견은 물론 반려동물과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더북한강R점에서는 유기견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산책 봉사'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견생네컷 사진 부스 '찍다가시개'를 펫 존에 운영한다. 구리갈매DT점에서는 입양을 기다리는 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부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서류 없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보상 청구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시작으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보험 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면 별도로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모바일 '본인인증'과 '공공 마이데이터 본인정보 제공 요구'에 동의하면 서류 제출이 어려운 사고 현장에서도 쉽게 보험 청구와 사고 처리가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사고 처리 이후 주민등록표등,초본이나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직접 제출해 보험 청구를 해야 했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보 주체인 국민의 요구에 따라 행정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의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비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종이 서류로 제출할 필요 없이, 공공 마이데이터의 '본인정보 제공'만 동의하면 필요한 본인의 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출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2월 시범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공공 마이데이터로 제출 가능한 정보와 제출처를 꾸준히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