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국제교류협력 포럼 개최…“새로운 변화 선도 필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교류협력의 발전을 위한 포럼’을 27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제교류협력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활성화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교육청 각 부서의 국제교류협력 결과 발표로 시작해 문우식 서울대 교수의 ‘글로벌 교육협력 전략’ 기조 강연으로 이어졌다. 이후 ‘세계 속의 경기교육, 기회와 도전의 확장’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경기온라인학교와 글로벌 온라인학교 운영, 공적개발지원(ODA)과 글로벌 교육 나눔, 교육지원청의 글로벌 공유학교 준비, 교과 연계 국제교류 활동과 학생 성장 등 다양한 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교육부 국제교류협력 방향과 상호방문 및 온라인교류를 포함한 교육과정형 국제교류 활동 등도 논의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모범이 될 교육 시스템”이라며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
송파구, 장애인문화데이로 누적 참여자 800명 달성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롯데물산의 후원을 받아 추진 중인 ‘장애인문화데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누적 참여자 800명을 기록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월 장애인 25명을 초청해 롯데월드타워 내 서울스카이 전망대, 아쿠아리움,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폭넓은 여가활동을 지원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85명이 약 2,3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체험을 경험했다. 올해에도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장애인 25명을 초대하고 있다. 참여자의 장애 유형과 관심사를 반영해 일정을 맞춤 설계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 기념품도 증정한다. 여기에 롯데물산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인과의 동행을 돕는다. 사전 장애인식 교육을 받은 이들은 장애인과 소통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송파구는 장애인 문화복지 외에도 인권영화제와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문화힐링데이 등을 추진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 개선과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
성남시의회, 민진국 변호사 법률고문 위촉 성남시의회는 26일 민진국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이덕수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실에서 진행됐다. 성남시의회는 입법 및 법률분야 자문을 통해 의정활동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민진국 변호사는 성남시의회의 법률적 자문을 맡아 법령 해석과 정책 검토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덕수 의장은 “법률 전문가의 풍부한 경험이 의회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적극적 활동을 당부했다. ,
창작과 협업으로 교원 예술성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중등 교원의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교예술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음악회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28일 오후 6시 경기예술고 경기아트홀에서 열리며, 전시회는 26일 오후 5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음악과 미술의 융합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음악회에서는 중등 음악 교원 7팀 12명이 피아노, 성악, 해금 독주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공존과 다양성’을 주제로 음악 교사와 미술 교사가 협업한 융합 작품이 눈길을 끈다. 음악 교사가 작곡한 곡을 미술 교사가 영감으로 삼아 회화로 표현한 작품은 음악회 연주와 함께 전시된다. 전시회는 ‘제30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 및 제10회 사제동행전’으로 진행되며, 10개 학교 학생 186명의 수업 및 동아리 작품과 미술 교원, 원로교사 등 57명의 회화, 서예, 조소 작품이 전시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원들의 창작과 협업을 장려하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융합 예술교육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교원의 예술적 성장을 통해 학교예술교육이 강화
송파구, 탈북주민과 함께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성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회장 홍재성)가 11월 22일 송파근린공원에서 '통일대사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평화대사와 통일대사 150명이 함께해 3,000kg의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연대를 나눴다. 김장으로 연결된 남북 화합 행사에는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서강석 송파구청장, 남인순 국회의원,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김장 과정에 동참하며 탈북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치 속에 담긴 정성과 협력은 남북 화합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김치의 날과 화합의 의미 태영호 사무처장은 “11월 22일이 김치의 날로 지정된 이유는 김치의 22가지 효능을 기리기 위함”이라며 김장 행사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김장 나눔은 남북이 하나로 이어지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파구의 따뜻한 지원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가 탈북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모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치하하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이야말로 나눔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탈북주민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디지털 학습 사례 국제포럼서 소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오는 12월 2일부터 열리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디지털 학습 사례를 담은 수업 영상을 상영한다. 이번 영상은 공공학습관리시스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수업 사례 영상은 초등 4편, 중등 3편 등 총 7편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이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교실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한 결과물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챗봇 활용 인권 수업,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투명성 교육, 전통 발효식품 홍보, 앱을 활용한 청렴 캠페인 노래 제작, 수직이등분선 교점 및 삼각형 외심 학습 ,스마트 도시 구상, AI 마음 일기를 활용한 감정 대처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공공학습관리시스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과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기반을 구축했다. e학습터와 EBS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해 초·중·고 교실에 디지털 학습 도구를 효과적으로 적용했다. 박정행 원장은 “이번 수업사례 영상 상영은 경기교육의 혁신적 성과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 건강 지원 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진영란)은 오는 12월 5일과 10일 유아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2024 유아의 건강 지원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화성시 다원이음터와 수원시립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유아 교사의 건강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유아 응급처치 관련 법령 및 지침, 약품 사용법, 올바른 투약 지원과 투약 의뢰, 교실 및 현장 체험 장소에서 활용 가능한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 등이 포함된다. 또한 유아 건강교육 사례와 교사의 역할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 진영란 원장은 “유아의 건강과 안전 관리를 책임지는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이 참여하며, 유아 교육 현장에서의 안전과 건강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창의력·미래 역량 키운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이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창의력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독서, 목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함께성장아카데미’는 진로 독서와 독서 디베이트, 교육연극으로 구성돼 있다. 진로 독서는 책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직업 세계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디베이트는 비판적 사고와 협력 능력을, 교육연극은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 또한, ‘내멋대로 목공방’은 초등학교 6학년 782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목공 전문가와 함께 작품 설계부터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길렀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큰 만족을 주었다. 중원청소년수련관은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관희 관장은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스마T움축제,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영상미디어 부문 동상 수상 안양시가 개최한 제21회 안양스마T움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관하는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영상미디어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축제의 독창성과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21일 충남 금산군 금산다락원에서 열렸으며, 안양시 관계자가 참석해 상을 전달받았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최하는 국내 축제 분야의 권위 있는 행사로, 세계화를 목표로 한 우수 축제를 발굴해 시상한다.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린 안양스마T움축제는 무인비행장치(드론)를 주요 테마로 삼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드론 경진대회와 음식배달 서비스 시연, 첨단기술 전시 등 시민들이 과학과 문화를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약 4만3,000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이 안양스마T움축제를 더욱 널리 알릴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대한민국 대표 정보과학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롯데호텔과 손잡고 370명 초청 행사 개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20일 잠실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가족 370명을 초청해 ‘스윗나잇(Sweet Night)’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롯데호텔과 시그니엘 서울이 전액 후원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롯데호텔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송파구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도 행사비를 전액 지원하며 연말 정서적·문화적 소외감 해소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 다문화가정, 가정위탁 및 공동생활가정 아동과 가족들이 초청됐다. 이들은 고급 만찬 코스를 즐기고, 송파경찰서 소속 경찰의 무도 시연과 마술 공연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 하이라이트는 경품 추첨이었다. 당첨자에게는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숙박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이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개인 봉사자의 재능기부도 돋보였다. 전문 사진사가 참여해 가족들의 기념사진 촬영을 도우며 추억을 남겼다. 촬영한 사진은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은 이외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부
분당구미중학교 여자 농구부 창단…학생 성장의 새 터전 열려 (사진) 분당구미중학교 여중 농구부 창단식 현장 사진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분당구미중학교에서 여자 농구부 창단식을 열었다. 이번 창단은 성남 지역 중학교 여자 농구 명맥이 단절될 위기를 극복하고, 초·중·고를 잇는 체계적 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남수정초와 분당경영고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가 복원되면서 지역 체육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창단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농구협회 이종석 회장, 체육계 관계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며 농구부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분당구미중학교는 ‘구미 트레이닝 시설’을 구축하고 체육관을 완비해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앞으로 정기 훈련과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력 향상, 협동심 배양,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농구부는 단순히 운동부를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이 제작한 작품들이 글로벌 주요 OTT 플랫폼에서 동시에 상위권에 오르며 K-콘텐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8월 20일 기준 주요 글로벌 OTT 플랫폼 Top 10에 오른 한국 제작 콘텐트 8개 중, SLL이 제작한 작품은 총 4개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법정·오피스·성장·휴먼 장르를 결합한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이 공개 직후 비영어 부문 글로벌 TOP 10 시리즈 2위 및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1위에 올랐다. 풍부한 캐릭터 서사와 현실적인 법정 묘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남미 지역에서 높은 재생 순위를 기록 중이다. ‘에스콰이어’는 신입 변호사의 성장기와 복잡한 사건을 유기적으로 엮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디즈니+에서는 ‘파인: 촌뜨기들’과 ‘착한 사나이’가 나란히 글로벌 TOP 10 차트에 올랐다. ‘파인: 촌뜨기들’은 8월 5일 기준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빠! 육아는 처음이지? 아빠육아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아빠육아학교’는 최근 늘어나는 남성 육아휴직과 달라진 양육 인식에 맞춰 아빠들의 실질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하고, 공동육아 문화 정착을 이끌기 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입학식에는 약 100명의 아빠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소개와 입학증서 수여, 아빠들의 육아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김기탁 아빠육아문화연구소 대표가 ‘놀이로 키우는 아이의 뇌, 대화로 키우는 아이의 마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아버지의 역할과 자기 성찰, 실천적인 육아 지침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빠육아학교는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서는 출발점이며, 아버지들이 즐겁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약용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의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은 아빠에게도 또 다른 깨달음을 준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가치를 모든 아버지가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800명을 도입해 농업 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 660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140명이 배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라오스 근로자 78명이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나주에 도착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는 단순한 일손 부족 해소를 넘어 국제 교류와 다문화 공존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기대를 모은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나주시와 라오스 정부 간 파견 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상반기 93명에 이어 하반기까지 합쳐 총 171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나주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입국 환영식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으며 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 전남노동권익센터의 인권교육과 나주경찰서의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약검사를 단체로 실시했다. 시는 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화영·민간위원장 허현숙, 이하 금남동지사협)는 지역업체들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개돌이네, 참맛김치, 메주애꽃, 밥술 등 나주 관내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이들 업소는 6년째 소리 없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어렵게 끼니를 해결해 가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9가정에 국과 반찬 등을 무료로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금남동지사협 위원들은 매주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반찬 전달을 통한 안부 살핌과 더불어 대상자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살피는 복지 안전망 역할까지 수행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허현숙 위원장은 “외롭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반찬 나눔을 해주고 계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발굴과 보살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금남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수년째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과 금남동지사협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정책 안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