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다문화 가족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21일 도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토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윷놀이, 제기차기, 활쏘기, 투호놀이, 지게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로 구성됐다. 이들 활동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실내외 놀이시설에서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주도적으로 놀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재영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활기찬 신체활동, 기지개 체조로 건강한 학기 말 맞이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지개 체조 경연과 숏츠 영상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기지개 체조는 2023년 개발돼 초등학교 맞춤형 체조로 자리 잡은 프로젝트로, 아침 활동이나 쉬는 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되며 유치원부터 성인까지 참여해 국민체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1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기지개 체조 경연에는 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플래시몹, 랜덤플레이댄스, 커피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KT위즈 김진아 치어리더가 시범을 보이고 재능기부로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숏츠 영상 공모전도 운영했다. 30개 학교가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이 선보였으며, 우수작 30개 팀에는 간식 박스가 전달됐다.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우수작을 확인할 수 있다. 의왕덕성초 학생은 “기지개 체조를 하면서 친구들과 하나가 된 것 같았다”며 “선생님의 격려 속에 연습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주니어보드 발대식 개최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19일 안양아트센터에서 MZ세대 직원을 중심으로 한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니어보드는 20~30대 직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 효율화,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주니어보드의 소개와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여 직원들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1기로 활동하는 주니어보드는 2025년 12월까지 분기별 정기회의, 자율회의, 대표이사 간담회 등을 통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최우규 재단 대표이사는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운영에 반영해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재단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주니어보드의 활동을 통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조직 내 소통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양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선정… 국비 4억5천만 원 확보 안양시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훼손된 생태계를 보전하고 복원하기 위해 생태계보전부담금의 절반을 반환해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10월 만안구 안양8동 수리산 골안공원의 청개구리 서식처 복원 및 생태교육공간 조성을 신청했다. 그 결과, 총 133개 신청 사업 중 안양시를 포함한 32개 지자체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내년도에 골안공원에 인공습지, 자연계류, 생태교육공간, 초화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을 즐기며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골안공원은 지난 1995년 조성됐으나 시설 노후와 생태계교란종 분포 문제를 안고 있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농구 축제’ 성황리 개최 예정 경기도교육청과 한국여자농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가족과 함께 W-Festival 농구 축제’가 오는 2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150가족이 참여하며, 하루 만에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농구를 즐기며 건강한 성장과 따뜻한 인성을 기르는 체육활동의 장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희망하는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며,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부분을 채우기 위해 체육단체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보는 농구’에서 ‘하는 농구’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농구 저변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게임, 가족 대항 농구형 게임,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은퇴 농구선수를 강사로 초청해 6년간 초등학교 체육수업과 스포츠클럽 운영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농구를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농구에 대한 흥미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이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김동권 경기도교육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경기도 학생 영상 공모전’ 시상식 열어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센터장 선계훈)가 19일 ‘경기도 학생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경기도 초·중·고 학생 192명이 참여해 총 190점을 출품했다. ‘지금 이 순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초등과 중등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 2작품, 우수 4작품, 장려 6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학생 영상 공모전은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105점이 출품된 데 이어 올해는 190점으로 출품작이 크게 늘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심사는 적합성, 독창성, 기술적 완성도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교육감상이, 우수상과 장려상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장상이 수여됐다. 선계훈 센터장은 “2025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강좌와 공모전을 확대하겠다”며 창의력 강화 교육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센터는 학생 영상 공모전 외에도 학생 온라인 강좌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과학 호기심 키우는 ‘수리수리 과학마술콘서트’ 성료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수리수리 과학마술콘서트’를 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7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수리수리 과학마술콘서트’는 유아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베르누이 원리를 활용한 체험, 그림자 놀이, 공기 대폭발, 착시효과, 레이저 공연 등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공연과 마술을 접목한 이 행사는 아이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평소 체험교육원이 원거리에 있어 방문이 어려운 유아들이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유아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행사’로 유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해 큰 호평을 받았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ESG 장학생 시상 및 작품 상영회 개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7일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2024 ESG 행복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작품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 가치를 알리고 이를 홍보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GS파워주식회사의 지정기부금을 재원으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양시에서 운영되는 ESG 특화 장학사업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초등학생 12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및 전공생 24명 등 총 73명이 ESG 행복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시상식과 함께 열린 작품 상영회에서는 ESG 주제를 다룬 단편영화와 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해솔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성결대학교, 대림대학교 장학생들의 단편영화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의 뛰어난 표현력과 성과가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열 GS파워 상무는 “ESG 가치를 실현하는 장학생들과 재단에 감사드린다”며 ESG 경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남환경교육 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정은옥)이 주관한 ‘2024 성남환경교육 한마당’이 지난 1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성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이 공동 주관해 시민과 청소년들이 환경 실천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체험부스, 청소년 환경동아리 활동공유회, 환경교육 토론회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환경동아리 활동공유회에서는 성남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환경 보호 사례와 성과가 발표됐다. 또한, 환경교육의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지속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함께 성장하기’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생태·환경 기관과 협력하며 환경교육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성남환경교육네트워크와 청소년기후환경연대, 생태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의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분당판
병목안시민공원 모험놀이터, 행안부 우수 놀이시설 선정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모험놀이터가 2024년 행정안전부의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8만3,000여 개 시설 중 안전관리와 창의적 놀이공간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병목안시민공원 모험놀이터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으로 지난해 12월 조성돼 올해 2월 문을 열었다. 최대 12.5미터 높이의 복합 놀이대와 밧줄놀이, 미끄럼틀 등 7종의 놀이시설을 갖춰 어린이들에게 모험심을 길러주는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주변에는 인공폭포와 잔디광장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활동이 가능하며, 수리산도립공원과 캠핑장과의 인접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최대호 시장은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병목안시민공원 모험놀이터가 우수 시설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즐거운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분당구미중학교 여자 농구부 창단…학생 성장의 새 터전 열려 (사진) 분당구미중학교 여중 농구부 창단식 현장 사진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분당구미중학교에서 여자 농구부 창단식을 열었다. 이번 창단은 성남 지역 중학교 여자 농구 명맥이 단절될 위기를 극복하고, 초·중·고를 잇는 체계적 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남수정초와 분당경영고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가 복원되면서 지역 체육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창단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농구협회 이종석 회장, 체육계 관계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며 농구부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분당구미중학교는 ‘구미 트레이닝 시설’을 구축하고 체육관을 완비해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앞으로 정기 훈련과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력 향상, 협동심 배양,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농구부는 단순히 운동부를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이 제작한 작품들이 글로벌 주요 OTT 플랫폼에서 동시에 상위권에 오르며 K-콘텐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8월 20일 기준 주요 글로벌 OTT 플랫폼 Top 10에 오른 한국 제작 콘텐트 8개 중, SLL이 제작한 작품은 총 4개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법정·오피스·성장·휴먼 장르를 결합한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이 공개 직후 비영어 부문 글로벌 TOP 10 시리즈 2위 및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1위에 올랐다. 풍부한 캐릭터 서사와 현실적인 법정 묘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남미 지역에서 높은 재생 순위를 기록 중이다. ‘에스콰이어’는 신입 변호사의 성장기와 복잡한 사건을 유기적으로 엮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디즈니+에서는 ‘파인: 촌뜨기들’과 ‘착한 사나이’가 나란히 글로벌 TOP 10 차트에 올랐다. ‘파인: 촌뜨기들’은 8월 5일 기준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빠! 육아는 처음이지? 아빠육아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아빠육아학교’는 최근 늘어나는 남성 육아휴직과 달라진 양육 인식에 맞춰 아빠들의 실질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하고, 공동육아 문화 정착을 이끌기 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입학식에는 약 100명의 아빠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소개와 입학증서 수여, 아빠들의 육아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김기탁 아빠육아문화연구소 대표가 ‘놀이로 키우는 아이의 뇌, 대화로 키우는 아이의 마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아버지의 역할과 자기 성찰, 실천적인 육아 지침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빠육아학교는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서는 출발점이며, 아버지들이 즐겁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약용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의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은 아빠에게도 또 다른 깨달음을 준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가치를 모든 아버지가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800명을 도입해 농업 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 660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140명이 배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라오스 근로자 78명이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나주에 도착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는 단순한 일손 부족 해소를 넘어 국제 교류와 다문화 공존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기대를 모은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나주시와 라오스 정부 간 파견 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상반기 93명에 이어 하반기까지 합쳐 총 171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나주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입국 환영식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으며 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 전남노동권익센터의 인권교육과 나주경찰서의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약검사를 단체로 실시했다. 시는 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화영·민간위원장 허현숙, 이하 금남동지사협)는 지역업체들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개돌이네, 참맛김치, 메주애꽃, 밥술 등 나주 관내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이들 업소는 6년째 소리 없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어렵게 끼니를 해결해 가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9가정에 국과 반찬 등을 무료로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금남동지사협 위원들은 매주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반찬 전달을 통한 안부 살핌과 더불어 대상자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살피는 복지 안전망 역할까지 수행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허현숙 위원장은 “외롭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반찬 나눔을 해주고 계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발굴과 보살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금남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수년째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과 금남동지사협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정책 안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