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포항 쌀’이 지난달 20일 첫 일본 수출에 이어 4일 다시 한번 일본 도쿄로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되는 쌀은 흥해농협의 단일미 품종인 ‘삼광벼’로, 국내에서도 맛과 품질이 우수한 대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출 물량은 20kg 포장 기준 200포, 총 4톤 규모로 지난달 20일 1차 수출 이후 주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두 번째 선적이 성사됐다. 약 60톤 규모의 추가 발주가 예정돼 있어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도 기대되고 있다. 최근 일본 현지에서는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자국 내 쌀 생산량이 줄고 있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을 갖춘 포항 쌀이 우수한 품질과 신뢰도를 인정받아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일본 시장 내 수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맞춤형 마케팅을 펼쳐 왔으며, 현지 바이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수출 판로를 확장해왔다. 이번 수출은 이러한 행정적 지원과 흥해농협의 품질관리 노력으로 얻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흥해농협은 수확부터 저장, 포장, 선적에 이르기까지 전 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포항시가 유망 지역 디지털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대 디지털·IT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6’ 포항관에 참가할 기업 9개 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Consumer Technology Show)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첨단 제품,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각축장이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2026년에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CES 2026에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K-스타트업관(유레카관)에 5개 사, 일반관에 4개 사 등 총 9개 사 규모로 포항관을 운영해 지역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와 바이어들이 집중 방문하는 K-스타트업관(유레카관)에 지역 유망기업을 배치해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 시장에 각인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포항관 참여 기업에는 ▲공동관 내 전시 부스(3m×3m) 설치 ▲부스 시설장치 및 비품 임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포항시가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광가속기를 앞세워 미래 소재 산업의 글로벌 거점 도약을 본격화했다. 시는 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 강당에서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기술 육성 및 발전’을 주제로 ‘제7회 가속기 기반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등과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미래 소재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18년 ‘그린신소재산업’을 주제로 첫 개최된 이래 7회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석학과 산업계 전문가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국제 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호주, 일본, 스페인 등 주요 방사광가속기 기관 연구진과 국내 유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차세대 미래 소재 기술의 최신 동향과 응용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호주 싱크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청도군은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결손금 소급공제 환급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6억 원 상당의 환급 요구를 법적 검토와 현장확인을 통해 환급 요구를 바로잡아,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군 재정을 온전히 지켜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4일 밝혔다. 결손금 소급공제 환급제도는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결손이 발생한 연도의 결손금을 전년도 법인세액 한도 내에서 소급 적용하여 환급해주는 제도다. 이 환급업무는 당해 연도 법인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가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례는 A법인이 2024년 본점을 청도군으로 이전한 후 환급을 신청한 사안으로, 청도군에 실제 납부한 세액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약 6억 원 상당의 환급을 요구한 상황이었다. 청도군은 환급 신청의 타당성에 의문을 갖고, 관련 사항을 면밀히 검토했다 우선, 법인등기부등본을 통해 A법인이 과거 지점으로 신고한 지방소득세가 누락되었음을 확인하고 이를 보완 조치했다. 이어 현장 방문을 통해 해당 사업장이 실제로는 사업 운영에 사용되지 않았다는 정황을 포착했으며, 우편물 반송서류 등 객관적 자료를 확보해 환급 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합천군은 6월 4일 쌍책우체국 앞에서 2025년 쌍책멜론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하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하여 정봉훈 군의장 및 군의원, 쌍책우체국장, 합천동부농협 쌍책지점장, 쌍책멜론작목반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책멜론의 첫 출하를 축하하고 재배 농가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이날 출하식과 함께 쌍책멜론작목반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벌써 네번째 기탁으로 쌍책멜론 출하식에 의미를 더했다. 쌍책멜론은 24농가 10ha(시설하우스128동)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피아그린이라는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17브릭스(brix)이상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금년에는 300톤 이상 생산량이 나올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6월 4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6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되며, 농가별로 개별 주문을 받아 우체국 택배를 통해 직거래로만 유통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쌍책멜론은 황강변 사질토양에 농가들의 정성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양주시가 경영 애로를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환경, 시스템, 홍보 분야 전반에 걸쳐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사업자로 선정되면 컨설팅 진단 결과에 따라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간판·인테리어 등 점포 환경 개선, ▲POS·CCTV 등 시스템 개선, ▲홍보물 제작 및 광고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며, 공급가액의 90%,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오는 6월 28일 기준, 양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다. 단,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치향락업종(골프장, 무도장, 유흥주점), 사업자 등록이 없는 업소 및 휴·폐업 중인 사업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양주시청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경기섬유종합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원시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박람회인 ‘Japan Drone 2025’ 한-일 드론 로드쇼에 지자체 대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공동 주관하고, 전 세계 300여 개의 드론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며 2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남원시는 포천시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남원시는 ‘K-Drone To World In Namwon’을 주제로 대한민국 통합전시관 내에 ‘남원시관’을 설치해 운영하며, 2025년 남원에서 개최 예정인 ‘남원국제드론제전’과 ‘DFL(Drone Formula League)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를 홍보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산 드론기체를 활용한 국제 대회의 거점 도시로서 남원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남원시관은 남원의 드론산업 육성 비전과 다양한 추진사업을 소개하는 전략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국내외 드론기업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국제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양주시는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을 포함해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관내·외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채용관’△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를 위한‘특성화고·청년존’△남양주시와 유관기관의 고용 시책을 소개하는‘일자리정보관’ △영화 동시관람 AR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4컷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가 있는‘부대행사관’등 4개관으로 구성·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언일전자, ㈜일신비츠온 등 25개 기업이 참여해 경영지원, 생산관리, 영업, 요양보호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총 226명의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며, 대규모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특성화고·청년존’을 신설해 관내 특성화고인 남양주고·금곡고 학생들은 물론, 사회 진입을 준비 중인 청년 구직자들이 진로와 취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명시 청년 경제 자립 특화 공간인 청춘곳간이 오는 12일까지 ‘2025 광명 청년 금융 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9세 이하 광명시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을 대상으로, 건전한 경제 습관을 기르고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익혀 경제적 자립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주간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과정명은 ‘청년 금융 생존 스킬 – 내 지갑을 지키는 법’으로, 강의는 경제·금융 전문가 정승호 강사가 맡는다. 행동경제학을 기반으로 재무 목표 설정, 현금흐름표·재무상태표 작성, 신용점수 관리, 대출 선택, 지출 계획, 절세 전략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달 열린 ‘청년 자산 로드맵’ 강의에서 참가자들은 “복잡한 금융 개념을 일상 사례로 풀어줘 이해가 쉬웠다”, “경제 뉴스가 훨씬 쉽게 읽히고 자신감이 생겼다”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2일까지 청춘곳간 누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만 가오슝 보얼예술특구에서 열린 ‘2025 K-관광 로드쇼 in 가오슝’에 참가해 대구관광 홍보관를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가 주최한 관광 홍보 행사로, ‘한입의 즐거움, 한순간의 열정-대구에서 만나요!’를 슬로건으로 치맥페스티벌,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대구10미 등 미식과 축제를 중심으로 대구 관광 매력을 알렸다. 관광 홍보관에서는 (사)한국치맥산업협회와 ㈜교촌치킨의 후원으로 치킨 시식과 치맥 굿즈 제공이 이뤄졌으며, 문예진흥원이 주최한 SNS 팔로우 이벤트, 퀴즈 룰렛,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참여를 이끌었다. 로드쇼 기간 동안 약 2,000여 명이 방문해 대구 관광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대만 남부 지역에서 크게 상승했다. 또한, 문예진흥원 운영 대구관광 홍보관에는 대구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플라이투게더’와 대만 인기 캐릭터 ‘미스터두낫띵’ 라이선스 보유 기업 ‘제이샤’가 함께해 통합 홍보관을 구성해
송파구, 임산부에 백일해 무료예방접종…신생아 보호 앞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임신부와 산모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백일해는 강한 전염력을 가진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최근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산모의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구는 지난 5월 19일부터 임신 27~36주 사이 임신부와 분만 후 2개월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산모가 접종을 받을 경우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출산 직후 신생아의 백일해 감염률과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번 접종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된 대상자에 한해 매 임신 시 1회 무료로 지원된다. 임신 중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경우, 출산 후 2개월 이내에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자는 주민등록등본과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고 관내 지정된 52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영아의 첫 예방접종 이전까지 면역 공백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여름철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접종기관 명단과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보건소 누리집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성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11명을 오는 6월 9일 월요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지역 자원 활용과 지역 공간 개선을 목표로 총 22개 세부사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오는 7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실외 근무는 11월21일까지) 관내 각 지정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사업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고성군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합계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올해 하반기 사업은 △명태 어등 제작 지원 △자원식물·소득작물 전시포 운영 △과학영농실증시범포 운영 △거리 환경조성 및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추모의 집 환경정비 △체육·복지·보건·문화시설 정비 등 총 111명(실내 35명, 실외 76명)을 선발하여 5개월간 주 30시간(일 6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군은 6월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에서 열리는'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팝업 전시 행사의 문을 지역 제약기업인 ㈜한독(음성군 대소면 소재)과 2건의 업무협약 체결로 열었다. 이번 협약은 1936년 당시 지역산업을 홍보하는 공간이었던 충북산업장려관의 건립 취지를 살려 도내 기업과 함께하는 첫 번째 기획전시를 ㈜한독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계기로 지역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체결하게 된 것이다. 첫 번째, 협약은 도 무형유산 보유자 건강검진 지원 협약이다. 이날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 (사)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회장 김광환)간 충북도 지정무형유산 보유자분들께 만 50세에서 80세까지 격년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주는 협약을 체결했다. ㈜한독은 이미 2009년부터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전국의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 대상을 확대하는 것으로, 도지정 무형유산까지 지원받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2025년 기업사랑 시민축제’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축제 운영에 참여한 6개 보조사업자 중 창원사진작가협회, 창원예총, 창원시배드민턴협회, 창원시족구협회 관계자가 참석하여 행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축제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예산 확대와 축제 기간의 정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에 따라 축제를 ‘한국기계공업공단 설립일’(4월 17일) 전후인 4월 중 개최하고, 사전 협의를 통해 세부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또한 김동철 창원사진작가협회 지부장은 “사진 공모전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시 기업체 방문 촬영이 가능하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고, 김인호 창원예총 회장은 기업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근로자 합창단 구성을 제안했다. 이유정 창원특례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사항들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방위사업청은 2025년 6월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국방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간 FA-50 경공격기 12대의 추가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약 7억 달러(한화 약 1조 원) 규모로, 2025년 들어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 성과다. 방위사업청은 전략적 외교·협상으로 이번 계약을 적극 지원하며, 올해 대규모 K-방산 수출의 포문을 열었다. 필리핀은 최근 10년간 약 30억 달러 규모의 한국 방산 제품을 도입하며 동남아시아 최대의 방산 협력국으로 부상했습니다. 특히 FA-50은 2014년 12대가 필리핀에 처음 도입된 이후 필리핀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운용돼 왔으며, 2017년 마라위 전투와 2024년 호주 Pitch Black 연합훈련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2차 도입 계약은 필리핀 공군의 작전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필리핀 FA-50 추가도입 계약은 양국 간 군사 교류 확대와 더불어 동남아 지역의 안보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FA-50은 현재까지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이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