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정 박(Jung Pak) 미국 대북고위관리와 1.18(목) 오전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북한이 작년 말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이후, 서해 포병사격과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1.14) 등 도발을 계속하고,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공세적 언행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하였다. 양측은 한반도와 역내 긴장 고조의 근본 원인은 북한이 모든 대화 제의를 거부하고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지속해 나가는 데 있음을 지적하였다. 양측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단호히 대응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수호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최근 한미 외교장관 통화(1.11), 50개국과 EU가 참여한 북한의 대러 탄도미사일 이전 관련 외교장관 공동성명(1.4) 등을 통해 국제사회가 불법적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엄중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한 것을 평가하였다. 양측은 한반도를 포함한 전 세계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러북의 불법적 협력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주한프랑스대사관 상무관실-비즈니스 프랑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스프링샤인은 2016년부터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를 양성하는 등 직업재활 활동을 시행해 왔다. 특히 2016년부터 시행한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 양성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다수의 장애인 도예 강사를 배출했다. 이번 체험 행사 역시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전준혁, 박진오 등 10년 이상 경력의 발달장애인 도예가가 지도해 참여자들과 장애를 넘어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체험 행사는 발달장애인 마술사이자 도예가인 박진오 작가의 마술 공연으로 시작됐다. 청각장애와 지적장애가 있는 해리 작가는 풍부한 공연 경험을 활용해 현장 반응을 이끌었으며, 주한프랑스대사관 상무관실-비즈니스 프랑스 임직원의 높은 호응으로 순조롭게 공연을 마무리했다.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체험에는 주한프랑스대사관 상무관실-비즈니스 프랑스 임직원 17명이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직접 디자인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7일(현지시간) '2024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과 홍해의 변동성 종식을 요청했다. 사우디 외교부 장관인 Faisal bin Farhan bin Abdullah 왕자는 '불안한 세계의 확보'에 관한 세션에서 '우리는 '가자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고통'이라는 위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며 '국제사회는 휴전과 더 많은 인도적 지원이라는 우리가 처음부터 요구해 온 방향으로 더 많이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더 많은 것을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지역 평화가 이스라엘의 평화를 포함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그것은 팔레스타인 국가를 통해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평화를 통해서만 일어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홍해의 변동성에 대해 '홍해에서의 항해의 자유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우선은 완화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우디 상무부 장관인 Majid A. Alkassabi는 '원활한 서비스(Frictionless Services)' 패널 세션에서 사우디의 경제 속도와 규모를 설명하며 사우디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을 2월 2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작곡가에게 샘솟는 영감이 된 스페인의 음악을 소개한다. 스페인 땅에 깃든 춤곡과 노래는 작곡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스페인의 전통은 새로운 음향과 음률에 실려 세상에 태어났다. 스페인의 전통적 리듬과 음향의 부활을 꿈꾼 샤브리에와 로드리고, 악기의 다채로운 음향을 탐구한 드뷔시와 라벨의 음악으로 만난다. 작은 음향으로 관현악 무대에서 주목받기 힘들었던 클래식 기타의 매력을 선보이는 무대이자 캐스터네츠, 색소폰, 첼레스타 등 다양한 악기의 향연으로 낯선 음향의 세계를 탐구한다. 먼저 샤브리에의 '에스파냐'로 포문을 연다. 프랑스 토박이였던 샤브리에는 스페인 여행을 마치고 난 뒤 그곳에서 접한 이국적 정취를 관현악곡 에스파냐에 기록했다. 훗날 구스타프 말러는 이 작품을 가리켜 '현대의 시작'이라고 할 만큼 단순한 선율이 스페인의 다채로움을 입고 화려하게 그려진다. 클래식 기타와 오케스트라가 만나는 로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아세안 트로이카 3개국을 순방중인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암란(Dato' Sri Amran Bin Mohamed Zin) 말레이시아 외교부 사무차관을 1.17.(수) 면담하고, 이어 우리 진출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정 차관보는 암란 사무차관과의 면담에서 한-말 고위급 교류 활성화, 북핵.북한 문제, 경제 협력, 한-해양동남아 협력 등 양자 및 지역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양측은 향후 고위급 교류 계기에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여 정치.안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정 차관보는 최근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와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지속에 대한 우리측의 평가를 설명하였으며, 이에 대해 암란 차관은 우려를 표하였다. 양측은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수밖에 없는 전략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세안 관련 협의체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향후 한-말 FTA 및 공급망 협력 MOU 체결 등을 통해 경제협력을 더욱 진전시키고, 사이버 안보를 포함한 초국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제5차 한-포르투갈 문화공동위가 1.16.(화) 오후 서울에서 개최되어, 언어.문화, 교육, 과학.기술, 스포츠, 청소년, 미디어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국은 그간 진행되어온 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학생교류 등 교육분야 협력, 박물관.미술관간 교류, 출판.번역분야 협력, 스포츠분야 협력 등 구체영역별 상호 협력 강화 방안과 양측 관심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2024-27 문화교류 시행계획서에 서명하였다. 양국은 1990년 한-포르투갈 문화협정 체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10년 제1차 문화공동위 개최 이래 3년마다 정례 문화공동위를 개최하는 등 양국 문화협력의 제도적 정착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9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제4차 한-포르투갈 문화공동위 이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연되어 약 5년만에 개최되었다. 제공 : 외교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건국대학교 학생 창업기업 3곳이 1월 9일~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했다. 이외에도 학생 서포터즈와 교수진 등 건국대에서 22명이 이번 CES를 방문했다. 건국대 김효재 학생(산업공학과)이 창업한 반려동물 AI 캐릭터 기업 'ZOOC'(쭉)은 홍보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캐릭터 생성 AI와 시안 생성 기술을 활용한 'My pet Ai customization'(마이 팻 AI 커스텀)을 전시했다. 국내에서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 캐릭터 커스텀 제품 제작 서비스 '핏어팻'(fitapat)을 운영 중이다. CES 2024에서 ZOOC은 180개 이상의 기업 관계자들과 미팅을 통해 중국.미국 마케팅 에이전시, 제작 POD 기업들과 기술 협의 및 해외 사업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국내 펫테크, 헬스케어 서비스들과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빠른 시일 내 기업 스케일업을 실현할 예정이다. 산업용 드론 전문기업인 드론메이커스(대표 전진표,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는 관련 분야 산업체와 MOU 및 납품 관련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사우디 수출입은행이 미국 수출입은행과 포괄적 협력 증진, 경제적 연계 강화, 양국 간 무역 관계 진전에 초점을 맞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2024년 미래 광물 포럼(2024 Future Minerals Forum)에서 별도로 이뤄졌다. 이 양해각서는 추가적으로 양국 간에 양자 무역 촉진과 경제 연계 강화를 모색하며, 두 기관 간의 협력, 협업, 전문 지식 및 리소스 공유를 위한 프레임워크의 윤곽을 제시한다. 이번 협약은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미국 수출입은행이 무역 금융 촉진, 수출 지원, 주요 분야의 투자 기회 증진 방법을 찾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 양해각서는 지식 및 정보 공유, 역량 강화, 모범 사례 교환을 증진해 궁극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양국 기업들의 경쟁력과 성장을 강화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사우디 수출입은행의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이뤄졌고, 그 목표는 미국 시장에서 협력 및 무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기본 원칙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제품 및 서비스의 수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외교부는 2024년에 우리나라와의 외교관계 수립을 기념하는 이탈리아, 카타르, 오만 등 3개국 및 에너지협력 60주년을 기념하는 쿠웨이트에 지자체 공연단을 파견한다. 외교관계 수립 기념 지자체 공연단 파견은 2012년부터 이루어져왔으며, 공모로 선발된 공연단에 대해 외교부와 해당 지자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지원한다. 외교부.지자체 협업을 통한 공연단 해외 파견은 수교 기념 국가에서 우리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한편, 지자체 공연단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와, 지자체 차원의 해외 교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우리 공공외교의 외연을 확장해 나가는 성과가 기대된다. 예를 들어, 2023년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외교부와 인천시가 협력하여 인천시립무용단을 파견하였고, 동 계기에 인천시-프랑크푸르트시 간 자매 결연 체결이 이루어진 바 있다. 한편, 외교부는 지자체 공연단 외에도 수교 기념 국가에 우리 민간 예술 단체를 파견한다. 민간 예술 단체 파견 대상국은 네팔, 케냐, 레소토, 그레나다, 인도네시아, 러시아, 이라크다. 1.19.(금)까지 신청서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아세안 트로이카(전, 현, 차기 의장국) 3개국*을 순방중인 정병원 차관보는 1.15.(월) 첫 번째 방문 국가인 라오스에서 살름싸이 꼼마싯(Saleumxay Kommasith) 부총리 겸 외교장관 예방, 아세안 고위관리회의(SOM) 라오스 대표 면담 및 제5차 한-라오스 고위급 정책협의회의 일정을 가졌다. 정 차관보는 첫 일정으로 살름싸이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예방하여, 라오스의 올해 아세안 의장국 수임을 축하하고 한국이 라오스의 성공적인 의장직 수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양국간 재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을 앞두고, 고위급 교류, 투자,인프라 협력, 디지털 전환 등 미래분야 협력, 인적교류.영사협력, 한-아세안 협력 등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살름싸이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라오스가 2024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연계성과 회복탄력성 강화(Enhancing Connectivity and Resilience)' 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려 한다고 하면서, 한-아세안 협력 뿐만 아니라 한-라오스 양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5차전이 10월 24일(금)에 개최된다. 따라서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 간 최소 1일의 이동일이 확보되어야 하는 규정에 의거, 이후에 예정된 한국시리즈의 모든 일정이 하루씩 늦춰진다. 이에 따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는 10월 25일(토), 한국시리즈는 1차전은 10월 26일(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공식 기자회견] - (공통) 이번 대회 출전한 소감과 각오는? (최승빈) 각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게 돼 영광이다. 지난주 ‘더채리티클래식 2025’에서 우승하며 좋은 기억 가지고 있어 이어서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다. ‘제네시스 챔피언십’도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 (임성재) 올해로 ‘제네시스 챔피언십’ 3번째 출전이다. 지난 출전 때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해 좋은 기억이 있어 기억을 살려서 올해도 좋은 성적 낼 수 있었으면 한다. 11년만에 우정힐스CC에서 플레이하게 되는데 옛날 생각도 하며 즐겁게 연습 라운드를 돌았다. 열심히 하겠다. (안병훈)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는 정말 오랜만에 출전하는 것 같다. 부담감은 조금 있지만 최대한 긴장하지 않고 작년처럼 편하게 치도록 하겠다. 지난 해 우승하면서 좋은 차를 얻어갔는데 올해도 좋은 차 받아가고 싶다. (웃음) 많은 한국 갤러리분들이 찾아주실텐데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 (옥태훈) 이번 대회 참가하게 돼 영광이다. 1라운드부터 임성재 선수와 한조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정말 영광이고
책 향기로 물든 송파, ‘2025 독서경진대회’ 성황리 마무리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는 총 340편의 작품이 출품돼 지난해 193편보다 크게 늘었으며, 독서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회장 최봉민)가 주관해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됐다. 송파문인협회(회장 전세중)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8명, 우수상 13명, 장려상 18명 등 총 3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초등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세대 간 독서 소통의 장이 되었다. 특히 잠실초등학교 3학년 피재원 어린이는 ‘다람쥐가 인간에게 보내는 편지’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식 현장에서 본인 작품을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어린이의 순수한 시선과 생태 감수성이 담긴 글이 행사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는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의 지역 예선으로, 최우수상 8편은 서울시 예선을 거쳐 12월 전국 중앙대회에 진출한다. 지난해 송파구 수상자 중 일부가 서울시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도
초·중·고 잇는 경기진로교육, 현장 중심 자료로 완성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중·고 교육을 연계해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진로연계교육’ 장학 자료집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집은 진로교육의 체계성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경기진로교육지원단 교사 60명과 함께 학교급 간 단절 없는 진로 연계 수업 모델을 연구·개발했다. 이를 통해 학생이 학년과 학교 단계를 거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지속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료집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해 진로 연계 교육을 현장 중심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진로연계교육’은 학교생활 적응, 교과 학습 연계, 진로 탐색, 상급학교·학년 준비의 네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학생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돕는 교육이다. 초등학교에서는 ‘학교생활 적응과 자기 이해’, 중학교에서는 ‘교과 연계와 자유학기제 통합’,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설계와 사회진출 준비’ 등 단계별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료집에는 교과별 성취기준과 진로 역량 연계 지도안, 수업 설계모델, 학습지 등이 포함되어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찾아가는 학부모 집단상담으로 공감과 치유의 장 열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 산하 경기학부모지원센터가 학부모의 자녀 양육 고민을 함께 나누는 ‘찾아가는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을 시작으로 성남, 시흥, 화성 등 경기도 내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담은 전문 상담사와 학부모가 5대 1 비율로 구성된 소그룹 형태로 진행돼, 양육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치유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전 심리검사(TCI·PAT), 주제별 집단상담, 사후 개별 심층상담의 3단계로 구성되어 학부모가 스스로를 이해하고 양육 실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당초 160명 모집을 계획했으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참여 인원을 200명으로 확대했다. 학부모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고, 감정 조절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얻고 있다. 류영신 관장은 “부모가 먼저 성장해야 자녀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며 “학부모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