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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WEF24에서 지역 안정 보장 위해 가자지구 즉각 휴전과 홍해 갈등 완화 요청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7일(현지시간) '2024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과 홍해의 변동성 종식을 요청했다. 사우디 외교부 장관인 Faisal bin Farhan bin Abdullah 왕자는 '불안한 세계의 확보'에 관한 세션에서 '우리는 '가자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고통'이라는 위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며 '국제사회는 휴전과 더 많은 인도적 지원이라는 우리가 처음부터 요구해 온 방향으로 더 많이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더 많은 것을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지역 평화가 이스라엘의 평화를 포함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그것은 팔레스타인 국가를 통해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평화를 통해서만 일어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홍해의 변동성에 대해 '홍해에서의 항해의 자유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우선은 완화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우디 상무부 장관인 Majid A. Alkassabi는 '원활한 서비스(Frictionless Services)' 패널 세션에서 사우디의 경제 속도와 규모를 설명하며 사우디가 비즈니스 환경을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200개 이상의 법률과 내규를 개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Adel A. Aljubeir 외교 담당 국무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2024년 유엔 생물 다양성 회의(COP16)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del A. Aljubeir 외교 담당 국무장관은 '새로운 사우디 하우스 세션: 대담한 비전 시리즈 -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 정책 입안자들, 게임 체인저들, 혁신가들을 연결하는 왕국의 파빌리온'에서 '우리가 협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처를 위한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Khalid Al-Falih 투자부 장관은 전 세계보다 평균 두 배 이상의 속도로 걸프협력회의(GCC)가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하고 있는 방법에 대해 언급한 후 이 지역의 미래 경제 성장은 석유가 아닌 활동에 의해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Mohammed Aljadaan 재무부 장관은 '비은행 규제' 세션에서 '혁신을 죽이지 말라'며 정부가 은행과 비규제 금융기관 모두에 규제 프레임워크를 적용함으로써 민간 부문의 투자 기회를 박탈하라고 경고했다. Abdullah Alswah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AI 거버넌스' 세션에서 왕국의 일관성에 대해 '친혁신, 친파트너십'은 인간 중심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Generative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Bandar Alkhorayef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은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사우디의 '3차원' 정책 접근법을 강조했다.


경기도, 주거+복지서비스 ‘지원주택’ 도입. 장애인 시작으로 주거취약자 대상 5년간 410호 공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경기도가 신체적·정신적 돌봄이 필요한 주거약자가 지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지원주택’을 공급한다. 안산에 장애인자립주택(장애인 지원주택 사업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410호 공급한다. ‘지원주택’이란 장애인, 노인 등 주거취약자인 입주자들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의료 및 건강관리, 취업상담, 자립지원, 지역사회 공동체 연계 등의 복지서비스도 무상으로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임대주택이다. 도는 시군에서 선정한 대상자가 입주할 공공임대주택 5호를 안산시에 마련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과 협의해 주택을 공급하며 올해 장애인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장애인, 노인, 노숙인, 정신질환자 등의 주거약자에게 공공임대주택 410호를 지원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장애인 자립주택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과 연계 추진하며, 당사자의 자립 의사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이는 주거환경개선, 건강검진비 지원, 보조기기 구매 등의 지원뿐만 아니라 전담 인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