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1만8천여 명 대상 안양시가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보편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금액은 연 최대 16만8천 원이며, 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1118세(20072014년생) 여성청소년이다. 시는 보편지급 대상자가 약 1만8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은 15세 이상(20072010년생)의 경우 본인 또는 세대를 같이하는 부모가 할 수 있으며, 15세 미만(20112014년생)은 보호자가 신청해야 한다. 단, 여성가족부의 저소득층 생리용품 바우처 수급자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 지원금은 5월 중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모바일 카드 형태로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오는 11월 1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콜센터 및 교육청소년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4월 기억 꽃으로 피우다’ 참가자 모집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는 프로그램 ‘4월 기억 꽃으로 피우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29일까지 단원고 4.16기억교실과 미래희망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및 정화 활동 ▲종이꽃 만들기 ▲헌화 등이 포함된다 .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기억하고, 아픔을 넘어 희망을 이야기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https://naver.me/IMnTnUyV)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www.goe416.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세월호 참사,단원고 4.16기억교실,미래희망관,4월 기억 꽃으로 피우다,추모 프로그램,학생·학부모·시민,종이꽃 만들기,헌화,온라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2025학년도 학부모 모니터링단 모집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2025학년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4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모집은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홍보물에 포함된 QR코드 및 URL(https://naver.me/FZ2PHrZD)을 활용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도 있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하며, 학교급식 제도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학교급식 모니터단’에도 동시 위촉돼 활동 영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센터는 모니터링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제공하고, 수산물·가공식품·축산물 등 품목별 공급업체 점검을 총 13회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재료 꾸러미 체험, 지속 가능한 식생활 연수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도 지원한다. 박미진 센터장은 “올해에도 4개 시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친환경
경기도교육청, 2025년 신규 지방공무원 272명 선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신규 지방공무원 272명을 선발하는 임용시험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공개경쟁, 경력경쟁, 우수 인재 선발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는 교육행정 199명을 포함해 총 241명을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전산 5명, 사서 12명, 공업 4명, 식품위생 5명, 시설 15명, 기록연구사 1명이다. 응시원서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6월 21일에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9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제3회 상업계고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은 상업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3명을 모집한다. 필기시험은 8월 30일, 최종합격자는 12월 17일 발표된다. 합격자는 6개월 수습 기간을 거친 후 정식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제4회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9명을 선발한다. 공업 2명(전기), 시설 7명(토목 1명, 건축 6명)으로 구성됐다. 원서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11월 1일에 진행된다. 올해부터 9급 공개경쟁 임용시
서울시교육청,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발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4일 ‘2025년도 제1·2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신규 채용인원은 총 103명으로, 공개경쟁 62명, 경력경쟁 41명이다. 이번 채용은 ▲교육행정(52명) ▲사서(6명) ▲공업(5명) ▲시설관리(40명) 등 행정·기술직군으로 구분된다. 또한, 장애인(8명), 저소득층(2명), 국가유공자(8명), 기술계고 졸업(예정)자(7명)를 위한 별도 전형이 마련됐다. 제1회 임용시험(96명)의 원서 접수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교직원채용사이트에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6월 21일 시행되며, 합격자는 7월 29일 발표된다. 제2회 임용시험(7명)은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11월 1일 필기시험을 시행, 11월 1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부터 필기시험 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변경된다. 국어·영어 시험시간이 각각 5분씩 연장되며, 문제 출제는 인사혁신처 및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수험생의 편의를
서울시교육청, 교육자원봉사 슬로건 공모… 3월 15일까지 접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교육자원봉사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교육자원봉사가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창의적인 표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교육자원봉사자, 교직원, 학생,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자 이내의 슬로건과 100자 이내의 설명을 온라인 QR코드,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향후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의 홍보 및 캠페인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교육자원봉사는 단순한 봉사가 아닌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육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 이메일(newstartcenter@sen.go.kr)
양묘장에 핀 팬지…안양시, 봄꽃 출하 준비 분주 안양시가 봄을 앞두고 도심 곳곳을 화사하게 장식할 봄꽃 출하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양묘장에서 팬지, 데이지, 금잔화, 비올라 등 4종의 봄꽃 13만 본을 생산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10월 파종한 꽃들은 현재 꽃망울을 맺으며 도심으로 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 봄꽃은 3월 중순부터 도심 내 교통섬 3개소와 가로변 원형 화분 120개 등에 식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꽃향기 가득한 도시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000년부터 만안구 박달2동에서 직영 양묘장을 운영해왔으며, 2007년부터 현재의 비산동으로 이전해 1만3천㎡ 규모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직원 5명이 운영하며 연간 40만 본의 계절 꽃을 자체 생산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봄을 맞아 시민들이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도심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묘장,봄꽃,팬지,비올라,금잔화,교통섬,원형 화분,예산 절감,최대호
안양시, 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안양시는 28일 동안구 비산동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2030년 안양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업지역기본계획은 2021년 제정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계획의 대상은 산업단지로 지정된 평촌스마트스퀘어를 제외한 공업지역 전체 약 2.97㎢에 해당한다. 시는 ‘스마트산업 중심도시 안양’을 목표로 ▲노후 공업지역 정비 및 활성화 ▲공업지역 권역별 정비유형 구분 ▲건축물 권장용도 및 밀도계획 ▲기반시설 확충 및 환경관리방안 등을 제시했다.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추가 검토 후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공업지역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체계적인 공업지역 관리와 활성화를 통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
경기도교육청,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4곳 지정… 2027년·2030년 개교 목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4곳이 모두 교육부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부천고(부천), 분당중앙고(성남), (가칭)시흥과학고(시흥), (가칭)이천과학고(이천) 등 네 곳이 지정됐다. 이번 결과는 임태희 교육감이 과학교육 혁신을 강조하며 경기형 과학고 신설을 적극 추진한 끝에 얻은 성과다. 그는 “과학교육의 변화 방향을 고민하며 새로운 형태의 과학고 설립을 추진해왔다”며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4개 학교가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특별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전환교인 부천고와 분당중앙고는 2027년 3월, 신설교인 시흥과학고와 이천과학고는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임 교육감은 해당 지자체, 지역사회, 관련 기업과 협력해 과학고의 특성화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는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진접읍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개최된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주광덕 시장이 방문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에 기여해 온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비전 선포 △우수 활동지원사 시상 △일본 연수 결과 발표 △기념 케이크 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5월 진행된 일본 ‘태양의 집’ 견학 연수 결과 발표에서는 활동지원사들이 직접 현장에서 체득한 내용을 공유하며, 선진 복지 현장을 통한 지역서비스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주 시장이 직접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에 남양주시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2월 창립 후 같은 해 7월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309명의 활동지원사와 함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문학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제1회 나주문학제를 개최하고 학술포럼과 특강, 문학상 시상식,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나주문학의 위상과 가치를 널리 알린다. 나주시는 나주문학의 뿌리와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오는 9월 5일 백호문학관에서 열리는 학술포럼으로 행사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나주문학의 지형과 위상’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나주의 설화(한정훈 교수), 고전시가(윤병용 교수), 현대문학(정민구 교수)을 살펴본다. 이어 김신정 교수(호남대), 정영숙 사무국장(나주문인협회), 강대선 사무국장(나주작가회)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과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체계적인 조사와 정리를 통해 나주문학의 발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10월 10일에는 제9회 백호임제 어린이 글짓기대회 시상식이 열리며 ‘마음’을 주제로 공모한 전국 어린이 작품 중 40명개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식 및 시낭송회를 갖는다. 같은 날 오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 참가해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특별기획전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나주의 품격’을 전국에 선보인다. 나주문화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나주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 주관으로 전국 박물관 및 미술관과 관련 산업체가 참여해 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다. 나주시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가해 ‘나주의 품격’을 주제로 부스 운영에 나선다. 특히 특별기획전 ‘민화 문자도의 발원, 나주의 품격’을 마련해 나주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남평현감 조유현이 중국 사신에게서 민화 문자도를 하사받은 기록을 토대로 기획했으며 조선 후기 고화와 현대 민화 신작 등 18여 점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나주가 민화 문자도의 발원지임을 알리고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또한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서울시교육청, 2030년까지 제2기 생태전환교육 로드맵 발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30년까지 이어질 6개년 「제2기 생태전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5~’30)」을 수립해 9월 1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제1기 성과를 바탕으로 단순한 확산이 아닌 질적 심화와 내실화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제1기 계획에서 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에 생태전환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생태시민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민·관·학 협력체계를 세우며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정근식 교육감은 “제1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서 실천적 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제2기 계획은 ‘삶의 전환을 주도하는 생태시민’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핵심 가치는 통합, 전환, 실천, 협력 네 가지로, 서울이라는 대도시 특성을 반영한 ‘서울형 생태전환교육’을 새롭게 도입했다. 자연환경과 첨단 디지털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형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추진 영역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학교 교육과정에 생태전환교육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학년별 연계 교육과정을 설계한다. 둘째, 학교 현장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체제를 정비하
경기학부모교육, 현장에서 소통하는 배움의 장 열린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9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감이 온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경기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자녀 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첫 회는 9월 12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진로·진학, 우리 아이의 내일 설계’를 주제로 임태희 교육감과 전문가가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 EBSi 입시 대표 강사 윤윤구 교사의 특강이 진행된다. 현장 참여는 1일부터 QR코드를 통한 선착순 신청으로 가능하다. 이번 시리즈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학교와 가정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제는 ▲진로·진학 ▲디지털 시민성 ▲인성교육 ▲인공지능 학습 ▲경기미래교육 등 5개로 구성돼 있다. 각 주제는 ‘공감·교감·신뢰감’을 키워드로 학부모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생각을 담고 있다. 교육은 권역별로 이어진다. 고양(9월 15일), 수원(9월 22일), 남양주(10월 14일), 안산(10월 21일)에서 개최되며, 현장 참여 외에도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