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만 가오슝 보얼예술특구에서 열린 ‘2025 K-관광 로드쇼 in 가오슝’에 참가해 대구관광 홍보관를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가 주최한 관광 홍보 행사로, ‘한입의 즐거움, 한순간의 열정-대구에서 만나요!’를 슬로건으로 치맥페스티벌,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대구10미 등 미식과 축제를 중심으로 대구 관광 매력을 알렸다. 관광 홍보관에서는 (사)한국치맥산업협회와 ㈜교촌치킨의 후원으로 치킨 시식과 치맥 굿즈 제공이 이뤄졌으며, 문예진흥원이 주최한 SNS 팔로우 이벤트, 퀴즈 룰렛,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참여를 이끌었다. 로드쇼 기간 동안 약 2,000여 명이 방문해 대구 관광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대만 남부 지역에서 크게 상승했다. 또한, 문예진흥원 운영 대구관광 홍보관에는 대구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플라이투게더’와 대만 인기 캐릭터 ‘미스터두낫띵’ 라이선스 보유 기업 ‘제이샤’가 함께해 통합 홍보관을 구성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시가 4일 교육부 주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전시는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어갈 고숙련 실무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바이오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사업’은 지자체, 교육청, 학교, 기업, 대학 등 지역 내 주요 기관들이 협력해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해당 인재가 지역 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대전시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알테오젠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지난 5월 22일 발표평가를 거쳐 6월 4일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2026년부터 바이오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로 전환되며,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비 45억 원이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관내 바이오기업의 현장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3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임원실에서 2025년 샛별기업 육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2025년 샛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5개사가 참석해 샛별기업 육성사업 소개 및 업무협약 체결, 그리고 공급기업 컨설팅 설명회를 함께 진행했다. ‘샛별기업 육성사업’은 진흥원이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잠재력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공급기업을 통해 전문 컨설팅을 받고, 기업별 경영환경 진단 및 성장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 사업화 자금을 통해 필요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출원 및 인증 등에 집중 지원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샛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인토본 ▲(주)시니어텍솔루션 ▲(주)티온랩테라퓨틱스 ▲(주)니코 ▲주식회사 피씨플러스 5개사 이다. 한편, 진흥원 김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일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갈 ‘2025년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8개사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여 5대 전략산업(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 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 로봇) 및 미래 기반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6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다단계 심사를 통해 ▲기술력 ▲사업화 가능성 ▲고용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매출액 및 기술 성숙도에 따라 혁신성장트랙과 혁신도전트랙으로 나뉘어 지원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혁신성장트랙 4개사 ▲(주)비앤테크 ▲에이덴(주) ▲에프디씨(주) ▲(주)엘앤지, 혁신도전트랙 ▲(주)다울피피티 ▲(주)에스티원 ▲(주)웨이브트리 ▲(주)캠프티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용자금 최대 1억 원의 지원과 지방세 감면 등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받게 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농특산물 홍보전시장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법성포단오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농특산물 홍보전시장에는 약 1,9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홍보전시장에서는 영광쌀, 찰보리, 고춧가루, 블루베리, 복숭아 등 지역 신선 농특산물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찰보리빵, 식혜, 블루베리 시식행사를 실시하여 전시장 방문객에게 영광산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영광군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영광몰 회원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온라인 판로 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병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단오제 행사에서 농특산물 홍보전시장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영광군의 우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영광 법성포단오제와 광주식품대전에서 영광찰보리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영광 찰보리 홍보전시관에서는 찰보리 식혜 등 28개 가공식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열었으며 ‘보리산업특구 영광’의 우수한 찰보리의 매력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특히, 광주식품대전에서는 인도네시아 및 독일의 식품유통 업체 바이어와 찰보리 식품 관련 수입 상담이 진행되어 해외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성과도 거두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 찰보리의 우수성과 ‘보리올’ 브랜드의 신뢰성을 광주와 영광 두 무대에서 동시에 홍보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보리가공식품의 매출 증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울시가 본격적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에 들어갔다. 시는 해외 현지 설명회를 비롯해 기업 맞춤형 유치 전략 마련, 법·제도 개선 등을 병행, ‘용산’을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코어(Core)로 발돋움시키겠단 각오다. 서울시는 6월 4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서울 진출 설명회 ‘서울 포워드(Seoul Forwar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6일까지 뉴욕·로스앤젤레스 등에서도 용산국제업무지구 미래 비전과 입지적 강점을 소개, 글로벌 기업의 아태 헤드쿼터 유치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와 관련하여 서울시는 지난해 6월 TF팀을 구성했으며 정부도 같은 해 7월 역동경제 로드맵, 올해 1월 경제정책 방향 추진 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기업 관계자 10여 명을 직접 만나 용산 입주 기업에 지원될 각종 혜택과 비즈니스 경쟁력 등을 전하는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싱가포르, 홍콩에 버금가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선물, 한국쌀가공식품(K-RICE FOOD in the Global Spotlight)”라는 표어로 쌀가공식품산업대전(라이스쇼)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유망한 케이(K)-쌀가공식품을 국내·외 유통업체 등에 소개하여 기업간거래(B2B) 촉진을 위한 행사로서 한국 쌀가공식품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엿볼 수 있다. 2016년부터 ‘라이스쇼(RICE SHOW)’라는 이름으로 구매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으며, 아시아 4대 식품전 중 하나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6월 6일까지 서울푸드 누리집에서 참관객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구매자와 생산자에게 선물같은 특별하고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선물상자’를 테마로 전시관(주제관, 기업관, 부대이벤트관)을 구성했다. 주제관에서는 쌀가공식품산업의 시장규모, 트렌드 및 수출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6월 3일~4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되는 OECD 각료이사회(Ministerial Council Meeting: MCM)에 우리정부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 참석한다. 금번 각료이사회 주제는 “규범에 기반한 통상, 투자 및 혁신을 통한 회복력 있는 포용적·지속가능한 번영의 길 선도”로 38개 회원국과 21개 초청국 장관급 인사가 참여한다. 각료이사회는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그 중 1일차 '시장개방 및 다자무역체제 촉진' 세션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정보통신 등의 주요 산업에서 공정한 무역 환경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팬데믹, 전쟁 등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을 방지하기 위한 우리 정책과 국제 공조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각료이사회 2일차 '공동번영을 위한 디지털 경제' 세션에서 포용적인 경제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국경간 데이터 이전 활용에 대한 OECD의 역할을 제안하고 한국의 기여 방안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노건기 실장은 코스타리카·핀란드 및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4일부터 한 달간 미래차 핵심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2차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전기・수소차 및 자율주행차 첨단기술 확보, 국제 안전규제 대응 등 총 14개 품목(31개 세부과제)이며, 341억 원 규모이다. 앞서 2025년 2월 1차 공고에서는 자율주행, 공급망 개선 등 17개 품목(세부과제 41개) 385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불확실한 통상 환경, 경제성장률 저하 리스크가 잠복하고 있지만, 동시에 앞으로의 시장성도 크기 때문에 기술·가격 경쟁력 확보 및 국내 산업생태계 강화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번 2차 신규 과제는 크게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친환경차 신규 지원 규모는 6개 품목(18개 세부과제) 125억 원이다. 2027년 저상버스 의무도입에 대비해 수소・전기 저상버스 공유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글로벌 전동화 철도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전장품 개발, 전기차 초급속 충전(5C-rate)에 따른 배터리 제어 기술개발, 유럽의 안전규제를 충족하는 전원 이중화 전자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석해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가 관내 보육교직원 1,4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보육교직원 전용 문화행사다. 평소 아이들 돌봄에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문화적 여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보육교직원 여러분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제2의 부모”라며 “교직원 여러분의 만족과 행복이 곧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문화적 힐링 기회를 드리고자 올해 처음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남시는 보육교직원들이 즐겁고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종하 씨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유명 가수와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댄스팀)의 공연으로 구성돼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성남시의회, 정책지원관·직원 대상 하반기 직무교육 실시 성남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와 정례회를 앞두고 정책지원관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8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의정활동 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의정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김용석 한양대학교 대학원 지방자치학과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그는 행정사무감사의 목적과 지방의회의 권한, 절차와 진행 과정, 지방입법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들을 제시해 교육 효과를 배가시켰다. 둘째 날에는 임희연 경기도의회 정책지원팀장이 조례 제·개정 절차와 입안 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토론식 참여 방식은 직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성남시의회 의회사무국은 “이번 직무교육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책임 있
박정훈 의원, 태아 성감별 전면 금지 폐지 법안 발의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태아 성별 감별을 전면 금지하는 현행 의료법 제20조 제1항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올해 2월 헌법재판소가 임신 32주 이전 성별 고지를 막는 조항(제2항)을 위헌으로 판단한 데 이어, 여전히 존치돼 있는 제1항이 부모의 자기결정권과 의료인의 직업수행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헌법재판소는 당시 결정에서 태아 성별과 낙태 간 직접적 관련성이 없고 해당 규정이 사실상 사문화되었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현행 1항은 의료인의 태아 성별 검사 자체를 금지해 의료 현장에서 불필요한 제약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혈우병이나 성염색체 이상 등 유전 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해 필수적인 성별 감별조차 제한돼 있어, 산모와 의료진은 적시에 치료나 분만 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직면한다. 의료인이 환자의 요청에 응할 경우 형사처벌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돼 왔다. 국제적 기준으로 보더라도 의료인의 태아 성별 감별 행위를 법으로 전면 금지하는 국가는 한국, 중국, 인도에 불과하다. 인도는 「수정 전 및 산전 진단기술법」을, 중국은
이수진 의원, “원도심 악취 문제 해결 위해 하수관로 분류식화 시급” 성남 중원구를 지역구로 둔 이수진 국회의원(재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 원도심의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8월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에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상대로 질의하며 “합류식 하수관로는 생활하수와 빗물이 뒤섞여 하천 오염과 악취를 유발한다”며 “분류식화 확대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국가하수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 하수관로의 분류식 비율은 2013년 64.1%에서 2024년 85.8%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그러나 성남시는 79.5%로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친다. 특히 신도시인 분당구는 100% 분류식화가 이뤄졌지만, 원도심인 중원구는 39.8%에 불과해 심각한 격차를 보였다. 일부 동은 0.4% 수준으로 사실상 기반시설이 전무하다. 이 의원은 “중원구 하수도 시설은 50년 전 대한민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1960년대 말 국가 정책으로 성남에 이주해 상하수도도 없이 살아온 주민들의 삶을 이제는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올해 수립되는 「국가하수도종합계획」에 분류식화율이
미래 과학자 키우는 ‘미과원 공유학교’ 성과 빛났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운영하는 ‘미과원(미래 과학자 꿈 지원) 공유학교’가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유학교는 작품설명서 작성부터 발명품 제작, 차트 구성 등 대회 준비 전반에 걸친 멘토링을 제공하고, 모의 면담심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다듬어 실전 경쟁력을 높였다. 이번 과정에서 학생들은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으며, 그 결과 고잔고등학교 최시연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특상 5명, 우수상 8명, 장려상 11명 등 총 25명 전원이 상을 받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최시연 학생의 작품은 ‘테이퍼 나사를 활용한 고중량 지지가 가능한 볼헤드’다. 볼과 나사의 접촉 면적을 넓혀 고정력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아이디어로, 실용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발명품을 발전시킬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과학 교육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로, 학생 맞춤형 멘토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