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겨울방학 융합과학 프로그램 성료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미과원 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등학교 학생 480여 명이 참여해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학생 맞춤형 융합과학 및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중심으로 운영됐다. 융합과학체험교실, 과학탐구오픈랩, 창의력 소프트웨어(SW) 캠프 등 24개 반이 개설돼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한 융합과학체험교실에서는 ‘창의융합설계’를 주제로 과학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4D 프레임을 활용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경험을 했다. 중학교 13학년 대상 과학탐구오픈랩에서는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물리, 화학, 생물 실험이 진행됐고, 스마트팜 기술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창의력 소프트웨어(SW) 캠프는 마이크로비트 지니어스 프로젝트 등 16개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기초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를 고민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험을 경험하고 협동심과 과학적 흥미를 키웠다는
부천·성남·시흥·이천,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 통과 부천, 성남, 시흥, 이천 등 4개 지역이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를 통과하며 과학고 설립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경기도교육청은 15일, 이들 지역이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고 신규 지정은 1단계 예비 지정 선정, 2단계 심의,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 과정을 거쳐 3월 말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단계 심사 결과, 부천고와 분당중앙고가 기존 학교를 전환하여, 시흥과 이천은 신설 형태로 과학고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1단계 이후 대학교수와 과학고 전문가들로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해 운영 계획과 교육과정을 심도 있게 검토한 뒤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심의 결과, 부천고는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과 구체적인 전환 방안으로, 분당중앙고는 IT 특화 교육과정과 판교 지역 관련 기관 연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은 바이오 분야, 이천은 반도체 관련 특화 교육과정과 지자체의 예산 및 부지 지원으로 안정적 설립 계획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4개 지역 모두 세부 계획이 명확하고 특화된 교육
서울시교육청, 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 모델 공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생 건강관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1월 10일 SK텔레콤 등 AI 전문기업과 협력해 「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 운영 모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신체건강, 영양, 정서건강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인공지능이 학생에게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체계를 목표로 한다. 이번 모델은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른 건강체력교실 내실화를 위한 방안이다. 학생의 신체 정보 및 체력 측정을 기반으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관리와 영양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접근을 강조했다. 학교별 예산과 공간을 고려해 각 구성요소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년간 283개 학교에 145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기반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을 구축했다. 2025학년도에는 추가로 31개교에 총 1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중 한 곳을 시범학교로 선정해 AI 맞춤형 모델을 적용하고, 3월부터 사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교육감은 "AI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미래지향적 건강관리 체계를 학교 현장에 도입할 것"이라며, 부족한 예산 속에서도 지속
안양 공동관, CES 2025서 지역 기업 혁신 세계에 알린다.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5에 안양을 대표하는 10개 기업과 함께 공동관 형태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LVCC SOUTH HALL3에 위치한 공동관에 다양한 기술 분야의 기업이 참여했다. 공동관에는 사무용 하드웨어,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코넷, 다본다전자, 디라직, 로드맵, 린온컴퍼니, 시그봇, 월드홈닥터, 유에스엔케이, 코봇시스템, 콜린스 등 1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코봇시스템은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인간 안보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대호 이사장은 “CES 2025 안양 공동관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성장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양시가 기술과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AI 기반 진로진학 시스템 명칭 '꿈it(잇)다' 선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진로진학교육 지원시스템의 명칭 공모 결과, ‘꿈it(잇)다’가 최종 선정됐다. 이 지원시스템은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분석해 맞춤형 진로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맞춤형 진로 설계와 진학 정보 제공, 다국어 번역 지원, 진로 심리검사 이력 관리 등이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명칭 공모전에서 경기교육공동체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총 1,336건의 명칭을 접수받았다. 심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전문가 심사에서는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심미성을 평가했고, 2차 온라인 투표에서는 경기교육공동체의 의견이 반영됐다.,최종 선정된 ‘꿈it(잇)다’는 꿈과 기술(IT)의 융합, 꿈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으로는 ‘진로e음’과 ‘하이꿈(H-AI-꿈)’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명칭 공모 당선자들에게 총 100만 원 상당의 디지털 교육기기를 제공하고, 시스템 개통식에서 수상 소감을 발표할 기회를 마련할
송파-강남 잇는 3411번 버스 노선 확대 운행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7일부터 3411번 버스 노선을 조정해 잠실7동과 강남구 대치동까지 운행 구간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잠실역에서 삼성역을 지나 회차했지만, 이제는 아시아선수촌아파트와 아주중학교를 거쳐 대치동 학원가를 포함한 폭넓은 노선으로 변경됐다. 이번 조정으로 송파구 주민들의 강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대치동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기존에는 직행버스가 없어 시내버스를 갈아타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이 컸다. 또한, 강남 지역에서는 기존 노선이 테헤란로 등 교통 체증이 심한 구간에 한정됐고, 9호선과 중복되는 구간이 많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노선안을 마련했고,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끝에 이번 변경을 이뤄냈다. 송파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중교통 확충에 적극 나섰다. 지난 2022년 송파 최초의 마을버스 3개 노선을 개통한 데 이어 북위례와 거여·마천 지역의 3422번 노선 연장, 풍납동 3324번 버스 신설, 4319번 직행버스 증차 등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마을버스 증차를 통한 배차 간격 단축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2024년 하반기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스마트도시 분야로 인증받은 유일한 기관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미래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진로체험 기관 인증제는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을 선발하는 제도다.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인증 기관을 선정하며,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높은 기술력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 기준을 충족했다. 센터는 2025년 1월부터 자율주행,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체험 내용은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탑승,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디오라마 전시, VR·XR 체험 등이 포함됐다. 또한, 24시간 가동되는 도시 안전·재난 통합관제센터 견학도 가능하다 .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인증은 안양시가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4차 산업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새로운 꿈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로체험
안양시, ‘서울 서부선·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추진 박차 안양시가 서울 서부선과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달 26일 이와 관련한 건의서를 경기도에 제출했으며, 경기도는 이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 서부선 연장은 기존 새절서울대입구 구간을 비산동평촌신도시까지 약 12.8㎞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68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위례과천선의 경우 정부과천청사위례신도시송파 법조타운 노선을 비산동과 KTX광명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으로, 사업비는 약 1조9356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안양시는 이들 노선이 연장되면 서울대입구까지 10분대, 여의도 20분대, 강북 지역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과 연결돼 철도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은 이미 6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수도권 대표 철도거점"이라며 "이번 연장을 통해 교통편의를 강화하고, 시청사 부지 기업 유치와 평촌신도시 재정비에도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3월부터 철도망
디지털 창의융합체험, 새로운 성장의 기회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12일 가천대학교 글로벌센터에서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 사고력과 디지털 융합 역량을 키우는 ‘융·프·라’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고 지속가능한 체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교원, 운영기관, 정책실행연구회, 교육지원청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성과나눔’에서는 화접중 김민서 학생, 파주초 이정원 교사, 가천대 송근실 교수가 각각 생생한 체험 사례를 발표했다. 김민서 학생은 베이킹과 미디어를 융합한 프로그램 경험을 소개하며 "잊지 못할 추억이자 성장의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학생, 교사, 교수, 장학사 등 다양한 참여자가 프로그램 효과와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체험학습 제도 개선, 안전장치 마련, 지역 인프라 확충, 다양한 체험 분야 확장 등을 제안했다. ‘융·프·라’ 프로그램에는 6,425명의 초·중·고 학생과 267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과 창의적 사고를 실습하며 진로 인식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에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현장에서는 운영사례 전시를 통해 23개 기관의 프로
안양시,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촉구…미래세대 위한 발판 안양시가 경부선 지하화 사업을 국가 선도사업으로 선정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다시 한번 촉구했다. 시는 지난 11일 용산구청에서 열린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에서 서울역에서 안양시와 당정역을 연결하는 지상 철도 구간의 지하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공동 건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용산구, 동작구,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군포시 등 7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해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최대호 시장은 “경부선 지하화는 안양시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국토부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부선 지하화는 총 32km 구간으로, 안양시는 석수역에서 명학역까지 7.5km에 해당하며 4개 역사가 포함된다.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에 기본구상안을 포함한 선도사업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연내 발표될 선도사업 선정 결과에 대비해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철도 지하화 사업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2025년까지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통해 경부선 지하화 사업이 국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서울 광진구의 요청으로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가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다른 지자체의 요청으로 제공하기는 전남 해남군(2023.8), 경기 과천시(2024.11), 경북 경주시(2024.12)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제공 디자인은 성남시가 특허(2022.2.18)를 받아 디자인권을 가진 소각용, 음식물용, 재사용 등 3개 종류의 종량제봉투에 사용된 것들이다. 규격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수치화, 그림문자로 시각화한 배출금지 품목, 손잡이 모양, 영어·중국어 병행 표기 등이 해당한다. 시는 최근 광진구가 요청해 온 종량제봉투 디자인권 통상실시권 계약 건을 검토해 무상 제공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해당 디자인을 차용한 종량제봉투를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성남시는 1995년 종량제 시행 이후 27년 만인 2022년 5월 봉투 디자인을 변경해 시판 중이다. 온실가스 저감에 관한 시민의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규격별 이산화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개인 및 법인택시업계와 함께 11월 한 달간 관외 택시의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사업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손님을 태울 목적으로 대기 영업을 하는 관외 택시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성남시 택시 운수종사자의 영업권 보호와 지역 택시업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성남 지역 내에서 영업하는 관외 택시와 버스정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택시이며, 야간 시간대 승차 거부나 요금 부당 청구 행위도 단속 범위에 포함된다. 단속에는 시 공무원과 택시 운수종사자 등 18명이 참여하며, 주·정차 감시용 CCTV 차량 2대도 투입된다. 민·관 합동단속반은 판교역, 정자역, 서현역, 모란역, 야탑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8개 주요 역세권을 중심으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서울·용인·광주 등 관외로 이동하는 승객을 태우기 위해 성남 시내에 장시간 불법 주·정차하는 관외 택시다. 사업구역이 아닌 성남 지역에서 대기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해 과징금 40만원이 부과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2025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에서 총 310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200여 개 기관과 기업, 13개국 39명의 해외 바이어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틀간 총 296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금액은 2,266만 달러(약 310억원), 계약 추진 금액은 1,224만 달러(약 170억원)에 달했다. 또한 의료기기 전문기업 루카스(LOCUS)와 몽골의 Mongolia Japan Hospital, 스마트 웨어러블 에어백 전문기업 세이프웨어(SAFEWARE)와 인도의 SNRM MARKETING INDIA 등 9건의 업무협약(MOU)이 현장에서 체결되어, 국내외 기업과 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컨벤션 기간 동안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의료데이터 활용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8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는 중국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급 수입 박람회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행사에는 전 세계 129개국에서 3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85만 명이 방문했으며, 총 8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 대규모 거래가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성남시 소재 뷰티·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참가 기업은 △㈜하란코스랩(기초화장품) △㈜미네랄하우스(기초화장품) △꼬랑지마카롱(디저트) △르망고㈜(스윔웨어) △㈜아마로스(뷰티기기) △아이존(의료기기) △㈜아쿠아렉스(기초화장품) △㈜온테크(AI기반 디바이스) △㈜트리니티퍼니처(침구) 등으로, 각 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혁신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부스 설
성남시의회, 중원한마당축제서 주민과 함께한 화합의 장 성남시의회가 지역 주민과 함께 웃고 즐기는 소통의 장에 동참했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1월 1일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제18회 중원한마당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중원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 중원구가 후원했다. ‘함께 웃고 즐기는 주민화합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이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개막식과 함께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프로그램 공연, 청소년 댄스팀의 열정적인 무대, 가수 윤수현과 그룹 아스텔의 초청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기관 홍보 부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중원한마당축제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의 대표적인 화합 축제”라며 “성남시의회도 시민의 행복과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활기를 되찾은 성남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