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유스센터 ‘사나래’, 경기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사업 선정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 청소년자원봉사단 ‘사나래’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을 주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나래’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기획해 실천하는 자치형 봉사단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환경 문제를 중심 의제로 삼고, 청소년들이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 청소년들은 환경 문제를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수립한 뒤, 직접 실천하고 평가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체험한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판교유스센터는 참여 청소년들에게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해 활동 전반을 체계적으로 돕고, 실질적인 성장과 성취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센터 측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발성과 책임감을 갖고 사회적 문제에 접근하고, 지역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자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저 전문기업 ㈜이오테크닉스, FC안양에 5천만 원 기부…“시민에 희망 전하길” 레이저 장비 전문기업 ㈜이오테크닉스가 FC안양의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오테크닉스 성규동 대표이사와 임직원은 27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접견실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성 대표는 “FC안양의 1부 리그 승격은 시민들에게 큰 기쁨이었다”며 “올해도 열정적인 경기를 통해 기업과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 대표는 지역아동센터 후원, 문화예술단체와 장애인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구단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경기력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오테크닉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쓰이는 레이저 마킹기, 초정밀 절단기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 95%, 해외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역 기업과 프로구단의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스포츠 문화 발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오테크닉스, FC안양, 기부,
이정용, 안양시 홍보대사 위촉…“전국에 안양 알릴 것” 배우 이정용이 안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안양시는 28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배우이자 MC, 가수로 활동 중인 이정용을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위촉식에는 시정홍보위원과 공무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정용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안양충훈벚꽃축제 등 시 주요 행사와 정책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1993년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으며, ‘6시 내고향’의 ‘오! 만보기’ 코너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과 소통해 왔다. 또한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 소속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부터는 안양시에서 ‘사랑의 짜장나눔’ 봉사를 펼쳐온 인연도 있다. 이정용은 위촉 소감에서 “안양에서 더 많은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에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했다”며 “전국에 안양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정용 씨의 봉사활동에 감명받았다”며 “시민과 함께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홍보대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도서관, ‘2025 상반기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 운영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이 오는 4월 8일부터 5월 16일까지 도내 초·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4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산하 도서관 11개 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기반의 학부모 교육으로, 자녀와의 동반 성장을 돕는 교육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부모의 교육 수요에 맞춘 다양한 강좌가 준비돼 있다. 총 4개 분야 24개 강좌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는 ▲새내기 학부모교육 ▲독서교육 ▲자녀교육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교육 등으로 나뉜다. 특히 초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강좌에는 학교생활 안내, 공부머리 독서법, 인공지능(AI) 문해력 활용 글쓰기, 문해력 독서, 그림책 활용 교육, 자기표현 능력 키우기 등이 포함돼 있다. 중학생 학부모 대상 강좌는 중학교 생활 적응, 발달장애 청소년 독서습관, AI 시대 경제교육,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 등 실질적인 내용이 마련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4월 1일부터 경기도교육청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안양시, 산모 건강·축산농가 살리는 '맘튼튼 꾸러미' 확대 지원 안양시가 저출산 시대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축산농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5만 원 상당이던 지원 금액을 올해부터 10만 원 상당으로 늘리고, 구성 품목과 용량을 다양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과 HACCP 인증을 받은 국내산 축산물을 산모에게 제공하는 정책으로, 2023년에는 관내 출산 산모의 약 92%인 2,976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산모의 체력 회복은 물론 국내산 축산물 소비에도 긍정적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지원 대상은 2025년에 출산하고 안양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로, 출산 당시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배송지를 입력하면 택배로 축산물 꾸러미가 전달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2월까지다. 시는 홈페이지, SNS, 문자 등을 활용해 산모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산모 건강과 축산농가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이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청소년상’ 후보자 추천 접수…5월 10일까지 안양시가 ‘안양시 청소년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미래도전 등 6개 부문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오는 5월 24일 ‘청소년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은 2025년 5월 24일 기준, 안양시에 2년 이상 거주한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각 부문별로 1명씩 선정할 예정이며, 학교장과 청소년 관련 기관장, 각 구청장과 동장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서는 이메일, 우편, 또는 전자문서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추천 마감일은 5월 10일이며, 청소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열정을 가지고 성장하는 청소년을 격려하는 일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부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양시는 청소년 권익 증진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5월 넷째 주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정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자치활동 본격화…중원·양지유스센터 연합 발대식 개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중원유스센터와 양지유스센터가 3월 22일 청소년·청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자치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중원유스센터 소속 7개, 양지유스센터 소속 9개 등 총 16개 자치기구에서 약 140명이 참여했다. 중원유스센터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학생진로멘토단, 대학생심리지원단, 청소년동아리연합 등이 참가했으며,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자치기구 소개 영상으로 소속감을 높였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4차산업진로체험관에서는 VR 미래직업 탐색, 가상현실 스포츠, 생성형 AI 체험, 성남 스마트시티 맵핑 등 미래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양지유스센터는 청소년 밴드와 댄스 공연, 위촉장 수여, 자치기구 소개, 연간 활동 공유를 통해 참가자들의 활동 의지를 다졌다. 또한 자치기구 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의 출발을 응원했다. 양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서울시교육청-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교육 협력 MOU 체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김상욱)은 3월 2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예술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우수 콘텐츠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 향유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시 해설 및 시설 투어, 다양한 규모의 공간 지원, 찾아가는 및 찾아오는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공동 홍보 등의 협력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서울 학생들이 광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직군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창작 워크숍, 진로체험 교육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아시아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이번 협약으로 예술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학교예술교육의 새로운 장을 여
서울시교육청, 전 세계 26개국에 한국어 전자도서관 서비스 지원" 서울시교육청이 재외한국교육원을 통해 전 세계에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에서 증가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대응해 마련된 것으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추진되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일본, 미국, 유럽, 아시아, 대양주 등 26개 재외한국교육원으로, 이들 교육원은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의 14만여 종 한국어 전자책과 9천여 종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대상 자료도 포함돼 다양한 연령층의 학습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종이책을 지원해왔지만, 예산과 물류 제약으로 모든 교육원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제공동수업에 참여 중인 재외교육원을 대상으로 전자도서관 구독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전자도서관은 2010년부터 서울 학생과 교사에게 제공되던 서비스로, 지난해에는 서울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확대 운영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해외 확대는 국경을 넘어선 교육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재외동포와 외국인 학습자에게 보다 효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도서관 주간 맞아 독서문화행사 풍성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공식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책과 도서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김민섭 작가의 강연 ‘다정함에 대하여’, 청소년 대상 독서활동 ‘빈칸의 비밀을 찾아라!’, 빛과 모래를 활용한 그림책 공연 ‘책 먹는 여우’ 등이 있다. 또한 ‘반짝반짝 드림캐쳐’ 만들기, 주제별 도서 전시 등 체험과 전시가 어우러진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과 연계한 ‘한글아 놀자’는 올바른 국어 사용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3월 25일부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누리집(lib.goe.go.kr/sn)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누리집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김용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따뜻한 봄날, 책과 함께
분당구미중학교 여자 농구부 창단…학생 성장의 새 터전 열려 (사진) 분당구미중학교 여중 농구부 창단식 현장 사진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분당구미중학교에서 여자 농구부 창단식을 열었다. 이번 창단은 성남 지역 중학교 여자 농구 명맥이 단절될 위기를 극복하고, 초·중·고를 잇는 체계적 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남수정초와 분당경영고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가 복원되면서 지역 체육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창단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농구협회 이종석 회장, 체육계 관계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며 농구부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분당구미중학교는 ‘구미 트레이닝 시설’을 구축하고 체육관을 완비해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앞으로 정기 훈련과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력 향상, 협동심 배양,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농구부는 단순히 운동부를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이 제작한 작품들이 글로벌 주요 OTT 플랫폼에서 동시에 상위권에 오르며 K-콘텐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8월 20일 기준 주요 글로벌 OTT 플랫폼 Top 10에 오른 한국 제작 콘텐트 8개 중, SLL이 제작한 작품은 총 4개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법정·오피스·성장·휴먼 장르를 결합한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이 공개 직후 비영어 부문 글로벌 TOP 10 시리즈 2위 및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1위에 올랐다. 풍부한 캐릭터 서사와 현실적인 법정 묘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남미 지역에서 높은 재생 순위를 기록 중이다. ‘에스콰이어’는 신입 변호사의 성장기와 복잡한 사건을 유기적으로 엮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디즈니+에서는 ‘파인: 촌뜨기들’과 ‘착한 사나이’가 나란히 글로벌 TOP 10 차트에 올랐다. ‘파인: 촌뜨기들’은 8월 5일 기준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빠! 육아는 처음이지? 아빠육아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아빠육아학교’는 최근 늘어나는 남성 육아휴직과 달라진 양육 인식에 맞춰 아빠들의 실질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하고, 공동육아 문화 정착을 이끌기 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입학식에는 약 100명의 아빠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소개와 입학증서 수여, 아빠들의 육아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김기탁 아빠육아문화연구소 대표가 ‘놀이로 키우는 아이의 뇌, 대화로 키우는 아이의 마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아버지의 역할과 자기 성찰, 실천적인 육아 지침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빠육아학교는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서는 출발점이며, 아버지들이 즐겁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약용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의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은 아빠에게도 또 다른 깨달음을 준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가치를 모든 아버지가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800명을 도입해 농업 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 660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140명이 배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라오스 근로자 78명이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나주에 도착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는 단순한 일손 부족 해소를 넘어 국제 교류와 다문화 공존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기대를 모은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나주시와 라오스 정부 간 파견 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상반기 93명에 이어 하반기까지 합쳐 총 171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나주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입국 환영식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으며 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 전남노동권익센터의 인권교육과 나주경찰서의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약검사를 단체로 실시했다. 시는 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화영·민간위원장 허현숙, 이하 금남동지사협)는 지역업체들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개돌이네, 참맛김치, 메주애꽃, 밥술 등 나주 관내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이들 업소는 6년째 소리 없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어렵게 끼니를 해결해 가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9가정에 국과 반찬 등을 무료로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금남동지사협 위원들은 매주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반찬 전달을 통한 안부 살핌과 더불어 대상자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살피는 복지 안전망 역할까지 수행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허현숙 위원장은 “외롭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반찬 나눔을 해주고 계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발굴과 보살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금남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수년째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과 금남동지사협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정책 안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