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초등학교 전문상담 기간제교사 21명 추가 배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5년 공립초등학교 21곳에 전문상담 기간제교사를 추가 배치한다. 학업과 교우관계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반면, 학교 내 전문상담(교)사 배치율이 64.8%에 그쳐 학생 상담과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전문상담교사 정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교육부의 교사 정원 감축 기조에 따라 2025년에도 정규 전문상담교사 정원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 이에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를 확보해 초등학교에 우선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배치 대상 학교는 학생 수 1,000명 내외의 대규모 초등학교와 2024년 전문상담 인력 인건비 지원을 받았던 학교 등, 상담 지원이 시급한 21곳을 선정했다. 이들 학교에는 전문상담교사가 상주하며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게 된다. 서울원묵초등학교 이영기 교장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도할 전문상담(교)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조치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행복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시교육청은 향후 전문상담교사 배치를 의무화하는 초·중등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퇴직 예정 지방공무원 맞춤형 연수 진행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19일부터 21일까지 지방공무원 퇴직 예정자를 위한 맞춤형 연수 과정 ‘브라보(Bravo), 인생 이모작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6월 말 퇴직을 앞둔 지방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하며, 퇴직 후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기 성찰을 통한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퇴직 후 안정적인 삶을 위해 재취업 기회를 탐색하고 건강과 재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생 이모작 프로젝트’가 마련됐다. 이 과정에서는 퇴직 후 재취업 기회를 모색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관리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한방 치료 및 음악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재정적 안정에도 초점을 맞춰 ‘연금 및 보험 활용법’ 강의가 진행되며, 퇴직 후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퇴직을 앞둔 지방공무원이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생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치매 가족들과 함께 꽃밭 조성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가 치매가족교실 일일 봉사단과 함께 센터 앞에 꽃밭을 조성했다.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기 위한 활동이다. ‘치매가족교실(헤아림)’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치매 이해와 돌봄 방법 등을 주제로 8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 첫 기수인 2025년 1기 가족교실 참석자 15명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은 후 봉사활동에 나설 방법을 고민하다가 꽃밭 조성에 뜻을 모았다. 봄꽃을 심으며 치매 환자들에게 작은 행복을 선물하자는 취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 가족들이 직접 꽃밭을 가꾼 것은 의미 있는 실천이다. 이 꽃밭이 치매 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따뜻한 봄을 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안치매안심센터는 가족교실 외에도 치매 검진 및 등록관리,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운영,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가족교실 참여 문의는 동안치매안심센터(☎031-8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DEX LSD가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DEX LSD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은 광범위한 테스트와 보안 감사를 거쳐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계약을 활용하여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퀴드 스테이킹이란 기존 스테이킹과 달리 자산을 잠금 상태로 두지 않고도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DEX LSD는 유동성을 나타내는 영수증 토큰(LST)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스테이킹 보상을 얻으면서도 자산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DEX LSD의 리퀴드 스테이킹은 차익 거래 기회를 제공하여 2차 시장에서 가격 조정을 유지함으로써 투자 수익을 극대화한다. 또한 사용자는 자금을 잠금 해제하지 않고도 활용할 수 있어 자본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전통적인 스테이킹 방식에서는 자산이 일정 기간 동안 묶여 있어 사용이 제한됐지만, 리퀴드 스테이킹은 스테이킹한 자산을 다양한
서울시교육청-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리터러시·토론교육 활성화 협약 체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과 함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토론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3월 19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서울시교육청의 토론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접목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토론 역량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 내용 및 추진 계획 두 기관은 △학교 토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사업 운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인력풀 공유 및 교재 개발 △토론교육 과정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부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하반기부터 서울시 관내 학교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토론수업과 연계한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원 연수 과정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사회 현안을 근거 기반으로 토론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게 된다. 미디어 교육 사업 확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디어 교육 사업을 확대할
서울시교육청,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맞춤 지원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난독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 출범과 함께 56개 전문지원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학습 지원에 나선다. 올해 시범 운영되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남부, 강동송파, 성북강북, 중부교육지원청에 개소했다. 이 센터는 기초학력 문제를 심층 진단하고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3월 19일 난독 지원 기관 27곳, 경계선 지능 지원 기관 29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문 진단검사 ▲‘온리원(Only One)’ 프로그램 ▲교사·보호자 상담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전문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신학년 초 다층적 기초학력 진단을 실시하고, 복합 요인으로 학습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에서 통합 진단을 받도록 한다. 진단 결과는 학교 및 보호자와 공유되며, 개별 맞춤형 지원이 이어진다. 난독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경기도교육청, 제2회 청렴 60초 영상 공모전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제2회 청렴 60초 영상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한 우리가 만드는 밝은 미래’를 주제로,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에는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청렴, 공정, 상호 존중 등을 주제로 한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 형식은 ▲드라마 ▲애니메이션 ▲광고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영상 접수는 4월 16일 24시까지 전자우편(goeclean@korea.kr)으로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입상자에게는 경기도교육감 표창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렴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청렴, 영상 공모전, 학생, 교직원, 60초 영상, 공정, 상호 존중, 표창, 부상
경기교육, 디지털 대전환 속 교육정보화 협업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육정보화 협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정보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교육정보화 업무 협의회’를 열어 정보화 정책과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정보 시스템 안정적 운영과 장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정보화담당관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보자원 통합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4세대 나이스 및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 운영 ▲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체계 개선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두 기관은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 시 비정기 회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교육행정 업무의 혁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고자 올해 3월 1일 자로 ‘교육행정국 교육정보화과’를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으로 확대 개편했다. 정보화담당관은 ▲교수ㆍ학습 맞춤형 서비스 확대 ▲교육행정 업무 경감 ▲AI 기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 안양시 2심도 승소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에서 안양시가 2심에서도 승소했다. 이에 따라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안양시는 14일 수원고법에서 열린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항소가 기각됐다고 17일 밝혔다. 제일산업개발과 한일레미콘 등은 안양시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위법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안양시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과정에서 절차적 위반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1심 판단을 유지했다. 또한, “한일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있었으며, 제일산업개발 공장과 본질적인 차이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결정의 정당성을 인정했다.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은 만안구 석수동 일대 제일산업개발의 아스콘 공장 부지를 활용해 3만7천여㎡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원 신설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산업개발 등은 2021년 4월 도시관리계획 결정으로 인해 재산권이 침해됐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1월 1심에서 패소했다. 이번 2심 판결 역시 같은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신규교사 위한 ‘경기교사인턴제’ 사전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이 신규교사의 교직 적응력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교사인턴제’ 사전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신규교사가 학교 현장에 배치되기 전 실무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다. 연수는 10일부터 14일까지 ‘교사의 길, 현장에서 배우다’라는 주제로 총 30시간 동안 집합 연수 형태로 운영됐다. 참가자는 경기교사인턴제 대상자 90명이며, 교직 생활에 필수적인 내용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송미 전 부교육감의 특강 ‘슬기로운 교직생활’, 변호사가 진행하는 ‘학교 안 갈등 이해’, ‘공문서 작성법 및 에듀파인 활용’,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상담의 이해’, ‘행복한 교직생활’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학교 실무 이해를 돕기 위해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분반 활동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인턴 교사들은 교수학습 지도, 생활지도, 행정업무 등의 실무를 경험했다. 연수를 마친 교사들은 오는 8월 말까지 학교에 배치돼 수석교사와 함께 교직 실무를 익힌다. 이 기간 동안 수업 역량, 민원 대응 역량, 공동체 소통 역량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칠곡군 왜관역 광장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칠곡군은 연말을 맞아‘럭키칠곡 크리스마스마켓’을 왜관역 광장에서 열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겨울 마켓을 선보이고 있다. 행사장에는 눈 내린 숲을 연상케 하는 화이트 트리숲이 조성돼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하고, 지역의 매력을 담은 로컬셀러 마켓과 농·특산물 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칠곡산타할매는 현장에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발길을 멈추게 할 만큼 현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1분 캐리커처 샨티에 이은 ‘영수씨 캐리커처’ 체험과 지역 기독교 단체에서 준비한 성가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칠곡군 관광지와 연계한 스탬프투어 ‘칠크닉’도 함께 운영돼, 왜관역 주변을 산책하듯 둘러보며 소소한 미션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왜관역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마켓은 대경선 열차를 이용해 대구·구미 등 인근 대도시에서 소풍 가듯 가볍게 방문할 수 있는 접근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가수 홍지윤이 ‘현역가왕3’ 첫 무대에서 인상 깊은 무대를 펼쳤다. 홍지윤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3’에 출연해 태극마크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현역 5년차로 ‘현역가왕’에 도전장을 던진 홍지윤은 머메이드 라인의 롱 드레스와 조개 껍데기 형상의 대형 백 장식으로 ‘비너스’를 형상화했다. 우아한 분위기에서의 등장과 다르게 백 장식에 뒤통수를 부딪히며 슬랩스틱으로 웃음을 선사한 홍지윤은 참가자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면서도 선의의 경쟁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현역들이 뽑은 가왕 후보 2위에 이름을 올린 홍지윤은 높은 기대감 속에 ‘뜬소문’ 무대를 선보였다. 홍지윤은 “국민들께서 지어준 ‘트롯 바비’ 앞에 한일전 국가대표 딱지 붙이고 싶다”며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하는데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현역가왕’의 적임자가 아닐까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홍지윤은 “근거 없는 뜬소문이 많아서 억울함을 풀고 싶다. 열애설도 많았고, 선배님들도 진짜로 그 친구와 사귀냐고 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은애하는 도적님아’ 속 도적 쫓는 대군 문상민의 부캐(부캐릭터의 줄임말) 라이프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파란만장한 취미 생활을 예고하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극 중 도월대군 이열은 대군이라는 신분에 걸맞은 외모, 기품, 능력을 고루 갖췄음에도 유유자적 재밋거리를 찾아다니며 한량 행세를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매일같이 포청을 들락거리며 범인을 잡고 궁궐 사람들에게 무용담을 늘어놓는 종사관 놀이에 심취해 있던 중 신출귀몰한 도적 길동에 대한 호기심을 품기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길동에 대한 수사에 매진하는 이열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은다. 그 동안 종사관으로 활약하며 숱한 범인을 잡아넣은 만큼 길동이 물건을 훔치고 남겨둔 그림들과 길동의 용모파기 앞에서 추리를 펼치는 이열의 얼굴에는 자신만만한 미소가 서려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경도를 기다리며’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박서준, 원지안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 속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감정이 깊어질수록 보는 이들의 몰입 지수도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이경도 역), 원지안(서지우 역)의 열정 가득했던 촬영 현장이 눈길을 끈다. 먼저 박서준과 원지안은 극 중 이경도와 서지우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그려내기 위해 진지한 얼굴로 대본을 분석하고 있다. 손을 잡는 각도와 시선의 위치 등 디테일한 부분을 상의하며 장면을 만들어가는 두 사람의 얼굴에는 진중함이 묻어난다. 또한 박서준과 원지안의 화기애애한 투샷도 관심을 모은다. 앞서 바닷가로 떠난 이경도, 서지우와 지리멸렬 친구들의 유쾌한 팀워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었던 터. 비슷한 톤의 옷과 귀여운 브이(V) 포즈로 꿀 케미스트리를 발산 중인 박서준과 원지안의 환한 미소가 설렘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경도를 기다리며’는 끊임없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생성형 AI와 인간 창작자의 협업으로 탄생한 옴니버스 영화 '코드: G 주목의 시작'이 AI 배우들의 개봉 인사 영상을 공개하며 개봉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감독 : 김주신, 김영기, 권한슬/홍기선, 송영윤, 김광식 | 제작: MBC C&I/ 디 에이프 스쿼드/ 스튜디오프리윌루전/ MCA | 공동기획/투자 : KT | 배급 : KT스튜디오지니, 영화특별시SMC] 새로운 영화 세대의 탄생을 알리는 생성형 AI 유니버스 영화 '코드: G 주목의 시작' 은 생성형 AI 기술을 영화 제작 전반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완성한 프로젝트로, 다섯 명의 감독이 각기 다른 장르와 세계관을 통해 인간과 기술, 기억과 전쟁, 질서와 혼돈이라는 동시대적 질문을 던지는 옴니버스 영화다. 김주신 감독의 '프라임패턴: 에코'는 모든 인간이 사라진 미래의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진실을 추적하는 로봇의 여정을 통해 고독한 존재의 탐색과 생존의 긴장감을 그려낸다. 김영기 감독의 '기억관리국'은 기억을 관리하는 시스템 속 사회를 배경으로, 배우 이선빈의 출연을 통해 기억과 감정,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