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의 표준’ 내세운 경기도교육청, 지방시대 엑스포서 우수정책 선보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여해 미래교육 정책과 우수사례를 전국에 알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인 이번 엑스포에서 도교육청은 체험형 전시관을 운영하며 경기미래교육의 주요 비전을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며 중앙부처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대거 참여한다. 균형발전과 지역 혁신의 정책 방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도교육청은 전시관 주제를 ‘배움의 깊이는 온(ON), 경계는 오프(OFF), 미래교육의 표준 경기교육’으로 정하고, 학습자 맞춤형 성장 모델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개발한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중심 전시로 배치해 인공지능 기반 학습 피드백과 서·논술형 평가 과정 등을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 시스템이 공정한 평가와 피드백을 강화하는 미래형 평가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서울시교육청, 변호사와 함께하는 ‘노동인권교실’…수능 이후 한 달간 운영 서울시교육청이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와 협력해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관내 일반고 3학년 학생을 위한 ‘변호사가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능 이후 단기간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현실을 고려해, 노동의 기본권과 현장에서 필요한 법적 지식을 제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직후 ‘일경험 시즌’에 직접 현장을 경험한 변호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제도, 산업재해 예방 등 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한다. 실제 현장에서 부당한 처우나 법적 분쟁을 겪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실효성 있는 노동인권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사업 총괄과 참여학교 선정, 교육평가를 맡고,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노동전문 변호사로 구성된 강사단을 구성해 교육을 지원한다. 올해는 서울
임태희 교육감, 2026학년도 고교 배정 관련 학부모 대상 서한문 발표 경기도교육청, “선지원 후추첨…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배정에 최선 다하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앞두고 학부모들에게 공식 서한문을 발표했다. 임 교육감은 이번 메시지를 통해 고교 배정의 핵심 원칙과 절차를 설명하며, 모든 학생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는 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실적 이유로 모든 학생이 1지망에 배정될 수 없는 한계도 솔직하게 설명하며 학부모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아래는 임태희 교육감이 학부모들에게 전한 서한문 전문이다. 【임태희 교육감 서한문 전문】 학부모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교육감 임태희입니다.어느덧 뜨거웠던 여름도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를 접하며 가을의 한복판에 와 있음을 실감합니다. 먼저 소중한 자녀들이 중학교 3년 동안 학업과 학교 활동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격려해 주신 학부모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다가올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가정에서도 진로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학부모님께 고입에
경기도교육청,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안내 ‘교육감 서한문’ 배포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안내를 담은 교육감 서한문을 배포했다. 이번 서한문은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후기고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생 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서한문에는 고교 평준화 지역에서 적용되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이 핵심 배정 원리로 안내됐다. 주소지 중심의 근거리 배정이 아니라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고등학교별 모집 정원과 지원자 수에 따라 후 순위 배정 가능성이 있으므로, 단계별 지망 순위를 신중하게 작성해야 한다고 학부모에게 당부했다. 또한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와 일반고 간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서한문에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담임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지망 작성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서한문은 고교 평준화 지역 교육지원청과 중학교 누리집에 게재되며,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국립산림과학원, 숲 기반 창의융합 교육 위해 손잡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7일 국립산림과학원과 숲 기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산림과학의 가치를 미래교육에 접목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됐으며, 미래과학교육원 박정행 원장과 국립산림과학원 이임균 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핵심은 산림생물다양성과 생태 전환 교육을 중심에 두고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탐구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확대하는 데 있다. 두 기관은 산림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산림교육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산림 분야의 학술행사와 문화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해 교육 현장에서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국립산림과학원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학생 중심의 산림 생태 탐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래형 융합교육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 연계 공유학교와의 협력도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경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
임태희 교육감 “학교운영위는 학교 자치의 핵심…학생이 체감하는 변화를 함께 만들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남부청사에서 ‘2025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한 운영위원장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자율성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 남부·북부 권역에서 각각 진행된다. 남부권 연수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특강 강사로 초청된 김재원 전 KBS 아나운서, 도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4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교육감과의 정책 소통 간담회 ▲경기교육 주요 정책 안내(경기온라인학교, 하이러닝) ▲전문가 특강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학교운영위원장의 책무성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교육정책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논의를 나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을 “학교 교육을 가장 가까이서 이끄는 핵심 중추”라고 언급하며, 경기교육의 성과는 현장의 지속적인 참여와 헌신에 기반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정책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때 학생들이 체감하는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교 자치를 더욱 강화해 학생 중심의 경기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17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조인철 국회의원, 고욱 광복회광주광역시지부장,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 각계 보훈 단체장과 광복회 회원, 학생·교직원·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밑거름이 됐다”며 “광주시교육청은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교육부와 공동으로 ‘2025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제6차 강원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및 국가시책 특별교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의 장애인권 담당 장학관(사)와 담당자, 교육부 및 국립특수교육원 관계자 등 총 80명이 참석하여 장애학생 인권 침해 예방 대책 및 후속 조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유회 첫째 날인 17일에는 신경호 교육감의 축사를 시작으로 광주 방림초 박상철 교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특수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분임 별 활동에서는 지역 간 사례 나눔 시간을 갖고, 장애학생 인권보호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 황동혁 팀장의 ‘아동복지의 사각지대, 그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인권보호의 범위를 확장하고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을 강구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이자 피아니스트 양승혁, 가수 겸 성악가 김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학생스포츠센터에서 홍천권역(홍천, 횡성, 인제) 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2025 너브내꿈길 도전! 체육인(In)! 체육계열 진로진학캠프를 개최했다. 본 캠프는 홍천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문화체육특수교육과가 후원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체육계열 실기 준비를 공교육 차원에서 지원하여 교육의 불평등을 완화하고 △학생들이 체육 관련 학과와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홍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운영한 체육계열 진학박람회를 더욱 심화하여, 스포츠 과학 기반 체대 실기 트레이닝 방법을 교육하는 등 학생들이 스스로 실기 준비를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학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스포츠 과학의 이해 및 실제 △신체조성, 체력 측정 △체육계열 진로진학 특강 및 상담 △실기 종목별 트레이닝 방법 △모의실기 테스트 등 체육계열 진학에 필요한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사교육비 부담으로 진학 준비가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과 평창군은 11월 17일 평창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평창군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평창군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군청 간 교육 발전 정책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 기반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김금숙 교육장과 심재국 군수가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안전승하차구역 설치 △평창초등학교 수영장 운영비 지원 △온라인 자기주도 학습지원 사업 협업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협업하며 교육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평창군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협조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가 2026년도 KBO 공인 배트 신청 접수를 단계별로 나누어 제출 받는다. 공인 배트 승인을 희망하는 업체는 2026년 1월 5일(월)부터 1월 26일(월) 15:00까지 공인신청서와 이외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1차 제출해야 한다. KBO는 사전 신청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제출 일시를 지정하여 이후 절차 관련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각 업체는 KBO가 지정한 일시까지 KBO 사무국(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접수처로 샘플 배트를 제출하면 된다. 2026년 KBO 배트 공인 신청서는 KBO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한 해 동안의 기념관 활동과 소식을 담은 연간 매거진 '은광연세'제1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으로 구성되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개관 10주년 특별전《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와 기념 자료집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김만덕의 삶과 정신을 기록한 다양한 역사 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이와 함께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제46회 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 김만덕주간 등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행사와 전시, 교육 운영 성과를 담았다. 아울러 올해 창단한 김만덕제관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 소식도 전한다.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은광연세'를 통해 김만덕기념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나눔의 정신이 이어지는 새로운 1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은광연세'는 조선시대 제주의 여성 상인이자 의인(義人)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만덕기념관이 매년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이다. 소식지는 김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송년 특별기획 공연인 ‘2025 임정희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디바 임정희의 깊은 울림의 보컬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통해 감동과 위로, 공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정희는 ‘Golden Lady’, ‘진짜일 리 없어’, ‘눈물이 안났어’ 등 대표 히트곡을 비롯해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MBC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무대를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양질의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며,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주민 대상 역사‧문화 프로그램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 보물’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의 보물’은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보물)을 비롯해 충청북도 기념물인 청주 안정라씨 삼세충효문과 청주 손병희 생가 등 지역의 국가유산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의 보존과 향유를 목표로 청주역사문화학교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프로그램은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 무사 신봉의 이야기’ △온고easy食(온고이지식) △동학을 전하는 사람들 △‘웰컴 투 초정 3경’ 등 총 4개로 구성돼 운영됐다. 이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는 일반 시민은 물론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주말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9일 오후 3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신촌로20길 15)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새로운 복지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과거 영유아를 돌보던 어린이집이었으나, 시설 노후화와 원아 모집의 어려움으로 운영을 종료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부터 청소년, 부모, 어르신까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복지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연면적 306.18㎡ 규모로 조성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지상 1층에는 어르신을 위한 효도밥상 경로당을, 2층에는 부모가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맘카페·빠카페를, 3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스터디카페를 각각 배치해 세대별 이용 목적에 맞춘 공간을 한 건물에 집약했다. 특히 이곳은 마포구가 조성한 열네 번째 실뿌리복지센터로, 앞으로 구는 실뿌리복지센터를 내년까지 전 동으로 확대해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새롭게 문을 연 실뿌리복지센터가 지역사회에 갖는 의미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