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택시 2,893대 청결 일제 점검…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안양시가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개인 및 법인택시 2,893대를 대상으로 청결 점검에 나섰다. 시는 2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44조에 따라 개인택시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비산체육공원에서, 법인택시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각 법인택시 차고지 등에서 청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법인택시 업체는 총 19곳이다. 점검 항목은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 차량 내부 담배 냄새 및 악취, 음식물 찌꺼기 잔존 여부, 안전벨트 작동 여부, 택시운전자격증 게시 여부 등이다. 시는 현장에서 발견된 단순 시정사항은 즉시 지도하고, 주요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전벨트 작동 여부와 같은 기본 안전사항까지 꼼꼼히 확인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결 상태와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
교사와 학생, 함께 책 읽으며 성장…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사제동행 독서’ 운영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사제동행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양‧과천, 부천, 광명, 군포·의왕 지역 고등학교 11개 팀을 대상으로 4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사제동행 독서’는 교사와 학생이 꾸준한 독서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주도의 독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은 참여 학교에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읽을 도서와 독서 노트를 제공하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학교별로는 독서 토론, 시 낭송, 시 창작, 기억에 남는 문장 필사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공공도서관, 문학관, 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체험 활동도 병행해 지역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넓힐 계획이다. 왕태환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읽고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존중 문화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문화예술재단, ‘2025 꿈의 무용단 아토’ 단원 모집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안양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꿈의 무용단 아토’ 단원을 오는 5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안양문화예술재단 주관으로 추진되며, 무용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꿈의 무용단 아토’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창작 레퍼토리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공연 관람, 체험학습, 방학 특강을 통해 한국무용과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 수 있다. 아토는 정기 공연뿐 아니라 안양춤축제, FC안양 협업 무대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5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7개월간 평촌아트홀에서 주 2회(오후 5시~8시) 진행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선발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진행되며, 총 30명 내외를 모집하고, 이 중 50%는 사회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평촌아트홀로
관양동, 마을여행과 환경정화로 지역문화 재발견 안양시 관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현숙)가 지난 26일 주민 및 봉사단체 V터전(회장 이점순)과 함께 ‘구석구석 마을여행 및 깨끗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마을 유적지를 체험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봉사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관양동 정다운골목과 청동기유적지를 전문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걸으며 마을의 역사와 지명유래를 들었다. 정다운 골목은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조성된 골목 텃밭 구간으로, 관양동 1436번지 일대 약 40m 길이에 조성됐다. 관양동 청동기 유적지는 안양 지역 청동기시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로, 1999년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2002년까지 발굴조사가 진행됐다. 이곳에서는 민무늬토기, 반달돌칼, 가락바퀴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으며, 2019년에 안양시 향토문화재 제6호로 지정됐다. 이날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마을 곳곳을 다니며 문화해설을 듣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정현숙 관양동장은 “이번
안양시 석수도서관, ‘문예창작 아카데미 시창작반’ 운영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오는 5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문예창작 아카데미 시창작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작가회의 안양지부 소속 현역 시인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강의를 맡아, 수강생들과 함께 좋은 시를 읽고 직접 시를 창작하는 수업이다. 강의에는 신춘문예 및 문예지 신인상을 통해 등단한 시인 8명이 참여해 창작 이론부터 작품 합평까지 실질적인 지도를 제공한다. 박정희 만안구도서관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 창작과 등단을 꿈꾸는 안양시민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전문적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석수도서관(031-8045-61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 구 캐릭터 ‘하하·호호’ 3주년 기념 콘텐츠 공모전 개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 캐릭터 ‘하하·호호’ 탄생 3주년을 맞아 <WE♥하하호호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하하·호호’는 2023년 송파구가 88올림픽 개최도시의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캐릭터로, 호랑이 탈을 쓴 귀여운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서고 있다. 현재 각종 홍보물과 기념품에 활용되며 구정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공모전은 오는 5월 말까지 진행된다. 주제는 ‘하하·호호가 즐기는 송파구’로, 그림과 영상 부문으로 나뉜다. 그림은 손 그림이나 디지털 드로잉 등 형식에 제한이 없으며, 영상은 2D, 3D 애니메이션 또는 직접 촬영한 숏폼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작물도 접수가 가능하다. 구는 완성도, 활용성, 독창성, 대중성, 주제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46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대상 1백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등 총 6백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잠실역과 거여역 미디어타워, 전광판 등 송파구 주요 지점에 전
‘2025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공모 시작…50명 시상, 총 4억 원 규모 ‘2025년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후보자 추천 및 공모가 시작됐다.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약칭 분중문화재단)은 4월 28일 오전 올해 공모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접수에 들어갔다. 이번 제3회 분중문화상은 4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1차 공모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28일 확정되며, 시상식은 9월 13일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분당중앙교회에서 열린다.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 일반과 문화취약계층으로 나뉜다. 문화예술 일반 부문에서는 성악, 기악, 뮤지컬, 대중가수, 미술, 연극, 영화, 무용,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발굴한다. 문화취약계층 부문은 사회적 약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선교사 자녀,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단체 시상을 폐지하고 개인 후보자만 추천받는다. 재단 관계자는 “인류애실천 기독문화를 알리고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시상은 총 50여 명 규모로 진행된다. 대상 1명에게는 5,000만 원, 최우수인재상 3명에게는 각 2,000만 원, 우수인재상과 인재지원상, 문화취
제33회 청소년종합예술제 성남시 예선 참가자 모집 제33회 청소년종합예술제 성남시 예선 참가자 모집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가 제3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성남시 예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5월 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도내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성과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매년 수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끼와 열정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성남시 예선은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총 5개 부문, 15개 종목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종목별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입상자(팀)는 성남시 대표로 경기도 본선 무대에 출전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성남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 연령대 청소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예선대회는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모든 종목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이 어려운 가족과 시민들도 온라인으로 무대의 열기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경주 정자유스센터 센터장은 “
안양시, 도농상생 꾸러미 나눔…취약계층에 농산물 400세트 전달 안양시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24일 만안구청 앞에서 ‘농촌사랑 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6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400세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했으며, 농협IT사랑봉사단도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함께했다. 꾸러미는 쌀과 감자 등 11종의 신선한 국내 농산물로 구성됐으며, 200세트는 만안구 저소득층 가구에, 나머지 200세트는 동안구 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일자리센터에 전달됐다. 행사에 함께한 박도성·서을구 농협IT사랑봉사단 대표는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 농업인의 상생을 위한 실천”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농산물 꾸러미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와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전개
안양시, 청년 식생활 자립 위한 ‘공유밥상·청년토랑’ 운영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가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센터는 25일부터 청년 대상 소셜다이닝 ‘안양 Sol 공유밥상’과 조리실천 교육 ‘싱그러운 청년토랑’을 범계역 청년출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재료 선택과 조리법을 익히고, 또래 청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양 Sol 공유밥상’은 4월 25일과 5월 30일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제철 재료를 활용해 저탄소 식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4월에는 ‘봄나물밥과 달래장’, ‘봄채소 샐러드’를, 5월에는 ‘로즈마리 감자샐러드’와 ‘여름채소 샌드위치’를 함께 만들고 나눠 먹는다. ‘싱그러운 청년토랑’은 4월 26일과 5월 31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제철 식재료 구매부터 보관, 조리까지 스스로 한 끼를 완성하는 법을 배운다. 4월에는 ‘봄 채소 포켓볼’과 ‘과일비네거 샐러드’, 5월에는 ‘그린월남쌈’과 ‘우리장 활용 소스’ 조리법을 다룬다. 박미진 센터장은 “청년의 일상에 맞춘 교육을 통해 건강한
분당구미중학교 여자 농구부 창단…학생 성장의 새 터전 열려 (사진) 분당구미중학교 여중 농구부 창단식 현장 사진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분당구미중학교에서 여자 농구부 창단식을 열었다. 이번 창단은 성남 지역 중학교 여자 농구 명맥이 단절될 위기를 극복하고, 초·중·고를 잇는 체계적 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남수정초와 분당경영고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가 복원되면서 지역 체육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창단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농구협회 이종석 회장, 체육계 관계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며 농구부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분당구미중학교는 ‘구미 트레이닝 시설’을 구축하고 체육관을 완비해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앞으로 정기 훈련과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력 향상, 협동심 배양,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농구부는 단순히 운동부를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이 제작한 작품들이 글로벌 주요 OTT 플랫폼에서 동시에 상위권에 오르며 K-콘텐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8월 20일 기준 주요 글로벌 OTT 플랫폼 Top 10에 오른 한국 제작 콘텐트 8개 중, SLL이 제작한 작품은 총 4개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법정·오피스·성장·휴먼 장르를 결합한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이 공개 직후 비영어 부문 글로벌 TOP 10 시리즈 2위 및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1위에 올랐다. 풍부한 캐릭터 서사와 현실적인 법정 묘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남미 지역에서 높은 재생 순위를 기록 중이다. ‘에스콰이어’는 신입 변호사의 성장기와 복잡한 사건을 유기적으로 엮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디즈니+에서는 ‘파인: 촌뜨기들’과 ‘착한 사나이’가 나란히 글로벌 TOP 10 차트에 올랐다. ‘파인: 촌뜨기들’은 8월 5일 기준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빠! 육아는 처음이지? 아빠육아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아빠육아학교’는 최근 늘어나는 남성 육아휴직과 달라진 양육 인식에 맞춰 아빠들의 실질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하고, 공동육아 문화 정착을 이끌기 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입학식에는 약 100명의 아빠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소개와 입학증서 수여, 아빠들의 육아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김기탁 아빠육아문화연구소 대표가 ‘놀이로 키우는 아이의 뇌, 대화로 키우는 아이의 마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아버지의 역할과 자기 성찰, 실천적인 육아 지침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빠육아학교는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서는 출발점이며, 아버지들이 즐겁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약용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의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은 아빠에게도 또 다른 깨달음을 준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가치를 모든 아버지가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800명을 도입해 농업 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 660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140명이 배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라오스 근로자 78명이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나주에 도착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는 단순한 일손 부족 해소를 넘어 국제 교류와 다문화 공존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기대를 모은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해 나주시와 라오스 정부 간 파견 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상반기 93명에 이어 하반기까지 합쳐 총 171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나주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입국 환영식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으며 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 전남노동권익센터의 인권교육과 나주경찰서의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약검사를 단체로 실시했다. 시는 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화영·민간위원장 허현숙, 이하 금남동지사협)는 지역업체들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개돌이네, 참맛김치, 메주애꽃, 밥술 등 나주 관내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이들 업소는 6년째 소리 없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어렵게 끼니를 해결해 가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9가정에 국과 반찬 등을 무료로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금남동지사협 위원들은 매주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반찬 전달을 통한 안부 살핌과 더불어 대상자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살피는 복지 안전망 역할까지 수행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허현숙 위원장은 “외롭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반찬 나눔을 해주고 계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발굴과 보살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금남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수년째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과 금남동지사협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정책 안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