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학교 방송장비 안내서 첫 제작·배포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학교 현장의 방송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방송장비 운용 안내서’를 제작해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안내서는 방송장비 실무 안내서를 공식적으로 제작해 보급하는 첫 사례다. 그동안 학교 방송은 수업과 행사 등 교육적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했지만, 방송장비 조작 미숙이나 담당 교사의 잦은 교체, 오류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컸다. 특히 ‘찾아가는 방송장비 교육’이 한정된 학교만을 대상으로 운영되면서 전체 학교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배포된 안내서는 그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방송장비 교육’을 진행해온 전문 강사진이 집필에 참여해 오랜 현장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담았다. 안내서에는 ▲주요 방송장비의 이해와 운용법 ▲유용한 소프트웨어 소개 ▲방송동아리 운영 노하우 등이 포함돼 있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이번 안내서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 방송부가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교사가 안정적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업 성장과 종사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기업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기업과 근로자가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1:1 소통 창구 ‘기업애로 바로톡’,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원스톱 서비스, 조달 물품 등록 컨설팅, 기업 및 기관 친화거리 조성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가고 있다. 기업친화도시 조성은 기업과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성장을 지원해 지역 내 안정적 정착과 추가 투자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민선 8기 역점 사업이다. 시는 먼저 카카오톡 채널 ‘기업애로 바로톡’을 개설해 기업과 담당 공무원을 1:1로 매칭, 기업 불편과 건의 사항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한 도내 시 단위에서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 시범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현장 방문 없이도 공장 입지 선정부터 인허가, 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POP 데뷔를 향한 ‘보이즈 2 플래닛’ 참가자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다.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 측은 오늘(21일) 방송되는 6회에서 48명의 참가자들이 댄스·랩·보컬 중 하나를 선택해 ‘계급 쟁탈 포지션 배틀’ 무대를 펼친다고 밝혔다. 계급을 지켜야 하는 올스타와 반전을 노리는 투스타의 대결 속, 세미파이널로 향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은 ‘계급 쟁탈 포지션 배틀’을 준비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음을 짐작케 했다. 플래닛 캠프는 예상을 뛰어넘는 선곡과 팀 조합으로 대혼란에 빠진다고. 특히, 상위권에 올랐던 이리오, 유강민, 마사토, 전이정 등 참가자 다수가 연습 과정부터 난관에 봉착했다는 후문이 전해져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주말 펼쳐진 ‘계급 쟁탈 포지션 배틀’ 녹화 현장을 찾은 스타 크리에이터들은 파격적인 퍼포먼스에 감탄과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뜨거운 반응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쏟아내며 기대를 달구고 있는 상황.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기화하는 여름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안전과 냉방환경 점검을 완료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6월부터 관내 620개 경로당 전부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 점검을 했고 최근 모든 점검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냉방기기 작동 상태, 전기 화재 예방 조치, 쉼터 이용 환경 등 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했다. 윤 시장은 이 중 41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 에어컨 작동 여부와 전기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나주시는 620개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연장하고 냉방 취약 시설에 대한 추가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냉방기 전수 조사와 정비, 노후 기기 교체를 완료했으며 6월에는 하절기 특별 냉방비와 전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포함해 총 2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전시종합상황실에 편성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비상대비훈련으로 순천시는 원활한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연습기구 편성, 반별 임무, 사건메시지 처리방법 등을 교육했다. 연습 기간에는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전시직제편성,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현안과제토의, 민방위 대피훈련 등이 실시된다. 특히, 오는 20일 순천역에서 실시되는 실제훈련은 드론 테러로 인한 열차 탈선과 화재발생을 가정해,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실전과 같은 상황을 대비해 민·관·군·경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2일 정원워케이션에서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행정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실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직능단체, 전문단체, 여성단체, 시민단체 등 20개 단체의 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렴실천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고 서약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청렴, 함께 해답을 찾다!’를 주제로 한 청렴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공동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부패취약분야 개선 시책에 반영하고, 청렴실천협의체와 함께 청렴순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청렴 실천을 행정 내부에만 국한하지 않고 시민과 각계각층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며,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시민과 함께 마련한 개선과제를 성실히 이행해 투명하고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 복정동 야외무대 설치 추진 강조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9일 복정동 661 일원 분수광장을 찾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상설 야외무대 설치’ 문제를 논의했다. 그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관련 부서와 설치 필요성 및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복정동 주민들은 20년 가까이 상설 야외무대를 염원해 왔다. 매번 지역 행사 때마다 임시 무대를 설치해 예산과 노력이 반복 소모되는 현실에 대한 불편이 컸다. 박 의원은 “이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상설 야외무대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외무대의 의미를 단순한 공연 시설에 한정하지 않았다. “야외무대는 지역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문화 플랫폼이 될 것이며, 인근 동서울대와 가천대 학생들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박 의원은 또한 “야외무대 설치는 이미 충분히 검토된 사업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시 집행부에 예산 반영과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래퍼 신스가 '복면가왕'에서 탄탄한 가창력으로 반전 존재감을 발휘했다. 신스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왕 할 수박'(이하 '수박')으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신스는 2라운드에서 이하이의 '1, 2, 3, 4 (원, 투, 쓰리, 포)' 무대를 꾸몄다. 독창적인 음색으로 이목을 모은 신스는 리드미컬한 창법, 그루브 넘치는 제스처와 무대 매너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앞서 판정단으로부터 댄서라는 오해를 산 신스는 이날 무대를 통해 새로운 평가를 얻었다. 산들은 "래퍼 혹은 음악을 하는 분 같다"고 언급했고, 미미는 "아이돌 래퍼 같다"며 신스의 힙한 그루브를 칭찬했다. 창민 역시 "쫄깃쫄깃하고 쫀득하게 리듬을 타는 발음이 너무 멋지다. 래퍼 같다"고 추측했다. 이후 신스의 정체가 공개되자 현장은 환호로 가득 찼다. 신스는 '2022 힙합 어워즈'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고 '쇼미더머니 10'에서 준우승을 거둔 뮤지션이다. 신스는 '쇼미더머니' 시즌4부터 시즌10까지 7년 동안 도전을 이어온 과정에 대해 "사실 처음
“서울시교육청,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위해 ‘교통안전주간’ 캠페인 전개” 서울시교육청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실천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9월 셋째 주를 ‘교통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통학로 환경이 열악한 초등학교 11곳을 선정해 교육지원청, 구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8일 노원구 서울수암초등학교를 찾아 학부모, 노원구청, 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에 동참했다. 그는 통학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직접 점검하며 학부모 및 관계 기관과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캠페인 참여 학생들에게 어린이 안전우산과 보행안전 키링을 나눠주고, 교통안전 홍보자료를 배포해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캠페인은 각 교육지원청별로도 이어진다. 학교 관계자, 구청, 경찰 등이 함께 나서 지역별 맞춤형 현장 캠페인을 벌이며, 학생과 운전자의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육청은 ‘통학로 안전 협의체’를 운영해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2부에서 임영웅을 향한 린의 공개 프러포즈가 결실을 맺는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이중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보적 아티스트 임영웅의 첫 번째 단독 특집이자 임영웅과 음악 여정을 동행하고 있는 친구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다. 이 가운데 임영웅이 린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임영웅이 무대에 등장할 친구를 소개하기 위해 뽑은 '공개 프러포즈'라는 키워드. 절친 이찬원이 “오늘 결혼 발표하는 거 아니냐”라며 화들짝 놀라자, 임영웅은 의미심장한 미소로 “방송을 통해 제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신 분”이라며 린을 소개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뜨거운 관심과 함께 등장한 린은 “임영웅 씨와 같이 노래하고 싶어서 공개 프러포즈를 신청했다”라며 수줍게 고백한데 이어, "이렇게 임영웅 씨와 같이 무대도 서고, 트
서울교육청, 교육 70년 발자취 기록물 공모전 개최 -시민과 함께 서울교육의 역사를 기록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교육위원회 발족 70주년을 맞아 서울교육의 변천과 학교생활의 추억을 담은 기록물을 시민들로부터 수집한다. 교육청은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교육, 그 기억을 모으다’다. 학교 교정과 수업 모습, 소풍과 수학여행, 운동회와 체육대회, 입학식과 졸업식 같은 추억의 장면을 담은 사진과 자료를 비롯해 교무일지, 교원증, 봉급명세서 등 교직 생활을 보여주는 기록물까지 두루 접수한다. 수험표, 입학허가증, 합격통지서처럼 학창시절을 상징하는 자료들도 포함된다. 참가 자격에는 나이나 지역 제한이 없으며,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서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중 선택하면 된다. 제출된 기록물은 희소성과 역사적 가치,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 10점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기념품이 주어지고, 참여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4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수) 대회가 개최되는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471야드)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올 시즌 2승을 기록하고 있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챔피언 김홍택(32.DB손해보험)을 비롯해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사돔 깨우깐자나(27.태국), 일본의 ‘골프 영웅’ 이시카와 료(34.일본), 주최사 신한금융그룹 소속이자 현재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성현(27)과 일본투어에서 활약 중인 송영한(34), ‘국가대표’ 김민수(17.아마추어) 그리고 지난 8월 열린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서 정상에 오른 유민혁(17.아마추어)까지 총 8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클럽하우스 앞에 모여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옥태훈은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플레이 할 것”이라며 “목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성평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관장과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며 리더십 강화를 통한 모범적인 공직사회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고위직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했다.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과 상호 존중, 배려하는 공직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채현숙 전문 강사가 맡아 4시간 동안 진행했다. 실제 사례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고위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솔선수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사례와 이에 대한 관리자의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해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문학주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필사 엽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3일 백호문학관에서 진행한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번 행사로 책 속 문장을 나누며 서로의 삶을 공감하고 손글씨 엽서로 남기는 참여형 문학 체험으로 마련했다. 필사 엽서 만들기는 9월 13일 오후 2시에 백호문학관 1층 문화나눔실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읽은 책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을 가져와 공유하고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문장을 손글씨 엽서로 직접 제작한다. 참가 신청은 올해 백호문학관 프로그램 또는 김동하 문학교실에 참여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9월 11일까지 백호문학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문학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글을 나누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정서 회복과 마음 안정에 도움이 되는 필사 체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백호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록의 전설 전인권이 음악 인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로 돌아온다. 오는 20일(토)~21일(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들국화, 전인권 40주년 콘서트 - 마지막 울림’이 임박한 가운데, 공연의 감동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셋리스트와 신곡 무대 최초 공개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들국화, 전인권의 명곡들을 아우르는 셋리스트와 함께, 전인권의 진심이 담긴 40주년 기념 신곡 2곡이 무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이 신곡들은 2014년 정규 앨범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자작곡으로 전인권이 오랜 시간 삶과 음악을 통해 길어올린 내면의 감정과 일상의 장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오랜 팬들에게도 각별한 울림을 전할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인권은 “지금의 목소리로, 40년을 관통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이 무대에서 처음 전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오랜 음악 여정의 의미를 진심 어린 노래로 무대 위에서 다시 그려낼 것임을 예고했다. 공개된 셋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