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2일 끝난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옥태훈(27.금강주택)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옥태훈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개막 전까지 김백준(24.team속초아이)에 112.1포인트 뒤진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자리했으나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를 획득해 총 3,940.90포인트로 1위로 올라섰다. 김백준의 ‘독주’를 끝냈다. 김백준은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 후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선 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종료 후까지 8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현재 2위 김백준(2,820.11포인트)과 포인트 차는 1,120.79포인트다. 김백준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공동 43위에 위치해 67.11포인트를 얻는 데 그쳤다. 옥태훈은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제네시스 포인트 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다시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한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서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실현했다. 나주시 다시면은 최근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회진2구 독거노인 가정 3가구에 대해 긴급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복구는 주택 내부까지 물이 들이쳐 집안 살림에 사용하는 생필품과 전자제품 등이 심각하게 훼손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했다. 복구 작업에는 다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다시면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참여해 침수 피해 물품을 정리하고 분리 배출했으며 바닥 청소와 주변 정비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진행했다. 피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는 등 단순한 복구를 넘어선 맞춤형 복지 실천도 병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복구 현장에 힘을 보탰다. 지역 주민들의 온정도 이어졌는데 송촌1구에서는 침수 피해를 입은 또 다른 독거노인 가정을 돕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디지털 창의력과 환경 실천 의식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융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술과 환경을 연결한 이번 교육과정은 주민참여와 마을협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7월 16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인 ‘2025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아트×분리배출 RE:VISION’ 자격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나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개월간 운영하며 예술과 환경을 융합한 창의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미디어아트의 개념 및 이론, 인터랙티브 아트, 프로젝션 맵핑, AI 기반 콘텐츠 제작(RUNWAY 활용), 비주얼 콘텐츠 실습, 미디어 작품 기획 및 제작, 작품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과정 종료 후에는 분리배출 교육을 이수한 마을 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일상 속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공동 제작하게 되며 이 작품은 지역 내 전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지난 15일 뉴스후플러스가 보도한 '성남시, 공약만 있고 예산은 없다, 시민 기만한 ‘전시행정’'기사와 관련해 16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서 뉴스후플러스는 “성남시가 민선8기 공약 대부분을 방치하고 예산도 확보하지 않았다”고 단정하며, “공약파산”, “전시행정”, “직무유기”와 같은 자극적 표현과 함께 사실을 왜곡해 시 행정을 폄훼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는 사실관계가 명백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민선8기 공약 148개 중 88개를 완료해 공약 이행률은 84.4%에 달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보도에서 언급된 트램 1·2호선, 도촌야탑역 신설 등 대형 교통 사업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 및 예비타당성 조사가 선행돼야 하는 사업이다. 현재 성남시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인데, 이를 두고 “예산 0원”이라 단정보도하는 것은 사실 왜곡이라는 게 시의 입장이다. 특히 성남시는 철도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5일 2025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서울교육 핵심 정책 보고와 약속”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울시교육청이 그동안 축적한 정책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한 이들 핵심과제를 정부, 시민사회와 학계, 그리고 서울교육공동체 전체와 함께 폭넓게 토론하여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마련한 자리이다. 서울시교육청 추진 사업 중 다섯 가지 주요 정책과제로 △기초학력 보장, △교육활동 보호, △학생 마음 건강 지원, △AI 교육 및 수학‧과학‧융합교육, △농촌 유학 활성화를 선정했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2025년 상반기에 4개 권역에 설립 완료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올해 안에 추가 신설하여 11개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AI 기반 평가 시스템 도입,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교육과정-평가 체계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선생님 동행 100인의 변호인단’을 출범하여 교원이 민감한 사안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7월 16일, ‘악성민원 대응과 교원의 마음건강 회복’을 주제로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 컨벤션홀에서'2025 교육활동 보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교사들이 악성민원과 부당한 요구로부터 심리적 소진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원과 예비교사, 교육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교육활동보호 및 심리·법률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 교원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선다. 박남기 명예교수(광주교육대학교)는 ‘악성민원, 어디까지가 민원인가?’를 주제로, 교원·학교·교육청·국가 차원의 다층적 대응 방안을 제안한다. 이소희 의학박사(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는 ‘교사의 심리적 외상과 회복 지원 방안’을 통해 P-TSD(교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악성민원이 교사에게 남긴 심리적 상처와 그 치유 방항을 설명한다.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이인재 서울교육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시교육청 관계자와 법률 전문가, 서울교사노동조합, 서울교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자연과 호수의 풍광을 품은 ‘나주호 둘레길’을 11일부터 시민에게 먼저 개방하며 단계적 개통을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명품 힐링길 조성에 나선다. 나주시는 총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나주호 둘레길 가운데 공사가 먼저 완료된 3개 구간 총 6.4km를 7월 11일부로 부분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분 개통 구간은 중흥리조트~다도광업소 인근 3.6km, 1주차장(KPS연수원 인근)~임도 1.7km, 2주차장(녹야원 인근) 측 1.1km 구간이다. 나주호 둘레길은 숲길과 수변경관이 어우러진 힐링 코스로 조성해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색다른 여가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부분 개통은 전면 개통 전 시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로 실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안전 및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남은 구간의 공사와 더불어 전 구간 개통 전까지 안전 점검, 안내 시스템 정비,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순천향교와 옥천서원 일원에서 전통 유교문화를 주제로 한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 하늘의 이치를 따르다’라는 주제로, ▲순천학당 ▲ 뉴(New)생의 하루 ▲옥천구경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순천학당’에서는 순천향교의 역사와 가치를 다룬 강연과 함께, 사직제를 직접 체험하고 전통 기록문화인 강남악부를 새롭게 해석해 제작해보는 활동을 한다. ‘뉴(New)생의 하루’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놀이, 유생복 입기, EM 흙공 만들기 등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 유학자 김굉필과 매계 조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도 함께 진행된다. ‘옥천구경’은 문화유산 탐방 플로깅과 옥천풍경 컬러링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순천향교 대성전, 옥천서원 묘정비, 느티나무, 임청대, 팔마비 등 9개의 명소를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낸 옥천서원 일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오창석이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강렬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오창석은 매주 저녁 7시 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에서 극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극 중 4년의 시간이 흐른 뒤, 더 집요하고 냉혹해진 ‘김선재’로 완벽히 재탄생한 그는, 내면의 변화부터 스타일링까지 세밀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어내고 있다. # 4년 후 ‘김선재’, 시각과 서사 모두 바꾼 완벽한 리빌딩 극 중 오창석이 열연 중인 김선재는 권력의 하수인이자 야망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최근 방송에서는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더욱 화려해진 스타일링과 이기적이고 치밀해진 행동으로 다시 등장하며 시선을 끌었다. 오창석은 변화된 인물의 세월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냈고, 감정선의 농도 역시 한층 깊어진 모습으로 캐릭터의 진화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 ‘냉정한 악역의 정석’ 오창석이 만들어낸 긴장감 선재는
서울시교육청, 미국과 한국어·문화 국제교류 본격화…학생·교원 맞춤형 프로그램 가동 (사진)2024년 유럽권 한국어채택고 교원연수 2025년 미국동부권 한국어 교원연수 서울시교육청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미국 현지 학생들과 교원을 대상으로 서울형 교육 콘텐츠를 전파하며, 글로벌 교육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미국 워싱턴주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디케이터 고등학교 한국어반 소속 학생 8명과 교사 4명 등 15명은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의 영파여자중학교와 서울국제고등학교를 찾아 국제공동수업과 문화체험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한국 전통문화 체험, K-POP 댄스 수업, 체육대회 등에 참여하며, 서울국제고의 영어·인문학 수업도 함께 듣는다. 온라인 위주였던 국제교류가 점차 대면으로 전환되며, 실질적 만남을 통한 글로벌 시민역량 함양에 속도를 내고 있는 셈이다. 한편, 교원을 위한 맞춤형 연수도 미국 현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애틀랜타한국교육원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동부권 한국어채택교 교원 연수’를 연다. 애틀랜타·시카고·워싱턴 지역 한국어 교원 38명이 참여해 한국어 교수법과 에듀테크 활용법을 집중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양주시가족센터, 가족체험 프로그램 위해 손잡아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은 22일 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순)와 지역 유아 및 가족을 위한 체험 교육 확대를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 조손, 한부모 가정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에게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중심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교육 복지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유아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토요 가족체험 프로그램 확대 지원 ▲양 기관의 인프라(공간, 인력, 자료 등) 상호 활용 ▲현장 지원 자료 공유 및 정기적인 실무 협의 ▲각 기관 주요 행사 및 공동 사업의 상호 지원 ▲연수 및 프로그램 홍보 활동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가족 중심 체험교육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 복지를 연계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2026년 연수운영계획 위한 전략회의 개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2026년 연수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회의를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본원인 파주 나눔누리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원과 안양교육관 분원 간의 연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략회의에서는 정책 연계, 디지털 전환, 조직문화 혁신 등 중장기 발전 전략의 핵심가치 설정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연수원의 발전을 위한 5대 연수 키워드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2026년 연수 편성 방향과 설문조사 기반 수요 분석 공유 ▲공통과정과 분원 특화 과정의 이원화 방안 검토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기반 직무연수 강화 방안 ▲연수체계 분류(기본–직무–디지털–인문/힐링) 재정비 ▲기관평가를 대비한 연수 전략 점검 등이다. 이영창 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경기교육의 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연수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의 핵심 가치를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율곡연수원은 앞으로도 본원과 분원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와 현장 실행력을 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지역 고등학생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성북미래학교』를 본격 추진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가 22일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에서 ‘생명과학 전공캠프 개회식’을 개최했다. 『성북미래학교』는 성북구가 관내 대학과 협력해 고등학생들이 실제 대학 강의와 실험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진로·전공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기 중 ‘고교학점제 지역 교육과정’과 방학 중 ‘전공캠프’두 축으로 운영되며 올 상반기에는 총 21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8개 대학 소재 지역 특성 활용 고교학점제 대응 선도 모델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을 충족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이는 미래형 맞춤형 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3년간 최소 192학점(교과 174학점, 창의적 체험활동 18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현재 서울시 내 고교학점제 지원 자치구는 성북구를 포함해 강북구, 관악구, 동대문구, 중구 5곳이다. 지역에 8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집중호우로 중단했던 경로당 안전 점검을 재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나주시는 22일부터 읍면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후속 조치로 당초 지난 6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으나 최근 발생한 극한호우로 인해 일시 중단했었다. 시는 호우 피해 복구가 일정 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점검을 재개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냉방기기 점검과 정비, 냉방비 지원 등을 통해 무더위쉼터 기능 강화를 추진해왔다. 노후 또는 고장 난 냉방기를 전수 조사해 교체하고 하절기 특별 냉방비와 전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포함한 총 23억 6천만 원의 냉방비를 6월 중 경로당에 지원한 바 있다. 이에 따른 현장 확인을 위해 윤병태 시장은 읍면동별 경로당 2개소씩 총 40개소 중 28개소를 직접 방문해 실태 점검을 완료했으며 세지면 풍동경로당을 시작으로 나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적극행정 적격 여부,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 업무 적극성 등 5개 기준에 따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평가를 진행해 총 7건의 상반기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1년 365일 24시 열린 보육환경 조성 △자체 제작한 ‘생성형 AI(에이아이, 인공지능)’ 영상으로 축제‧캐릭터 홍보 △신규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 운영 △80세 이상 어르신에 택시 바우처 지원 △폐교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7건이다. 장성군은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 성과금 최고등급 부여, 포상금 제공 등 다양한 우대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일할수록 군민의 행복지수도 높아진다”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