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5일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열고, 2019년에 추서된 고(故) 김금남 독립지사의 대통령 표창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고(故) 김금남 지사는 1930년 서울 근화여학교 4학년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을 지지하며 동맹휴교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이후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 지사의 독립운동 공로는 2019년에 대통령 표창으로 결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해 훈장을 전달하지 못하다가 올해 가족관계가 확인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의 인정 의결을 통해 유가족에게 표창이 전수될 수 있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모든 독립유공자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공립형 대안학교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교육과정 준비에 박차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 제시 다문화밀집학교 거점 역할 제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25일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교육과정 개발 지원단 협의회를 통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 모델을 논의했다. 다문화학생의 급증에 따라 도교육청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회에는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갖춘 교원 70명이 참석해 이중언어교육, 소질 및 적성 개발, 교육과정 자율성 보장 등의 방안을 기존 학교와 연계하여 개발했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의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학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집중교육과 학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학은 다문화학생 70%, 일반학생 30%의 비율로 추첨제를 통해 선발되며, 사회배려대상자도 일정 비율로 포함된다. 또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대부도 인근 람사르 습지를 활용한 생태환경 교육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2024년 10월 30일, 소타텍은 한국의 IT 산업 진흥을 위한 한국정보산업연합회(KOIP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베트남 간 기술 협력을 통해 지방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IT 인재 양성을 강화하여 산업계 인력난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OU 체결식에는 소타텍코리아의 James Le 대표와 KOIPA의 최태림 대표가 참석하여, 한국 지방정부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글로벌 디지털 협력(GDC)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IT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협력 대상 지역으로는 제주, 안동, 대구, 부산이 우선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OIPA는 지방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수립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담당하며, 소타텍은 GDC 프로젝트 전담팀을 구성해 인력 확보 및 품질 보증에 집중할 예정이다. 양측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 개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신부문화공원에서 ‘2024년 행복한 청소년 수능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천안시청소년재단 소속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천안동남경찰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천안시청소년을사랑하는모임(청사모) 등이 참여했다. 천안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길고 힘든 수능 여정을 마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1388/041-622-138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순창군지회(회장 손충호)는 14일 순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제4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희생자 유가족,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덕사 주지 스님의 독경을 시작으로 추도사, 조시 낭독, 헌화와 분향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손충호 회장은“광복 이후 조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바친 호국영령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계승해 나가겠다”면서“희생자들의 고귀한 정신을 받들어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 더 높은 민족 공동체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일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 순창군지회와 함께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 추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남도는 국가보훈부에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시군으로부터 사업대상지를 제안받았으며, 최근 현지 및 대면 평가를 통해 결정된 우선순위에 따라 부여군과 홍성군이 제안한 사업대상지를 국가보훈부에 복수 추천했다. 국가가 운영·관리하는 국립호국원은 △전몰·순직군경 △전·공상군경 △무공수훈자 △참전유공자 △10년 이상 장기복무한 제대군인을 안장 대상으로 하는 국립묘지이다. 현재 전북 임실, 경북 영천, 경기 이천, 경남 산청, 충북 괴산, 제주에서 운영 중이며, 2028년 강원 횡성, 2029년 전남 장흥에 신규 개원할 예정이다. 도는 전남 장흥호국원까지 개원하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호국원이 없는 광역도가 됨에 따라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을 시급한 도정과제로 삼고, 2025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충남권 국립호국원 건립 당위성은 충분하다. 9월말 기준 도내 국립호국원 안장 대상자는 최대 1만 8750여 명이며, 이는 전국에서 중간 규모로 국립호국원이 건립되지 않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북구는 8일 JW컨벤션에서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 주관으로 제23회 북구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격려사 및 축사가 진행됐고, 박천동 북구청장은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구청장상을 수여하며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 고수용 지회장은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다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31일 (사)부산시동래구장애인협회주관으로 경남 합천 일원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28명이 함께하는‘2024년 동래구 장애인 문화 체험 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외출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나들이를 통한 문화 체험 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심신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인근 합천댐을 둘러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번 나들이가 조금이나마 휴식과 삶의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문화 체험 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BO는 5일 2025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30명 중 FA 승인 선수 20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5년 FA 승인 선수는 KIA 임기영, 장현식, 서건창, 삼성 류지혁, 김헌곤, LG 최원태, 두산 김강률, 허경민, KT 엄상백, 우규민, 심우준, SSG 노경은, 최정, 롯데 구승민, 김원중, 한화 하주석, NC 이용찬, 임정호, 김성욱, 키움 문성현 등 총 20명이다. 한편, 5일 공시된 2025 FA 승인 선수는 11월 6일(수)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총 20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됨에 따라,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따라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2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2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창원시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미취업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2025년 1월에서 12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복지업무 보조,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장애인이 일하고 싶어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여 장애인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인제 부의장, 디지털 성범죄와 청소년 딥페이크 대응 체계 문제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인제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일 열린 여성가족실 및 여성가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 성범죄와 청소년 딥페이크 피해 지원 체계의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음란물과 합성해 유포하는 범죄다. 가해자를 특정하기 어려워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있다. 실제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디지털 성범죄는 2020년 11,109건에서 2022년 19,626건으로 3년 새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서울시는 이에 대응해 지난해 3월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개소, 피해자에게 통합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김 부의장은 이 센터의 운영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피해자 접근성을 언급하며 “홍보가 미흡하고 피해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피해자 접근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의 실효성을 보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안심지원센터를 사칭한 피싱 사례가 보고된 점도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윤환 의원, ‘성남시 청소년 기본 조례’ 원안 가결 성남시의회 제298회 정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이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성남시 청소년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자치권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성남시장이 청소년 관련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해 정책 실효성을 높였다. 이로써 청소년 정책의 기본 원리와 방향을 구체화하고, 제도적 뒷받침을 제공하게 됐다. 김윤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성남시가 청소년의 기본권을 보장하며, 자치권 확대를 기반으로 청소년친화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2일 거제삼성호텔에서 ‘거제시 미래 100년 마스터플랜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거제시와 관련 공공기관의 실무 팀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해, 장기적인 도시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의 이해, 수립 과정 공유, 핵심 가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거제시장 권한대행 정석원 부시장과 유방근 총괄계획가(경상국립대학교 교수)를 포함해 실무협의회 팀장 및 관계자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실무협의회는 거제시 29개 주요 부서 64개 팀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시문화예술재단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총 70개팀의 실무팀장 위주로 구성된 행정협의체로,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부터 정책방향을 논의해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향후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면 참석자들이 해당 정책들을 실질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 공유 △질의 및 응답, △‘내가 이해하는 100년거제디자인’ 원탁 토론, △‘거제의 미래 100년에 담아야 할 가치’ 원탁 토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신안군이 오는 11월 25일 도초도 대지의 문화시설(숨결의 지구)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대중교통 노선을 신설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대지 미술관(지구의 숨결)이 위치한 도초도 수국정원을 경유하는 공영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11월 22일부터 대중교통(공영버스) 운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객선이 도착하는 비금 가산선착장에서 도초 수국정원을 경유하여 도초면까지 가는 간선버스는 1일 5회(출발시간 09:40, 13:10, 14:40, 15:40, 16:40), 도초 화도선착장에서 수국정원까지 가는 지선 버스는 1일 4회(출발시간 09:00, 11:30, 13:40, 15:00) 운행한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도초도 수국정원 내 위치한 대지 미술관(숨결의 지구)이 개관하게 되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가창면은 우록리에 위치한 큰나무집 궁중약백숙 식당(대표 조갑연)에서 지난 1월부터 11개월 동안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닭백숙 총 12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큰나무집 궁중약백숙은 연초부터 매월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영양이 가득한 닭백숙 세트를 후원하는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1월 22일 20가구에 전달한 백숙을 마지막으로 올해 후원을 마무리한 조갑연 대표는 “올 겨울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태호 가창면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가창면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받은 닭백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화준)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며 말벗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