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올해 21회를 맞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443억 원이 넘는 직간접 경제적파급 효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천안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방문객은 89만 2,000여 명, 직접 경제효과 약 150억 8,000만 원, 생산유발효과 293억 1,000만 원으로 보고됐다. 경제 효과는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액, 쇼핑단위 관람객 산출 등을 분석해 추산했다. 축제 기간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관람객 연령대는 40대가 24.6%로 가장 많았으며 축제방문 동반 형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비율이 61.8%로 가장 높았다. 축제 만족도는 7점 만점에 평균 5.8점, 재방문의도는 6.1점, 추천의도는 6.0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공연 프로그램 재미성 5.8점, 축제 홍보 5.8점, 축제장 먹거리 5.5점, 시설 안전도 5.8점으로 각각 조사됐다. 주요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여주시가 지난 11월 27일부터 이틀간 2025년 여주시 도예명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다은도예 신동문 작가를 제11호 여주시 도예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2년 제10호 명장 이후 3년 만이다. 도예명장은 여주시에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도예산업에 30년 이상 종사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8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공고하고,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접수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대학교수와 민간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서류심사에서는 도예 입상경력, 산업 기여도, 문화발전 공헌, 사회기여 활동 등을 평가했으며, 실기심사에서는 지정 과제와 자유 과제 시연, 현장 실사를 통해 기술력과 예술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등 전반적인 역량에 대한 심층적 검토가 이뤄졌다. 1984년 도자기에 입문해 1987년 여주 현암리 증산도예에서 성형 기술자로 활동을 시작한 신동문 작가는, 2000년 북내면 신남리에 ‘다은도예연구소’를 설립하며 40여 년 동안 도자 창작에 힘써왔다. 물레 성형, 흙 반죽, 전통 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판사 이한영’을 빛낼 명품 라인업 7인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2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주요 서사를 이끌어 갈 지성(이한영 역), 박희순(강신진 역), 원진아(김진아 역)에 이어 극의 곳곳에서 이야기를 탄탄히 채워줄 7인의 개성 강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태원석은 극 중 단순하지만 의리 깊은 이한영의 절친 석정호로 등장한다. 험상궂은 겉모습과는 달리 인간적인 면모가 강한 그는 과거, 친구 이한영을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게 한 일을 평생의 짐으로 안고 살아가며 한영의 부탁이라면 무조건 오케이를 외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이한영의 곁을 지킬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백진희는 정의감 100퍼센트의 대진일보 법조부 기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배우 송지인이 꿈도 희망도 없는 세상에 뛰어든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오늘(2일) “배우 송지인이 개봉을 앞둔 영화 ‘콘크리트 마켓’에 출연한다. 짧은 등장임에도 특유의 안정적인 연기로 작품에 힘을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지인이 출연하는 ‘콘크리트 마켓’(감독 홍기원/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앤드마크 스튜디오)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자리 잡고,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송지인은 작품에서 희로(이재인 분)를 돕는 또 하나의 조력자 소정 역할로 등장한다. 재난 상황에서 펼쳐질 처절한 사투 속, 송지인이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린다. 송지인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영화 ‘인간중독’, ‘카트’, ‘더블패티’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성혜의 나라’에서는 주연 성혜로 분해 청춘의 고단함을 밀도 있게 표현해 호평을 이끌었다.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 야생차박물관이 오는 12월 9일~21일 하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도예가 조윤경 작가(권도요)의 도예전 ‘茶와 흙, 시간을 담다 : 차향 머문 그릇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하동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 작품을 통해 현대 차 문화의 변화와 흐름을 조명하며, 하동의 문화·예술적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동에서 활동하는 지역 기반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한다는 점에서 하동의 다양한 예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와 지역 문화 정체성 강화에도 의미가 크다. 전시에서는 찻사발, 찻잔, 다기 세트 등 다례(茶禮)와 밀접한 실용 도자 작품을 중심으로, 찻자리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도예의 미학을 선보인다. 조윤경 작가의 작품은 한국의 전통적인 미감을 바탕으로 하되, 일상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와 색감을 추구한다. 전시 작품 중 하동군 옥종면의 흙(고령토)으로 빚어진 다기들은 특유의 흙이 가진 물성을 섬세하게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하동 흙(고령토) 본연의 질감과 색감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작가의 정제된 조형미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순수와 열정으로 가득한 예천여성합창단의 ‘제21회 정기연주회’가 6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천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 이후 꾸준히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수준을 끌어올리며 예천을 대표하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충일 추모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합동결혼식, 독립운동길 순례단 출정식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뜻깊은 음악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해왔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예천여성합창단은 예천의 문화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민과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님의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경북일고 댄스팀의 오프닝 공연, 마음속 깊은 울림을 전하는 예천여성합창단의 웅장한 합창, 임성국 연주자의 고즈넉한 대금 선율과 함께 혼성중창단 ‘이 베르디아니’가 게스트 무대로 연주회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로 21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하는 예천여성합창단이 지나온 시간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앞장서며 예천의 아름다운 소리를 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27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2025 행복UP 가족토크 콘서트’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출연자들은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유머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고, 관람객들은 육아, 가족 소통, 일·가정 균형 등 일상과 맞닿은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육아하면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다”며 “이런 가족 중심 문화행사가 앞으로도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시민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가족 간 소통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역시 ‘김희선의 해’였다. 배우 김희선이 드라마, 와인, 아트, 광고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격이 다른 ‘김희선 브랜드 가치’의 파급력을 또 한번 확인시켰다. 무엇보다 현재 방영 중인 TV CHOSUN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견인하며 김희선 브랜드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24일(월)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또 경신했고,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 TOP2에 오르며 플랫폼 전반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 중 김희선이 연기한 ‘조나정’은 경단녀에서 쇼호스트 워킹맘으로 복귀하며 겪는 현실의 무게를 고스란히 담아낸 캐릭터다. 김희선은 삶, 육아, 일이 교차하는 복합적 감정을 설득력 있게 구현했고,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극의 균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시청자들은 “김희선이 연기하면 일상이 드라마가 된다”, “김희선이 담아낸 현실 공감 드라마의 정수”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지난 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6 새해 해맞이’ 행사가 2026년 1월 1일 오전 7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옥상정원에서 열린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의 힘찬 출발을 시민과 함께 맞이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안동시민의 안녕과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새해의 희망과 활력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 무대와 함께 새해 소망을 적어보는 소원지 쓰기 행사를 통해 가족․지인과 함께 특별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12월 28일까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네이버 폼 접 △한국정신문화재단 방문 접수 △전화 신청으로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방한용품이 제공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준비 과정 전반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6년 새해가 시민 여러분께 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문화도시 홍성은 지난 26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창작 뮤지컬 ‘백야: 자유의 여정 희망의 빛’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4,500여 명의 장병이 참석한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청년 장병들이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정신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공연은 ‘컬쳐플랫폼 씨앗’이 주관하여 김좌진, 홍범도, 윤동주 세 인물을 중심으로 한 옵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독립의 가치·희생·자유에 대한 열망을 다양한 시각에서 풀어내며 장병들의 뜨거운 박수를 얻었다. 특히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 전투 서사를 풀어내는 무대 연출은‘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의지’라는 작품의 핵심 메시지를 더욱 부각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홍성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은 다시 한번 조명됐으며, 지역 문화예술이 국가적 의미를 담아내는 광역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홍성군은 문화도시로서 앞으로도 지역의 인물·미감·경관 자원을 중심으로 창작예술 교류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마포구는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를 묻고 생활 여건을 살피는 현장 중심의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파주의보가 내린 12월 26일 오후 16시,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 난방은 잘 되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묻고, 거주 공간의 보온 상태와 난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 수도 계량기 동파 우려 등 겨울철 안전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애로 사항은 즉시 관계 부서와 공유해, 필요한 지원이 지체 없이 연계되도록 조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잠은 잘 주무시는지, 난방은 불편하지 않으신지 계속 마음이 쓰였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한파대책을 추진하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경로당을 한파쉼터로 운영하고, 돌봄 인력을 활용한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4만여 명이 세계 맛과 멋을 즐긴 ‘지구촌 축제’, 광산세계야시장 성공 개최 성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년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정부의 우수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84개 시군구가 참여했다. 광산구는 민선 8기 새롭게 시도한 광산세계야시장이 문화를 도시 활력 회복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한 우수사례로 꼽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광산세계야시장은 올해 더 큰 성공을 거두며, 세계 다양한 문화로 광주의 밤을 밝히는 ‘광주 속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했다. 첫 회보다 규모를 키워 지난 10월 18일 월곡동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한 광산세계야시장은 4만여 명을 모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운영, 주민‧상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세계 19개 나라 공동체가 다채롭고, 이색적인 먹거리, 공연 등을 선보이며 월곡동 거리를 ‘작은 지구촌’으로 탈바꿈시켰다. 축제의 성공은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광산구가 통신 빅데이터,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 등을 분석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천시가 아동권리 실현과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이천시 아동권리홍보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 7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18세 미만 아동들이 참여해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이천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주제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의 모습을 개성 있게 담아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제 적합성, 표현 및 예술성, 창의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등 총 7점의 수상작에 대해서는 이천시장 상장 및 시상금(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수상 작품은 향후 이천시 아동친화도시 홍보사업 및 각종 캠페인 등 아동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천시는 지속적으로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이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천문화원은 2026년 1월 1일 오전 7시, 설봉공원 내 경기도자미술관 주차장에서 병오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천문화원과 이천청년회의소가 공동 주관하고, 공간다락, 이천시연합동문회, 이천시산림조합, 이천시산악연맹, 코랄합창단, 리듬앤씨어터, 한국도자재단 등 지역 내 공공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과 애향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해 뜨기 전인 오전 6시 50분부터 시작된다. 리듬앤씨어터의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이천시민 대표 4인이 참여하는 병오년 서예 휘호 퍼포먼스를 통해 올해의 이천시 사자성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의 사자성어는 ‘동인협공(同寅協恭)’으로, 서로 공손한 마음으로 각자의 직분을 다하며 함께 훌륭한 정사를 이루기 위해 협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시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상호 협력해 더 나은 이천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뜻을 상징한다. 이어 공간다락 풍물패가 주관하는 ‘2026년 희망기원제’가 진행되며, 일출 시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가수 채윤이 ‘미스트롯4’에 출연해 현역 17년차의 노련미를 뽐냈다. 채윤은 지난 25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에 출연해 한층 성숙해진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라인드 경연 방식으로 진행된 현역부X 마스터 예심 무대에서 ‘일산 이은하’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해 긴장감 넘치는 첫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채윤은 이은하 원곡의 ‘겨울 장미’를 열창했다. 특유의 짙은 음색과 세월이 묻어나는 감정 표현으로 마스터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리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 결과 채윤은 총 19하트를 받으며 예비 합격자가 됐다. 장민호 마스터는 “이 노래에서 매력이 많이 보였다”고 극찬했으며, 붐 마스터는 “지난 시즌보다 훨씬 깊어져서 돌아오신 것 같다”고 진심 어린 호평을 보냈다. 이어 김용임 마스터는 채윤의 오랜 무명 시절로 고민 상담을 했던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김용임 마스터는 “트롯 가수는 쉽게 올라가면 쉽게 내려온다”며 “조금만 더 기다리며 실력을 쌓으라고 말했었다. 오늘 노래를 들으며 정말 깊어졌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