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도내 모든 교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아이들의 하루 시작을 함께하는 선생님의 진심어린 눈빛, 퇴근길에서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걱정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곧 ‘교육’ 그 자체”라며, 고귀한 헌신과 사랑에 깊은 존경을 표했다. 교육감은 “도내 천 개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하루하루가 쌓여 강원교육의 미래가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선생님의 노력이 빛을 잃지 않도록 누구나 안심하는 교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선생님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가까이에서 지지하는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선생님의 모든 하루가 곧 스승의 날이며, 선생님 덕분에 학생들의 배움과 삶이 바르게 성장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로 서한문을 마무리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스승의 날을 계기로 교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다시 한번 전하고, 앞으로도 교원이 존중받고 학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한국전력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배터리 관리 진단 기술 협력에 나선다. 한전은 5월 14일 전력연구원에서 ‘ESS 산업 활성화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전 전력연구원 심은보 원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송길목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자체 개발한 ‘지능형 배터리 열화관리 시스템(Battery Intelligence Management System, 이하 BiMS)’을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관리하는 민간 ESS 설비 10개소(100MW)에 적용하여 실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ESS 안전관리 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이 개발한 BiMS는 배터리시스템의 가장 작은 단위인 배터리 셀(cell) 단위까지 상태를 감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진단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정확한 시스템 상태 측정으로 위험요소를 사전 예측할 수 있어, 기존 제작사 배터리관리시스템 대비 차별화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실제 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3일 수원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2025 글로벌 브릿지 판로개척 지원(수출상담회)’를 열고 경기도 중소기업과 동남아 3개국 해외 바이어간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담회는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직접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K-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해외 판로개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K-뷰티는 한류 영향과 아세안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중국보다 진입 장벽이 낮아 중소기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이 가능한 산업이다. 식품의약품 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의 38.8%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어 이에 대한 도의 집중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상담회에는 화장품, 미용기기, 헤어용품, 이너뷰티 등 K-뷰티 분야의 경기도 중소기업 85개사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총 3개국 32개 바이어가 참가했다. 수출상담 결과 193건의 상담을 통해 5,85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190건의 계약추진과 3,314만 달러의 계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가사서비스 및 주거 지원사업을 추진,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주 1회 가사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 회당 4만5000원씩 연 최대 13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초과 비용은 자부담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만 18세 미만 자녀 양육 ▲경제활동 또는 학업 중인 한부모가족으로,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서비스는 시중의 가사도우미 플랫폼(웹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한 뒤, 영수증을 제출하면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이용 가정은 월 1회 모니터링 및 연 1회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또 ‘한부모가족 주거 지원사업’은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 가족에게 임대주택 보증금을 지원한다. 현재 광주지역에 총 45호의 임대주택이 마련돼 있으며, 입주자는 평균 350만원 내외의 보증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립의지를 높이기 위해 월 15만원의 임대료와 보증금 70만원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인천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환경공단과 롯데백화점의 실무 현장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고용노동부 일경험 프로그램 수행기관 ㈜미래서비스, ㈜휴먼잡트러스트와 협업을 통해 기획했다. 청년들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를 방문해 환경기초시설의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공기업이 제공하는 공공 서비스가 시민의 일상에 기여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롯데백화점 탐방을 통해 △공간 기획 △브랜드 운영 △고객 응대 등 복합 쇼핑문화 공간의 운영 방식과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현직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으며, 생생한 현장 경험과 관심 직무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받은 청년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천TP 관계자는 “청년들이 다양한 직무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5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한우 육가공 전문기업 ㈜예담우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지성인 ㈜예담우 대표이사,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이 참석했다. ㈜예담우는 총 119억 원(부지 20억 원, 건축 81억 원, 기계장비 18억 원)을 투자해 3,307㎡(1,000평) 부지에 1,652㎡(500평) 규모의 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으로, 2026년 7월 착공하여 2028년 12월까지 투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100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할 예정이다. ㈜예담우는 2022년 경기도 하남시에 설립된 한우 육가공 업체로 설립 2년 만에 매출이 275%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원주시 문막읍의 ‘소망농가’와 유통 단계 축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판로를 확대했으며, 횡성 등 협업 업체 확대 계획과 도내로 기업 이전 시 투자인정액의 30%를 지원하는 투자보조금 지원제도를 고려하여 원주 기업도시에 투자를 결심했다. 이번 투자 부지는 장기 미착공 부지에 대한 신규 투자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김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과 거양을 위하여, 강도 높은 훈련에 매진 중인 대전시 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13일 대전체육중학교 훈련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학교장, 학교운동부 지도교사 및 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교육국장의 대표선수 훈련현장 격려를 시작으로, 향후 부교육감 등 대표선수 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 및 학교 관계자들에게 힘을 북돋워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 방문에서 대전시교육청 체육담당 장학관과 장학사들로 구성된 지원단은 각 종목 관계자와 연계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방안과 안전 대책 등에 대한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전 대표선수들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선수들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유니버설디자인 전시회 Able Tech’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시가 지원하고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했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 성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디자인 철학이다. 이는 특정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장벽을 제거하는 배리어프리 디자인보다 더 넓은 개념으로 누구나 삶의 어느 시점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포괄적이고 전인적인 접근 방식이다. 전시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과 협력해 구성됐으며, 약 100여 명의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이 관람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어락 ‘이지락’ △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게 물을 따를 수 있는 텀블러 △청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음성·감정 인식 통화 서비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도민에게 고품질의 토지 보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힘을 합친다. 도 건설본부는 1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LX와 건설본부 직원 및 도로·하천 관련 업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측량 협업 지원 LX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LX가 업무 지원하는 지적측량의 종류와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건설본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의 효율적인 보상을 위해 마련했다. 건설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의 실시설계과정에서 시행하는 ‘공공측량’과 용지매수과정에서 수반되는 ‘지적측랑’ 간 서로 다른 법령과 기준이 적용돼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LX가 제공하는 지적중첩도와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등 협업을 통해 변경 고시 절차를 생략해 용지매수 기간을 9-10개월 정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민 건설본부장은 “이 자리를 통해 지적측량에 대한 이해도와 드론영상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사업의 효율성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거제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함께 대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2025년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사업 기술교류회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소기반 선박 관련 기자재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술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열린 기술교류회는 국내 유수의 액체수소 기자재 기업과 대형조선소 3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연료 선박 관련 기자재 산업 발전을 위한 최신 기술과 정책 정보를 공유했다.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과제 소개, △산업융합 규제 유예제도(규제 샌드박스)의 이해 및 활용 방안, △선박용 액체수소 밸브 및 화물창 개발 현황,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 사례, △수소설비의 안전설계 고려사항 등 다양한 기술 주제가 발표됐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기술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14일에는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사업 2025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와 장비심의위원회가 동시 개최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테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지역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6월 10일부터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급 행사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동시에 외식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별도 신청 없이 ‘대구로’에서 음식배달·포장 주문 2만 원 이상(배달료 포함) 3회 결제 시, 익월 1일에 1만 원 쿠폰이 자동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며, 해당 쿠폰은 ‘대구로’에서 2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6월 1일~9일 주문 건도 소급하여 실적으로 인정되며, 일별 주문 건수 제한은 없으나 쿠폰은 1인당 월 1회만 지급된다. 개인별 실적 충족 여부는 ‘대구로’ 앱 내 스탬프 쿠폰 화면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구로’에서는 이번 소비쿠폰 외에도 요일별 할인쿠폰(3~5천 원), 대구로페이 및 온누리상품권 결제할인(5%) 등 다양한 혜택이 중복 적용돼 ‘대구로’만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강화 사업’의 추진에 따라 지원 대상 업체를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제조 환경 속에서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기존 수작업 위주의 제조공정을 자동화하고 스마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생산성과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공인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천 소재 소공인으로, 인천시는 총 10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공인에게는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제조공정의 스마트화를 위한 장비·기계 및 소프트웨어 임차 비용 중 자부담금에 대해 업체당 최대 500만 원 이내의 지원이 이뤄진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소공인의 생산공정 스마트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제조업의 근간인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울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투자기업을 추가 발굴하여 맞춤형 기업관리 및 통합(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시정에 반영하고자 추진한다. 조사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비철금속 등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지역 내 총 1,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기업 현황과 투자계획, 애로사항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잠재투자기업을 추가 발굴하고 규제․제도개선 등의 요구가 있을 시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에 공무원을 파견하는 획기적인 친기업 행정에 이어 이번 울산지역 투자기업 실태조사 및 잠재투자기업 사업(프로젝트) 매니저 운영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관리를 강화하고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재투자를 이끌어내겠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을 선순환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도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전년 대비 25억원이 늘어난 국비 8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선정된 도내 공공건축물은 총 9개소로 △보건소 4개소, △노인복지시설 3개소, △아동관련시설 1개소, △교육시설 1개소이다. 시․군별로는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소, △제천시 금성보건지소 1개소,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1개소, △음성군 능산보건진료소 등 3개소가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해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성능 향상은 물론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공공건축물에 대해 국비와 도비 및 시․군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24억원을 투입하여 내년까지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박병현 충북도 건축문화과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정책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릉시는 서민층의 고용 및 생계 안정을 위해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31명으로, 근로 시간을 하루 5시간으로 조정하여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더 많은 참여자를 모집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다양한 업무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환경정비, 현장업무보조, 전산업무보조로 사업유형을 세분화하여 효율적인 인력 배치를 도모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의 강릉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재산가액이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8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57개 사업에 배치되어 공공기관 행정업무 및 민원안내 지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직접일자리사업이 생계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