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잘 자란 딸 하승리가 좌충우돌 아빠 찾기 여정을 시작한다. 오늘(13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오늘(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강마리(하승리 분)의 출생에 대한 비밀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황동주 분), 진기식(공정환 분)은 각자 정자채취실 앞에 서 있어 이들이 어떤 연유로 이곳을 방문한 것인지 궁금해진다. 특히 민보는 아내 주시라(박은혜 분)와 함께 있어 이들이 아이를 바라고 있음을 암시한다. 하지만 마리가 태어난 뒤, 가족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결국 민보는 울고 있는 어린 마리를 두고 자리를 떠 버리고, 시라는 마리를 붙든 채 “아빠는 이제 없다”고 말해 가족 안에 감춰진 사연에 호기심을 더한다. 그렇게 민보가 마리를 떠난 지 20여 년이 흐르고, 어느새 훌쩍 커서 의사를 꿈꾸는 딸 마리
‘기억과 희망, 생명의 가치를 잇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청소년 영상·웹툰 전시 개최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원장 전명선)은 사회적 참사에 대한 기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2025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웹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3일부터 28일까지 미래희망관 1층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청소년의 시선으로 표현된 영상 10점과 웹툰 10점 등 총 2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명 존중과 공동체 의식을 주제로 한 청소년들의 창작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재난·안전, 생명 가치,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주제를 영상과 웹툰으로 풀어냈다. 특히 사회적 아픔을 단순한 추모의 차원을 넘어 ‘기억을 통한 실천’으로 확장한 점이 눈길을 끈다. 전시 주제는 ▲사회적 참사의 의미를 기억하고 공감의 문화를 확산 ▲생명 존중을 기반으로 자율과 책임의 시민 의식을 키움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회적 책임을 성찰하고, 안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9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의견 청취와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공시됐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시민봉사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와 함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현장과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지가의 적정성을 판단한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와 이의신청 토지 시민참여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현장 검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 추진 3년 차를 맞아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500여 명이 참여 중인 수필 낭독, 도예, 터치 핸드벨 연주, 미술, 공예, 원예, 뮤지컬 등 30개 운영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청 로비엔 특설무대가 설치돼 △소망재활원(중원구 금광2동 소재) 이용 장애인 10명과 생활 재활사 10명이 함께하는 밤벨 연주 △수진2동 주민자치센터 하우올리 훌라팀의 ‘훌라댄스’ 등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평생학습 유공 기관 2곳과 개인 1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과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4곳의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주제(기관)는 △수어 스토리텔링(한국농아인협회 성남시지회) △성인 뇌병변 장애인 가족 체험과 힐링(서호주간센터) △장애인 보호자의 자조 모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연극으로 만나는 삶(경원사회복지회 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이다. 각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소감 발표 시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 클레오파트라의 막장 드라마 같은 '사랑과 전쟁'이 소개된다. 28일(화) 방송될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는 '이집트 전문가' 곽민수의 깜짝 퀴즈 속 언급된 '63빌딩'이 화두로 올랐다. 장도연이 "직접 (1980년대 완공을) 봤냐"고 농담하자, 배우 주현영도 "기사에서 (이찬원을) 본 것 같다. 브이하고 계셨다"면서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이찬원이 주현영과 같은 96년생임을 밝히자, 주현영은 "오빠인 줄 알았다. 성숙미가 있으시다"라며 당황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 클레오파트라 7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클레오파트라는 상상하기 힘든 방법으로 '로마의 명장' 카이사르를 첫 만남에서 홀린 후, '카이사르의 오른팔' 안토니우스와도 획기적인 방법으로 첫 만남을 연출했다. 이찬원은 "저 집도 또 넘어갔다며? 카이사르를 홀린 요부...'이집트 요부'한테 푹 빠졌대!"라고 실감 나는 연기로 당시를 묘사했다. 이 안타까운 소식은 안토니우스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수정유스센터 중등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25일, 경기도 포천의 한 사과농장에서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진행되는 주말체험프로그램은 평소 과일이나 채소를 꺼리는 학생들을 위해 수확과 요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음식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자들은 수확과 조리의 과정을 통해 재료가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의 수고와 가치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머리로만 식재료의 유통 과정을 알고 있었지만 직접 수확하고 음식을 만들어보니 이런 과정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걸 느꼈고, 앞으로는 편식하지 않고 식습관을 고쳐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정유스센터 이관희 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음식과 재료의 가치를 배우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정유스센터 중등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와 성남시가 지원하고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교육·복지 통합지원 사업으로, 중학생을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공감과 위로로 상담교사 마음 회복 돕는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상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 회복을 위한 공감·위로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3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되며, 주제는 ‘공감으로 건네는 위로’다. 상처받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회복할 수 있는 상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교사의 자기 이해와 돌봄을 출발점으로 삼았다. 첫날에는 전문 강사의 강연과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연민 기반 애도 프로그램을 활용해 상실을 겪은 사람을 위로하고 돌보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 과정에서 교사 스스로의 감정 회복과 타인 이해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겼다. 이어 28일에는 호암미술관을 찾아 예술과 자연이 주는 치유적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갤러리와 정원을 거닐며 내면의 평온을 회복하고,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감정적 균형을 되찾는 자아 성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원은 이를 통해 상담교사들이 공감적 태도와 심리적 회복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명선 원장은 “공감과 위로는 상담의 핵심이며, 교사 자신이 회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극본 정윤정·권이지/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 동명의 웹툰 원작을 탄생시킨 한경찰 작가가, 오는 29일(수) 티빙 독점 공개를 앞두고 일문일답을 통해 작품과 캐스팅, 그리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밝혔다.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알록달록한 힐링 로맨스를 그린 이 작품은 글로벌 누적 13억 뷰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을 TV 드라마로 구현했다. 한경찰 작가는 원작자로서 기대와 감동을 진솔하게 전했다. 다음은 그 일문일답이다. Q1. 드디어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가 공개된다. 어떤 마음으로 기다렸나? 오랜 시간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기다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간절한 마음이 커지더라. 언제 방영되는지 묻는 독자들이 많았던 만큼, 마침내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게 된 것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 Q2. 캐릭터들이 배우들과 매칭됐을 때, 어떤 점에서 닮았다고 느꼈나? ‘송우연’ 역의 박지후 배우를 다른 작품에서 보았을 때부터 “언젠가 우연을 맡아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nbs
수도권 교육청, 공교육 혁신 위한 협력 강화 – 정근식·임태희·도성훈 교육감, 제도개선·학생안전 논의 –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10월 15일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과 함께 수도권 교육감 간담회를 열고 공교육 혁신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1대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과 교육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초학력 전문교사 제도 도입 ▲미래형 통합학교 제도화 ▲사교육 과열 방지를 위한 학원법 개정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법 개정 ▲혐오 시위·학교폭발물 위협 대응 강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첫 번째 논의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전문교사 제도 도입이었다. 정 교육감은 “학생의 개별 학습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법적 근거 마련과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기초학력보장법과 초중등교육법, 교육재정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두 번째로, 인구감소와 지역 간 교육격차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통합학교 제도 정비가 논의됐다. 교육감들은 통합학교 운영이 불가피한 지역에서 학생 중심의 유연한 운영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전여빈이 인생 리셋 프로젝트의 든든한 아군을 얻었다. 지난 14일(화)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6회에서는 전동민(진영 분)이 김영란(전여빈 분)의 수호자를 자처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전동민에게 정체를 들킨 김영란은 비밀을 지켜주겠다던 그의 말에 차갑게 날을 세우며 대가를 물어왔다. 그동안 김영란의 주변에는 약점을 보호해주기보다는 이를 이용하려던 사람들이 더 많았던 상황. 하지만 전동민은 오히려 김영란을 걱정해 그녀의 마음을 복잡하게 했다. 비닐하우스 속 딸기처럼 무창에 뿌리를 내리기에는 처지가 불안정했던 김영란은 급기야 전동민을 쫓아다니며 그를 감시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전동민의 유일한 약점이라 생각한 아들 전주원(양우혁 분)의 환심을 사고자 노력하며 부세미 선생님으로서의 연기도 이어갔다. 그러나 그런 김영란 앞에 마을 공공의 적 강성태(윤대열 분)가 나타나면서 상황은 급변하고 말았다. 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2라운드 팀 대항전이 시작부터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4회에서는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40인이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을 펼쳤다. 예측을 뛰어넘는 조합과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했다.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은 심사위원단이 팀 조합은 물론, 대진까지 구성한다. 각 팀은 1970년부터 2010년대 중 심사위원단이 정해준 연대별 명곡으로 대결, 같은 연대를 받은 팀끼리 맞붙는다. 승리 팀은 전원 합격, 그리고 패배 팀은 최소 1명 이상이 탈락한다. 대망의 2라운드 ‘팀 대항전’의 포문은 1970년대가 열었다. 첫 무대는 ‘난 너에게’ 75호와 윤종신의 ‘슈퍼 어게인’ 40호로 구성된 ‘맘스온탑’이 장식했다. 1라운드와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두 사람은 이장희의 ‘그건 너’를 재해석한 무대로 변화를 꾀했다. 이들의 대결 상대는 ‘이러쿵 저러쿵’ 67호와 탈락 보류에서 추가 합격의 기적을 이룬 17호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얄미운 사랑’ 임지연이 이정재에게 입덕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2회에서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불꽃 튀는 앙숙 매치가 그려졌다. 오고 가는 유치찬란한 신경전 속에 위정신은 ‘착한형사 강필구’ 정주행을 시작했고, 그대로 강필구에게 빠져들었다. 방송 말미 임현준을 보며 드라마 속 강필구를 떠올린 위정신의 모습은 관계 변화를 기대케 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얄미운 사랑’ 2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6%,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5%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호응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임현준은 영원히 고통받을 흑역사에 몸부림쳤다. 더욱 격렬하게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를 거부하던 임현준. 하지만 그에게 들어오는 대본은 극소수였고 그마저도 형사 역할에 갇혀 있었다. 임현준은 강필구의 한계에 부딪혀 배우로서 변화된 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서지혜가 ‘얄미운 사랑’ 방송 첫 주부터 압도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압도했다. 지난 3일(월), 4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1, 2회에서 서지혜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스포츠은성’ 연예부 최연소 부장 윤화영 역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1회에서 화영은 정치부에서 연예부로 전배된 위정신(임지연 분)의 무용담 같은 인사이동 보고서를 보고 “무협지야?”라고 냉소적으로 반응하며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떠들썩한 팀 분위기와 달리 정신의 합류에는 무심한 태도를 보이며, 오직 연예계 이슈에만 집중하는 프로다운 면모로 첫인상을 확실히 남겼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서지혜 특유의 도회적 매력과 강단 있는 에너지가 빛을 발했다. 2회에서는 첫 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전여빈이 문성근의 복수 플랜을 100% 완수하고 진짜 행복을 찾았다. 지난 4일(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최종회에서는 악인 가선영(장윤주 분)을 응징하고 인생 리셋에 성공한 김영란(전여빈 분)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에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7.1%, 수도권 7.1%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는 2025년 ENA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ENA 드라마 역대 2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기준) 가선영을 무너뜨리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된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뜻대로 김영란은 살해 현장을 담은 CCTV 영상을 가성그룹 주주총회장에서 터트리며 가선영을 궁지로 몰았다. 여기에 가선우(이창민 분)가 가지고 있던 가선영의 가예림(이다은 분) 살해 영상까지 증거로 제출하면서 가선영은 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목숨을 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다이나믹 듀오가 힙합을 넘어 K-공연을 대표하는 탄탄한 티켓 파워를 발휘했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의 2025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 서울 공연은 지난 4일 오후 NOL 티켓을 통해 온라인 예매가 시작된 이후 3분 만에 사흘간 회차의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가끔씩 오래 보자'는 다이나믹 듀오의 정규 7집 수록곡명에서 착안한 브랜드 콘서트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같은 타이틀로 진행된 공연이 초고속 전석 매진과 최고의 관객 만족도를 기록했고, 올해는 전국투어로 스케일을 확장해 12월 20, 21일 부산, 24일 대구, 27일 광주, 내년 1월 23, 24, 25일 서울에서 열린다. 다이나믹 듀오는 3년 연속 서울 콘서트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국내 힙합 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만큼, 다이나믹 듀오는 단독 콘서트에서 명곡이 끊이지 않는 셋 리스트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과 교감하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의 탁월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물론, 개코와 최자가 보여주는 매력적인 케미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