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이영애가 ‘은수 좋은 날’을 통해 아이러니한 금기의 세계에 발을 디딘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이영애가 연기하는 ‘강은수’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엄마였지만, 남편의 병세 악화와 경제적 파산으로 하루아침에 벼랑 끝에 내몰린다. 그러던 중 누군가 놓고 간 수상한 가방 하나로 인해 딸의 방과후 미술강사 이경(김영광 분)과 예상치 못한 동업 관계에 얽히게 되며, 결국 금기의 선을 넘고 만다. 이영애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극단의 상황에 놓인 인물을 단단하면서도 깊은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24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끝없이 펼쳐진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무중력 상태처럼 상하 반전된 이영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희망과 체념, 해방 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시 구로구가 24일 오전 8시 구로구청 민원여권과에서 구로경찰서와 함께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신고반 △대피반 △경계반 △구호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을 편성했다. 민원서류 발급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돌발적인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고 구로경찰서와 협력해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한 대응 훈련을 마쳤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민원실 돌발상황에 대한 직원 대응 역량을 높여 직원들이 심리적 불안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다음 달 6일까지 16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관할 지구대와 함께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신대도시텃밭 교육장에서 도시농업공동체 시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실천방안과 정책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도시농업 전문가인 도시농업공동체 회원 15명이 참여해 상반기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 등 시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요자 만족도와 현장반응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민들이 일상 속에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자 중심의 도시농업 체험 운영 전략과 개선점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체험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옥수수 30kg을 지역 복지기관인 디딤빌에 전달하며 나눔과 공유의 도시농업 정신을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8월 중으로 도시농업 체험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참가자를 모집해 9월부터는 가을채소를 주제로 도시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여름방학 ‘미래 과학자’ 꿈 지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미래 과학자 꿈 지원’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25일,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생 144명이 참여한다. 공유학교는 과학전시관과 개방실험실 등 과학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융합형 탐구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초등 과정인 ‘융합탐구교실’에서는 4D 프레임 구조 설계를 배우는 창의공작소와 수학적 의사결정 능력을 기르는 보드게임 기반 수학 수업이 마련됐다. 중등 과정인 ‘과학탐구오픈랩’에서는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센터와 함께하는 환경융합탐구와 창의공학설계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이번 공유학교는 학부모 특강도 병행하여 학교와 가정 간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강은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변화, 융합교육 체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녀 이해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박정행 원장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과학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탐구활동을 준비했다”며 “학부모와
경기도교육청, 자율주행 인재 양성 본격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 자율주행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2025 하이테크(자율주행) 특성화고 계약학과 하계 교육’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동일공업고와 경기자동차과학고 1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산·학·연 협력 기반의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입교식에서는 자동차 산업 전문가의 특강이 이어졌고, 최신 기술 동향과 자율주행 산업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앞서 7일부터는 ‘찾아가는 자율주행 교실’을 통해 이론 교육이 실시됐으며, 이후 경기도자율주행센터와 서울대 미래모비리티기술센터에서 실습 중심의 집합 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자율주행 자동차 기초 이론 ▲아두이노 활용 첨단운전자 보조 시스템 체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실습 ▲모형 자동차 실습 ▲판타지(G)버스 시승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직무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이테크 기반 직업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교원의 실습 지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컷통과에 성공해야 우승도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는 언제나 컷통과다” 2014년 KPGA 투어에 데뷔한 황도연(32.Mss)은 2025 시즌 역대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황도연은 올 시즌 상반기 전 대회인 10개 대회에 출전했다. 2차례 TOP10 진입 포함 10개 대회에서 모두 컷통과에 성공했고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8위(1,710.25포인트)에 자리하고 있다. 황도연은 “이렇게 꾸준한 시즌을 보낸 적이 없었다. 상반기 마지막 2개 대회에서는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다”고 웃은 뒤 “개막 후 3개 대회서 연속 컷통과를 해 제네시스 포인트를 어느정도 쌓아두면 한 시즌동안 심적으로 편할 것 같았다. 그래서 상반기는 매 대회 컷통과를 목표로 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6위를 하면서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 제네시스 포인트를 많이 쌓았다. 심적으로 여유가 생기니 조금 더 자신감 있는 플레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KPGA 투어 QT’를 통해 2014년 투어에 입성한 황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아이쇼핑’이 첫 방송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파격적인 설정으로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지난 21일(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1회에서는 무너진 시스템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아이들의 처절한 이야기가 휘몰아치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첫 타를 날렸다. 어제 첫 방송은 14년 전, 불법 입양 비밀 조직에서 뒤처리를 담당하던 우태식(최영준 분)의 과거로부터 시작됐다. 여느 때처럼 곽동철(김수로 분)과 함께 일을 처리하던 태식은 자신이 ‘폐기물’이라 여겨왔던 존재가 사실은 살아있는 아이들이었음을 깨닫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 그는 김아현(원진아 분)을 비롯한 ‘환불된 아이들’을 구해 폐건물 아지트에 숨기고, 생존을 위한 훈련을 가르치며 철저하게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게 했다. 한편, 대형병원 이사장이자 자선재단을 운영 중인 김세희(염정아 분)는 소름 끼치는 두 얼굴을 예고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학부모 참관 수업에서 딸의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는 엄마의 모습 이면에는 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최근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를 초청해 상호 고향사랑기부 실천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부는 여성단체 교류 확대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두 협의회는 각각 20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발전과 상생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봄‧가을 황룡강 축제장에서 판매부스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부다. 김옥희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활발한 교류로 장성‧담양의 상생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시민들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시민생활문화교육 「만날강좌」 강사를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하반기’, ‘원데이클래스’ 두 분야로 진행되며, 지난 3월 ‘입문·심화’, ‘상반기’ 모집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강사 모집이다. 모집 인원은 하반기 강좌 7명, 원데이클래스 10명 내외로 총 17명 내외 강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하반기 운영 강사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12회차 강의를 운영하게 되며, 원데이클래스는 재단과 일정을 조율하여 각 1회차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강사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자세한 모집 요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 서식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5년 시민생활문화교육 '만날강좌'는 공예, 미술, 음악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높은 시민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중구가 청소년의 주도적 미래 탐색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9월부터 ‘진로체험 바우처’를 지급한다. 구는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특별시 중구 청소년 진로체험 바우처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 17일 공포했다. 이번 조례에 따라 중구는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만 13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10만원씩, 연간 총 20만 원의 ‘진로체험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자유학기제 등 중학생의 학업 시기별 진로 연계 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에 대한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 바우처는 문화·예술, 체육, 독서 등 다양한 진로 관련 활동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직업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문화생활과 다양한 체험 활동까지 활용 범위를 확장해, 청소년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체험 선택을 폭넓게 보장한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바우처 사용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사업체를 우선으로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SSG 김광현이 KBO 리그 역대 3번째 2,000탈삼진에 8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 2,000탈삼진은 송진우(전 한화), KIA 양현종만 가지고 있는 대기록이다. 2007년 4월 10일 문학 삼성 전에서 선발투수로 데뷔한 김광현은 데뷔전에서 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대기록의 시작을 알렸다. 이듬해인 2008년에는 150탈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2년차에 시즌 탈삼진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2010시즌에는 183탈삼진을 기록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뛰어난 탈삼진 능력으로 기록을 쌓아온 김광현은 2015시즌 1,000탈삼진, 2022시즌 1,500탈삼진에 이어 KBO 리그에서 활약한 16번째 시즌만에 2,000탈삼진 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KBO는 김광현이 2,000탈삼진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19일 오후 2시 금융결제원 분당센터에서 실시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민·관·군·경·소방 통합대응훈련'에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가중요시설인 금융결제원의 테러 위협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관련 기관 간 협조체계 점검을 통해 통합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신상진 시장은 훈련 참관 후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이 있기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며 “진정한 평화와 시민의 안전한 삶은 이러한 지속적인 대비태세로 든든하게 뒷받침된다”고 말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관계자, 특히 군·경·소방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국가안보 의식을 제고하고, 평상시 대비태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응훈련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을지연습 중앙통제관 △금융위원회 감사 담당관 △금융결제원장 △제55보병사단장 △제15특수임무비행단
서울시교육청, “2026학년도 교사 정원 감축 재조정 강력 요청”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기조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2026학년도 초‧중등 교사 정원 재조정을 공식 요구했다. 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만을 근거로 한 기계적 정원 감축이 교육 현장의 질적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최근 몇 년간 학생 수 감축 기조에 맞춰 교원 수급 계획을 세우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감축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의 특수성과 현장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감축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전국 교사 정원이 평균 1.1% 줄어든 반면, 서울은 2.6%나 줄어 2배 이상의 감축률을 기록했다. 특히 중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율보다 더 빠른 속도로 정원이 줄어 학급당 학생 수가 늘고, 학생 중심 교육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교사 정원을 줄이면서도 학생 맞춤 교육, 교권 보호, 기초학력 지도, 다문화 학생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이는 현 정부가 내세운 공교육 국가 책임제와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또한 향후 예상되는 학생 수 감소를 이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이 대환장 컴백쇼의 서막을 화끈하게 열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가 지난 18일 뜨거운 호응 속에 첫 공개됐다. 반짝반짝 빛나던 왕년의 톱스타 임세라는 온데간데없고 하루아침에 25년 세월을 ‘통편집’ 당한 채 깨어난 봉청자(=임세라/엄정화 분)의 현실부정기가 유쾌한 웃음 속 과몰입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코믹 포텐 제대로 폭발한 엄정화, 송승헌 표 보법 다른 케미스트리,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에 더해진 세월 순삭 미스터리에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이날 방송은 1999년 대한민국을 휩쓴 ‘국민여신’ 임세라(장다아 분)와 신참 형사 독고철(이민재 분)의 설레는 첫 만남으로 시작했다. 임세라 열풍 속에서도 홀로 무심했던 부남서 막내 형사 독고철. 그러나 갑작스레 경찰서에 등판한 고소인으로 상황이 반전됐다. 톱스타 ‘임세라’를 1억 5천이라는 거액의 사기죄로 고소한 것. 고참 형사들 성화에 못 이겨 임세라 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난제를 해결하고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달달한 연애를 이어오던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에게 이별이라는 변수가 찾아왔다. 복잡하게 얽힌 관계 속 덩치를 키운 강태훈(박훈 분)의 욕심은 강미영에게 박석철과의 이별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원치 않는 이별을 맞이한 두 사람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앞으로의 로맨스 향방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여기에 극으로 치달은 조직 간의 싸움 속 박석철을 옥죄어오는 위협과 꿈과 현실 사이 갈림길에 선 박석희(류혜영 분)의 고민까지 그려지며 흥미를 더하고 있는 ‘착한 사나이’. 이에 마지막까지 주목해야 할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이동욱에게 이별 고한 이성경! 박훈이라는 위태로운 변수 속 로맨스 향방은?! 팍팍한 현실에도 서로를 버팀목 삼으며 버텼던 박석철과 강미영. 오랜 그리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