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남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11월 15일부터 27일 중 3일간 삼강원 및 인정원에서 2024년 장애인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위 사업은 상대적으로 구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강 보건 교육은 구강위생용품의 종류, 장애인 맞춤형 칫솔질 방법, 성인 칫솔질 방법, 정기적인 치과 검진의 중요성 등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진행했으며 직접 시연을 통해 교육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치아우식증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를 시행하여 구강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장애인들에게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도포 후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곡성보건의료원에서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주 1회 구강 검진 및 스켈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곡성군 옥과면 소재 로뎀발달장애인센터 이용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동일한 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강보건사업 및 치과 진료 관련 문의는 곡성군 보건의료원 치과실(☎061-360-8082)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7일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 ~ 12월 1일)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성폭력 신고의무자 3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폭력 피해 사례, 발생 시 대처 방법, 신고 절차 등 실질적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법률적 지식을 배우는 동시에 실제 사례 중심의 학습을 통해 신고의무자로서의 책임감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신고의무자들이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폭력 예방의 최전선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구미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여성 1인 가구 대상 홈CCTV 지원)과 여성 안심 비상벨, 무인 택배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또한, 성(가정)폭력 상담소 2개소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피해자들에게 심리적·법률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1만 명이 외친 “경기미래교육, 세계로!”…하트 캠페인 성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앞두고 진행한 ‘하트는 나의 힘’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캠페인에는 경기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500개 팀, 약 10,500명이 참여해 경기미래교육의 비전을 응원했다 . 지난 11월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하트(♡)를 주제로 춤, 영상, 메시지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경기교육의 미래를 응원했다. 평택 한광중학교 기독동아리 ‘드림’은 남학생들의 깜찍한 춤과 전교생 800여 명의 파도타기 응원 영상을 인스타그램(@dream_hkms)에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좋아요’와 ‘공유하기’가 각각 1,200건을 넘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는 1, 2학년 학생 328명이 운동장에서 하트 모양 대열을 만들어 포럼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경기미래교육의 상징으로 활용된 하트는 공교육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교육을 공공재로서 강화하겠다는 가치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자율적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중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가 11월 27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자체가 공공시설 또는 공동주택 등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 지도, 급식·간식 제공 등 다양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중구 서동 우정LH1단지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의 일부(108.81㎡)를 5년 동안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무상 제공한다. 중구는 시설 새단장(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위탁 운영자를 선정해 내년 상반기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현재 중구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해 단지 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
서울시의회 이효원 의원, 외국인 강사 연수 참석률 문제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27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예산 심의에서 학원 내 외국인 강사 연수 참석률 저조와 이에 따른 예산 낭비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원법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단체에 위탁해 학원 운영자·교습자·외국인 강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연수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되며, 아동학대 및 성범죄 예방, 재난 대비 안전 관리 등 법률 및 교육 내용이 포함된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연수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강사 참석률은 극히 저조한 수준이다. 2023년 기준 외국인 강사 5,204명 중 참석자는 45명에 불과해 0.6%의 참석률을 기록했다. 2022년에도 10.8%에 그쳤다. 이 의원은 외국인 강사 연수는 법적 의무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낮은 참석률은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교육청은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참석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교육청의 관리·감독 책임을 추궁했다. 김홍미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이에 대해 “외국인 강사 연수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안양시, 공공외교 기본계획 수립…지역 외교의 새로운 길 열다 안양시가 공공외교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본격적으로 안양형 공공외교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국제사회에서 안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기초지자체 차원의 공공외교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경기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공공외교 환경을 분석하고 방향성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실천방안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완성했다. 시는 이를 통해 국제협력진흥기금 확대, 해외교류도시 강화, 공공외교 인식 확산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및 스포츠 공공외교, 문화적 영향력을 활용한 소프트 파워 증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공공외교가 주요 전략으로 제시됐다.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IT 및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외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국제교류재단으로부터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헬로 안양(Hello, Anyang!)’ 팸투어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지난 9월 이집트 탈라트무스타파그룹(TMG)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
경기도교육청,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 5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5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와 ㈜LG가 주최했다. 대회는 지난 23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렸으며,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52명이 참가했다. 경기도 대표로는 지난 9월 지역 대회를 통해 선발된 5명의 학생이 참여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 부문에서는 김스웨틀라나(원일초 4) 학생이 금상을, 김천성(정교초 6)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중등 부문에서는 김동림(원곡고 3) 학생이 금상을, 유스백(청담고 2) 학생이 은상을 받았다. 윤윤(관산중 3) 학생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참가 학생들은 급식 문화 차이와 진로 계획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어 발표를 한 뒤, 부모의 모국어인 러시아어, 미얀마어, 우즈벡어, 중국어, 태국어로 발표를 이어가며 이중언어 실력을 뽐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중언어 시범학교와 다문화언어강사를 운영하며,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
서울시교육청, 이대부속 이화·금란 중·고등학교를 ‘이음학교’로 지정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중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를 이음학교(서울형 통합운영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음학교는 학교급이 다른 두 개 이상의 학교가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해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모델이다. 서울에서는 현재 네 곳이 운영 중이다. 이화·금란중·고등학교는 지난 4월 학부모 설명회, 설문조사, 법인 이사회의 심의·의결 등을 거쳐 공모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2025년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이음학교 지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했으며, 후속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음학교로 지정된 후에는 통합운영 인센티브를 제공해 교육활동과 자원 운영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학교로 지정해 이음학교의 중·고 교육과정을 발전시키고, 학생의 성장과 적응을 돕는 교육적 효과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환경 개선 사업과 디자인 혁신을 우선 검토하고, 향후 신규 정책에서도 우선 지원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음학교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학교폭력예방 ‘새~참갑니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새~참갑니다’에는 사남초, 사천초, 문선초, 정동초, 삼성초, 삼천포제일중 등 6개 학교, 22학급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사이버폭력 예방을 주제로 춤춤챌린지 영상을 제작해 현재 청소년들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영상도 제작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가사를 직접 지어 동작도 구상하는 활동이 교육적이고 뜻깊었다. 아이들이 쉽고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교사와 학생들이 협력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발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안양시, 안전전세 관리단 실천과제 교육 실시 안양시는 안전전세 관리단 소속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과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가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실천과제를 숙지하고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8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안전전세 관리단 만안구와 동안구 지회 소속 공인중개사 46명이 참석했다. 강기남 공인중개사협회 동안구지회장이 실천과제에 대해 약 30분간 강의했으며, 이후 경기도 담당 주무관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안전전세 관리단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과 전세 피해 예방을 목표로 지난 8월 구성됐다. 주요 실천과제로는 위험물건 중개 금지,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피해 예방 체크리스트 활용,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등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전세 문화를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사천시는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수도와 마도 섬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연차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을 통해 섬 마을의 고유 자원과 특성을 발굴하고,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신수도와 마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시범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관리단이 배치돼 섬 마을의 고유한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열린 연차보고회는 각 섬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한 시범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수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수도의 수려한 해양경관과 함께하는 트래킹 코스를 활용한 사업과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섬 브랜드 구축 등을 구상 중이다. 마도는 기존 글램핑장을 활용해 낙조, 일출, 별 하늘이 아름다운 섬으로서 매력을 극대화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별빛 산책로 조성과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도는 4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제안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25년 2월 중에 공모 예정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대응을 위해 참여 시군 및 동서발전, SK에코엔지니어링 등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충북의 ‘23년 전력자립률 10.8%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4위로 불리한 여건에 있는 충북의 에너지 상황을 극복할 특화지역 모델 발굴 및 추진 전략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부는 대규모 발전소와 송전망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민적 갈등과 신속한 전력 공급의 어려움, 그리고 이로 인한 경제적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 계획에 따라 204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30%를 분산에너지로 충당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전력계통 관리와 수용 능력을 강화하고자 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국가핵심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방사광가속기 등 에너지 수요가 높은 첨단산업이 집적되어 있지만, 그동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는 12월 4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패션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대한민국 패션대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패션·봉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코리아패션대상, 패션봉제 산업인포상)과 국내 유망 신진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진행된 'k패션 오디션'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로 해외 23개 직영매장 확장 등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박영준 대표이사((주)더네이쳐홀딩스)와 국내 최초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브랜드를 설립하여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임선옥 대표(파츠파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로 42회째 개최된'K패션 오디션'을 통해 뽑힌 신진 디자이너 10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으며, 총 122:1의 경쟁률을 뚫은'K패션 오디션'영예의 대상(대통령상) 수상의 주인공은 브랜드 감성 및 글로벌 브랜드 성장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조본봄 디자이너가 차지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현대백화점 특별상에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자치도는 비상계엄 조치로 인해 도내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은행전북본부, 전주상공회의소,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전북은행,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경제 기관단체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전북 민생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와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전북은행은 비상계엄 조치로 불안정했던 증시와 환율이 해제 조치 이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환시장과 해외 한국 주식시장에 남아 있는 변동성을 예의주시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북수출통합지원시스템과 1기업-1공무원 제도를 비상 대응 창구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수출 계약 취소, 생산 차질, 원자재 공급 문제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중앙 및 지자체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성군은 우리나라 쌀의 수급을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략작물 산업화 국산 밀의 안정적 재배 및 수급을 위하여, 전략작물 국산 밀 생산단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고성군의 영현특수미재배영농조합법인과 전라북도의 부안군우리밀영농조합법인과 체결했으며, 부안군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2009년 설립되어, 현재 500ha 170 농가가 참여하여 고품질의 우리밀을 생산중에 있으며, 2022년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략작물 생산 안정을 위한 기술교류 △생산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환 △가공 및 유통에 필요한 네트워크 연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고성군 전략작물(국산 밀) 생산단지의 안정적인 국산 밀 생산과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두 생산단지 간 상호교류를 통해 국산 밀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대검 영현특수미재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두 생산단지 간 긴밀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