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청년활동가학교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순천청년센터에서 성황리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활동가학교는 3월부터 7월까지 총 8강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동체 및 지역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 23명이 참여하여 19명이 수료했다. ‘내 삶 속에서 콘텐츠 찾기’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경험과 지역 사회를 연결해 청년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MBTI 성향 분석, 재테크 기초, 신체 건강관리, ChatGPT 활용법, 공동체 이해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공동체 기반 활동을 구상하고 최종 발표회를 통해 그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이전 수료생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 흐름을 돕고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하며 청년 간 경험 공유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나의 삶과 지역을 연결하는 실제적인 배움의 시간이 됐다”며 “교육을 함께한 청년들과 앞으로도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강동구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계획에 따라 전 구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신청을 장려하는 한편, 해당 쿠폰을 관내 전통시장 및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전 국민 대상 소비지원 정책이다. 1차로 1인당 기본 1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되며, 7월 21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으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 강동구의 지급 대상은 총 487,942명(2025년 6월 18일 기준)으로, 약 1,28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된다. 특히 이 사업은 국비뿐 아니라 서울시비와 강동구비를 함께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전체 사업비 중 10%인 구비 약 128억 원이 직접 투입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자체 재원 마련에 행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오후 분당구 백현동 낙생대공원 내 새롭게 조성된 테니스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체육회 이용기 회장, 성남시테니스협회 장외용 회장 및 회원,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기념 시타 등을 진행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테니스를 즐기는 시민들은 늘어나는데 마음 놓고 이용할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에 시에서는 시민 여가와 체력 증진을 위한 시설을 적극 조성하고 있으며, 오늘 개장하는 이 시설이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곳에 더 많은 여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테니스장은 민선 8기 ‘생활체육시설 균형 배치·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지난 1년 6개월간 총 8억원을 투입해 1,249㎡ 부지에 테니스 코트 2면과 선수 대기석, 심판대 등을 완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0일 구청 3층 창의홀에서 구로고등학교 2기 졸업생들과 함께 ‘황금빛 세월,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는 지난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연 2회(7월, 9월)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에게는 의미 있는 선물을, 봉사자에게는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에는 구로고 2기 졸업생 10여 명이 참여해 42명의 어르신에게 의상 대여, 화장(메이크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인화 후 액자로 제작돼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장수 사진은 단순한 사진을 넘어 인생의 한 장면을 기념하는 소중한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단체와 협력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8일 중원구 상대원2지구를 찾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성남시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경기도청 토지정보과 관계자 등이 함께해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과 불편사항을 경청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상대원2지구는 108필지, 약 1만7000㎡ 규모로,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어 사업 초기에는 동의서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설명회 등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토지소유자 및 면적 기준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현재는 지적재조사 측량을 마치고, 경계 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지역은 지적도면과 실제 토지 현황이 맞지 않아 경계 분쟁이나 토지 이용의 불편이 자주 발생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지적도를 구축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며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왕조1동은 서순천라이온스클럽(제20대 회장 강성원)에서 지난 14일 순천시 소재 정신요양시설인 인선원을 방문해 여름철 별미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라이온스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콩국수 110인분과 짜장면을 정성껏 준비해 입소자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강성원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봉사를 통해 오히려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엿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는 서순천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봉사는 시설 입소자들에게 큰 기쁨이 됐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응 상황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이른 장마 종료로 폭염 특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의 최일선 부서인 읍면동장이 함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 대비 주요 협조사항으로는 ▲취약계층 등 인명피해 보호 ▲폭염시설 유지․관리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대시민 홍보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안부 수시 확인, 농업 및 현장 야외근로자 예찰 활동 강화, 읍면동 사업 시행 시 수분(물) 섭취, 충분한 휴식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내 무더위쉼터 주말․야간 연장 운영 여부 확인 및 냉방기기, 횡단보도 그늘막 등 시설물에 대해 전체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파출소,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현장 예찰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관용차량 가두방송, 이․통장 마을방송 수시 송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김진영이 드라마 데뷔작 ‘아이쇼핑’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오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극 중 김진영은 SH 의료재단 대표 김세희(염정아 분)가 어둠 속에서 키워낸 인간병기이자,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 정현 역을 맡았다. 정현은 세희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며 김아현(원진아 분)을 비롯해 ‘환불’됐지만 살아남은 아이들을 가차 없이 추격하는 냉혹한 인물이다. 예능을 넘어 연기자로서 도전에 나선 김진영은 오늘(10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아직은 배우로서 부족하지만, 잘할 수 있는 ‘액션’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됐다”라며 작품 선택의 계기를 밝혔다. 이어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염정아 선배님과 함께 연기하며 많이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현 캐릭터를 위해 특별히 준비하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희망 온 빌라’, ‘솔로몬의 선택’ 등 2건의 사례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성남시의 희망 온 빌라(사전 체험용 1가구, 입주용 7가구)는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지난해 5월부터 입주가 시작돼 현재 6명의 재가 장애인이 살고 있다.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발달장애인이 자기 주도적인 삶을 개척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희망 온 빌라 사례는 전국 최초로 재가 장애인의 입주를 지원해 보건복지부의 시범 사업 운영 지침과 법제처의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반영됐다. 장려상을 받은 솔로몬의 선택은 성남시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지난 2023년 7월 처음 추진해 최근까지 17차례 개최한 미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응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양산·우산 무료 대여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4개소에 대여소를 마련해, 시민 누구나 양산과 우산을 손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운영하던 사업을 올해부터 시청과 구청으로 확대해 시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양산은 햇빛을 차단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우산은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할 수 있어 여름철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폭염 시 양산 사용만으로도 주변 온도를 약 7℃, 체감온도는 10℃까지 낮출 수 있어, 무더운 날씨 속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여소에 비치된 장부에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재한 후 양산이나 우산을 수령하면 된다. 1인당 최대 7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한 장소로 반납해야 한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더위와 장마철에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GTX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국가예산 반영 긍정적” 한병도 예결위원장, 성남 현안 해결 간담회 참석-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 분당갑지역위원회(위원장 이광재)가 공동 주관한 ‘분당·판교 현안사업 추진 간담회’가 24일 오후 성남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이 초청돼 성남 주요 현안에 대한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시민과 언론, 시·도의원, 성남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논의된 핵심 현안은 총 1,333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건의사업으로, 군 공항 이전부지 실태 연구, GTX-A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양영초 체육관 건립, 삼평동 국민체육센터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이다. 특히 GTX 성남역 복합환승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한병도 위원장은 “국토부 확인 결과 분위기가 긍정적이다. 환승센터 안이 구체화되면 예산 반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광재 위원장은 “성남의 미래 교통과 경제를 견인할 거점”이라며 조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국회와 지자체, 시민이 함께 해법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분당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초캠퍼스 찾아 AI 인재 양성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이 지난 7월 23일 고속터미널역 인근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교육생과 강사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도 함께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실무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전역에 22개 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서초캠퍼스에서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가 과정과 디지털 뮤직 콘텐츠 프로듀서 과정을 중심으로 실무형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박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과 직접 대화하며 교육의 질과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했다. 그는 “단순한 훈련기관이 아니라, 이 공간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었다”며 “강사와 교육생의 열정을 보며 잘 운영되고 있음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해도 원하는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처럼 현장 중심의 AI 실무 교육이 중요하다”며 “정책에 현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어제(24일) 11일 만에 서울에 다시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도로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로드' 현장을 찾았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10분 동대문구 장한평역 인근 천호대로를 찾아 쿨링로드 운영 현황을 살폈다. ‘쿨링로드’는 도심 열섬 현상을 낮추기 위해 설치된 물 분사 시설로, 달궈진 도로 표면을 식히고 분진 등을 청소하기 위해 4~10월 가동된다. 현재 서울에는 세종대로 등 총 13개소(연장 3.5km)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오 시장은 쿨링로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군자로 방향으로 이동, 도로에 매설된 배관과 도로 중앙에서 노즐을 통해 물이 분사되는 현황을 점검했다. 쿨링로드는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9~18시, 하루 최대 5회 가동되며 횟수는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일 3회, 120분 간격으로 약 5분간 분사하며 ▴폭염경보 시 일 5회, 90분 간격으로 약 5분간 분사한다. 오 시장은 “폭염에 달궈진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춰주는 데 효과가 있는 ‘쿨링로드’를 오는 10월까지 광화문~숭례문 1.6km 구간 2개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의 공공기여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 최초로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대상 청년을 모집해 분기별 3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신규 시책으로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하며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24세(2001년생) 청년에게 소득 지원을 통해 청년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나주시 거주 중인 2001년생 청년으로 올해 하반기(3, 4분기) 두 차례 운영한다. 신청자는 분기별 지정된 기간 내 복지시설,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 나주시 주관 및 후원 행사 참여, SNS 정책 홍보,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4개 분야 중 1개 이상에 참여해야 한다. 활동 계획서와 실적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활동 실적과 자격 요건 등을 검토해 분기별 30만 원 상당의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급된 상품권은 나주시 가맹점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7월 24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45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회복력 도시’와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구로구는 ‘공익이음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지역 기반의 공익활동 지원 정책을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익활동가 학교 △찾아가는 공익상담소 △공익활동박람회 △사람책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익활동 기반을 확충하고 민·관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현장 발표는 황현실 구로구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맡아 구로구가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회복력을 어떻게 높이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현장의 호응을 이끌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정책, 현장 중심의 실천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