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불공정무역 행위 과징금의 분할납부 신청 기준이 기존 3억원에서 3000만원으로 완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및 산업피해구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간 분할 납부 신청은 과징금이 3억원 이상이어야 가능했으나 이를 3000만원 이상으로 낮춰 과징금을 일시에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불공정무역행위 과징금 분할납부를 이용하면 납부 기한으로부터 4개월씩 3회에 걸쳐 과징금을 나눠 낼 수 있다. 아울러 지식재산권 침해행위는 통상 불공정무역행위 조사가 개시되기 직전에 활발함을 감안해 조사가 개시된 연도에 발생한 위반행위도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조사개시 당해연도에 발생한 위반행위가 과징금 산정 때 제외되었으나, 이를 포함함으로써 현실에 부합토록 개선했다. 또 내달 1일 발효되는 한,이스라엘 및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에 맞춰 각 FTA에서 합의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관련 세부 합의 사항도 이번 개정안에 반영됐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매출채권보험 사업 활성화 및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매출채권' 신용보험 시장의 저변 확대 및 제도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기업의 동반성장과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출채권보험'이란 기업이 외상으로 거래한 물품이나 용역 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발생한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상품으로 기업의 판매위험을 보장하고 대외 신용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SGI서울보증과 신용보증기금은 국내 매출채권 신용보험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으며 제도,정책 연구 및 학술 세미나 등 매출채권보험을 이용하는 국내 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여러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는 '유동성 부족, 경기둔화 우려 등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SGI서울보증은 기업에 필요한 모든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매출채권보험의 확대와 더불어,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행정안전부는 남부지방의 최근 6개월 누적강수량이 평년의 68.9%로 기상가뭄이 발생하고 있어 가뭄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자체 가뭄대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5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교세는 광주,전남,제주지역의 가뭄피해 해소를 위한 것으로, 섬지역 급수 운반 및 해수담수화시설 설치, 생활용 관정 개발, 농업용 저수조 증설 및 관로 정비 등 필요한 곳의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가뭄대책 추진에 사용된다. 지난 15일 기준 전남도에 소재한 주암댐과 평림댐의 저수율은 각각 34.2%와 33.1%이며, 광주지역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은 32%로 용수공급 지장이 우려된다. 또 앞으로 2~3개월간 계속 비가 오지 않으면 생활용수 공급 제한과 비상급수 지역 추가 확대, 노지 밭작물의 생육 저하 및 생산량 감소 등 피해가 더욱 확산할 우려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남 신안군 및 완도군은 10월 이후 식수원인 저수지,계곡수,지하수 고갈로 식수 운반 및 제한급수 등 비상 급수가 확대되고 있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행안부는 해당지역의 가뭄피해 해소를 위해 가뭄대책 특별교부세 55억 원을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정부가 선순위 임차인 정보 및 체납 정보 확인권을 신설하고 소액임차인의 최우선변제금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방지를 위해 임대차 제도를 손본다. 법무부와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동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다음 달 3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국토부는 앞서 전세사기 방지대책과 관리비 투명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한 바 있다. 그 후속 조치로 임차인의 보증금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 관리비 사항을 투명화하기 위한 법안을 입법예고하고 표준계약서 개정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선순위 임차인 정보 확인권이 신설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임차인이 되려는 자가 임대인에게 선순위보증금 등 정보 제공에 관한 동의를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을 문언상 분명히 하고 그 경우 임대인이 이에 대해 동의할 것을 의무화한다. 체납정보 확인권도 신설된다. 이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임차인이 되려는 사람이 계약 체결 전 임대인에 대해 납세증명서 제시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새롭게 생기는 것이다. 다만 임대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LG전자가 호주 대표 소비자 매체 '초이스(CHOICE)'가 진행한 올해 TV 브랜드 종합 평가에서 '최고 TV 브랜드(Best TV Brand 2022)'로 7년 연속 선정됐다. 초이스는 △TV 성능 평가 △고객 6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브랜드 신뢰도 △소비자 만족도 △추천 제품 선정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최고 TV 브랜드를 선정한다. LG전자는 초이스의 TV 브랜드 종합 평가 항목 가운데 TV 성능 평가, 브랜드 신뢰도, 소비자 만족도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았다. 이를 합산한 종합 점수에서 81점을 받아 다른 글로벌 TV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초이스 평가단의 TV 제품 평가에서도 1~7위까지 석권했다. LG 올레드 TV 에보 2종(55C2/42C2)은 성능 평가 점수 84점으로 전체 TV 가운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두 제품은 모두 화질 평가에서 전체 제품 가운데 최고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 TV 기능과 인터페이스 편의성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LG전자는 최고 냉장고 브랜드(Best fridge Brand 2022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동부건설은 18일 500킬로볼트(KV) 초고압직류송전(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T/L) 1공구 낙찰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516억원이며, 동부건설이 58%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는다.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정부의 9차 전력수급 계획에 따라 동해안과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계통 연결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전체 선로 길이는 동부 140km, 서부 90km 등 총 230km다. 건설하는 철탑 수는 440기로 경북, 경기, 강원도 등 10개 시,군을 지난다. 1공구를 수주한 동부건설은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 일원에 철탑 38기와 약 19km 규모의 전력선 등을 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동부건설은 지난달 인천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를 수주한 이후, 한 달 만에 연이어 전기 분야 공사를 수주했다.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금융위원회가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영업과 특화 보험회사의 출현이 가능하도록 허가정책을 정비하고, 화상통화 등 새로운 판매형태가 등장할 수 있도록 보험모집 규제의 디지털 적합성을 높이기로 했다. 금융위는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의 '보험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동물보험 특화 등 상품별 특화 보험회사의 추가 진입도 전향적으로 허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보험분야의 낡은 규제를 개선해 보험산업의 디지털화 등 질적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선진적이고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자산운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타업권과 해외 대비 과도한 규제는 과감히 철폐할 방침이다. ◆ 디지털화에 따른 산업구조 개편 지원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경쟁,혁신을 선도할 특화 보험회사의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1사1라이선스' 허가정책을 유연화한다. 그동안 동일 보험그룹 내 생,손보 각 1개사만 진입이 가능한 '1사1라이선스'를 허가했으나, 앞으로 상품별 특화 보험회사가 추가로 진입하고자 할 때 이를 전향적으로 허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속된 회사의 자회사 상품에 대한 모집을 허용하는 등 상품특화 보험회사에 대해서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세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시장인 '밉컴(MIPCOM) 2022'에서 한류(케이) 콘텐츠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17~20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밉컴 2022에 한국 기업 17곳이 참가, 64개 콘텐츠로 1664만 달러(약 220억 5000만 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올해 밉컴 행사에서는 전 세계 108개국 321개 방송영상콘텐츠 기업과 관계자 1만 896명, 구매자 3100명이 참가해 수출 계약과 리메이크 제작 등 다양한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역대 최다인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방송사와 제작,배급사 등 기업 17곳이 63개 콘텐츠로 1664만 1800달러의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전년 대비 105.9% 증가해 2배 이상의 성과를 낸 수치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589만 3543달러보다도 증가한 수치다. 특히 , 등 세계 콘텐츠 시장의 주류로 성장한 한류 콘텐츠의 브랜드 경쟁력이 수출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보인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예능 형식과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도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개발도상국의 '손실과 피해' 대응을 위한 기금 설립이 결정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COP27은 당초 폐막일을 이틀 넘긴 지난 20일 최종합의문인 '샤름엘셰이크 이행계획(Sharm El-Sheikh Implementation Plan)'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이번 총회에는 198개 당사국과 산업계, 시민단체 등에서 3만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극한 가뭄 등 지구온난화로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했던 만큼 '적응', '손실과 피해' 등의 의제가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최대 쟁점으로 논의됐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손실과 피해' 대응을 위한 재원 마련 문제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채택 이후 30년 만에 처음으로 당사국총회 정식의제로 채택됐으며 당사국총회 기간 내내 치열한 협상을 거쳐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국가를 위한 기금(fund)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또 '감축 작업프로그램' 운영, 전지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 이하 충남센터)가 11월 28일(월) 제36회 충남창업포럼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36회 충남창업포럼은 '스타트업 법률과 특허'를 주제로 11월 28일 오후 4시부터 충남창업마루나비 이벤트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자는 '법무법인 미션 MISSION'의 김성훈 대표 변호사와 김지훈 파트너 변호사며, '공동창업자 분쟁 예방'과 '스타트업의 특허 창출과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각각 진행한다. 강연 종료 후 강연자와 참가자 간 강연과 관련된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포럼 종료 후에는 간단한 음식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참가자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센터 보육기업과 스타트업 법률 및 특허에 관심 있는 도내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충남센터 창업기반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현대HD일렉트릭의 2500만원 후원과 ㈜티엘씨 헬스케어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전담주치의 의료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지난해 공동생활가정 아동 50명에게 의료지원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보호아동에 대한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대상을 가정위탁아동 50명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아동들은 1년간 성장 발달, 건강평가, 심리검사 등 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담 주치의의 맞춤형 처방과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검진에 그치지 않고, 매월 정기적인 연락을 통해 아동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상급 병원과의 연계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가정위탁 아동들에게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전담의사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만성질환 관리 소홀 및 정신건강 문제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의료데이터 활용 연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성남 소재 바이오 기술기업이 연구 및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병원과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총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월 22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와 보건복지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기업의 의료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성남시는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학습과 데이터 기반 신제품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성남에는 1000여 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과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집적돼 있어 전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ICT 융합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산업과 병원 간 교류를 활성화해 새로운 성장 기회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 송파의 대표 축제 개막 서울 송파구를 대표하는 종합예술축제 ‘한성백제문화제’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4년간 이어온 ‘문화의 힘’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구는 찬란한 전통과 미래 비전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송파의 문화 정체성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사진)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 , 송파의 대표 축제 개막 문화의 힘 시리즈의 완결판 2022년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으로 시작된 시리즈는 2023년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 2024년 ‘마음을 잇는 문화의 힘’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문화의 원류인 한성백제가 세계로 뻗어나가 인류를 하나로 잇는 서사를 무대로 구현한다. 공연 명소로 자리 바꾼 88잔디마당 이번 축제는 기존 ‘평화의 광장’을 벗어나, 유명 뮤직페스티벌 무대로도 활용되는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구는 대형 LED와 슬라이드·리프트 장치를 새롭게 도입해 전장 58m 규모의 다층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와 관객이 한층 밀착된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몰입감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개막공연
경기 교사, 연구하고 배워 학교 현장 이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 2025학년도 후기 교사 석사학위 과정 지원 대상자 100명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교사의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과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임 교육감의 공약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선발된 교사들은 도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교사들로, ▲교육과정 ▲경기미래교육 ▲전공 심화 ▲현장 문제 해결 등 네 가지 영역에서 선발됐다. 선정된 교사들은 학기당 등록금의 50%(최대 150만 원, 입학금 제외)를 최대 6학기까지 지원받는다. 학위 취득 후에는 지원받은 학기 기간만큼 의무 복무해야 하며, 매 학기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정책 실행에 참여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교사의 연구·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 성과를 교원 연수와 교육정책에 반영해 교사 성장과 학교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사 석사학위 과정 지원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돼 2025년 전반기 10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누적 541명의 교사가 지원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사가 미래 사회 변화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다문화 놀이체험 주간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석광우)이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다다다 다문화 놀이체험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유아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다다다’는 ‘다른 우리를 존중하고, 다같이 조화로운 다양한 문화를 잇는 체험’이라는 뜻을 담았다. 프로그램에는 도내 16개 기관, 38개 학급, 554명의 유아가 참여했으며, 이 중 187명은 다문화 배경을 가진 유아였다. 체험 주간의 주요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 문화를 놀이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양한 나라의 인사말을 주고받는 ‘다다다 인사캠페인’ ▲11개국 전통 놀이를 대형 부루마불 형식으로 체험하는 ‘세계의 게임’ ▲각국의 소품과 음식을 면세점 놀이로 즐기는 ‘세계의 면세점’ ▲다양한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으로 남기는 ‘세계의 패션쇼’ 등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경기도교육청의 다문화 교육 정책 방향을 반영한 교육 활동으로 마련됐다.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과 배려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