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 동구는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주민복리에 활용하는 제도로 기부자의 주민등록등본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여야 한다. 기부 참여자는 전국에 지점을 둔 NH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을 초과한 금액은 16.5% 세액 공제 혜택도 있다. 이번 공모는 고향사랑기부제 중 ‘지정기부’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지정 기부란 기부금의 사용처를 먼저 정하고 모금하는 것으로 일반기부와 달리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업을 먼저 선정해야 한다. 공모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으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6월 3일까지 동구청 미래발전추진단에 제안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에서 사업체 소속 근로자 65명을 대상으로 ‘마인드 팔레트’ 캠페인을 실시했다. ‘마인드 팔레트’ 캠페인은 중장년 정신건강사업으로 생물학적 노화와 사회·경제적 지위의 변화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 제공과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한 사업이다. 캠페인은 △마인드 디자인(정신건강검진, 캠페인, 온라인 이벤트) △마인드 스케치(정신건강 교육, 상담) △마인드 페인팅(정신건강 프로그램, 고위험군 사후관리)으로 구성된다. ‘마인드 팔레트’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양미경 수필교실 ‘수필마을 사람들’(대표 채영우)은 지난 14일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수필마을 사람들’은 양미경 수필교실 회원 5명(채영우, 성길남, 강주인, 한미라, 이은희)으로 구성된 소모임으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한국문인협회 통영지부 주관으로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4 박경리 문학축전’에서 ‘박경리 선생 소설 낭독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50만원 전액을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하여 지역 인재육성에 뜻을 보탰다. 채영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통영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여러 회원들이 뜻을 모아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통영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창녕군은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에서 생산한 수박 235통을 장애인복지관, 노인전문요양원 등 17개 시설 이용자와 거주자 700여 명에게 나눔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나눠준 수박은 양액 행잉배드를 활용해 수직재배로 생산됐다. 이 재배방식은 일반 포복재배의 순따기, 줄기유인 등 강도 높은 농작업을 줄일 수 있고 수직재배에 따른 작업자 보행이 자유로워 작업능률이 높다. 또한 수박 줄기 간 통기성이 향상돼 병해충 발생이 감소하는 등 여러 가지 장점으로 새로운 수박재배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실증시범포 운영으로 축적되는 작물 재배 기술과 농업 데이터를 농업인들에게 이전·제공하고 있으며, 생산된 농산물은 필요한 곳에 나눠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전주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열린 돌봄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를 늘려나가고 있다. 시는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고, 양육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노송동에 열린 돌봄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6호점을 신규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문을 연 전주시 공동육아나눔터 6호점은 지난 1월 공동육아나눔터 5호점(덕진점)이 문을 연 지 3개월 만에 조성됐으며, 지난해 10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실시한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8400만 원 상당의 공간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기자재 지원을 받아 조성됐다. 노송 공동육아나눔터는 서노송 서로봄 플랫폼(완산구 물왕멀1길 11-36) 1층 116㎡ 공간에, 프로그램실과 실내놀이터, 수유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자녀 돌봄을 위한 공간 제공 △부모 등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하는 품앗이 공동체 구성·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향후 맞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전주시는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기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활동 보조 제공기관 5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2일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정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사업수행 능력과 인력관리,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활동지원기관 5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신규 지정 기관은 △가온길 △나들목 △다온복지센터 △동암 △장애인인권연대 등 5곳으로, 이들 기관은 지난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전주지역에는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기존 13개 기관을 포함해 장애인 이용 편의 서비스 제공기관이 총 1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와 관련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 대상은 6세 이상부터 6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으로, 현재 1833명이 활동 보조 및 방문목욕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활동 지원 서비스는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는 전주시 장애인복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설채소 고품질 명품화 현장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와 공주시 시설채소연합회 그리고 국내 최대 농산물 도매시장법인 중 하나인 동화청과(대표 홍성호)와 공주에서 재배 생산하는 농산물 유통 확대와 고품질 시설채소 생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김종철 공주시 시설채소연합회장,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 등 총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단체는 앞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채소 공급을 위해 재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홍보 마케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의 품질요구와 시장수요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참여 농가 수익을 도모하는 한편, 고품질 채소 생산 기술력을 공유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최원철 시장은 “국내 최대 농산물 도매시장법인 중 하나인 동화청과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큰 만족을,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4일 구성면단체장 일동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구성면단체장들이 어려운 이웃과 온기를 나누고자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으며, 구성면단체장들은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은식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단체장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으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앞장서주시는 단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우리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한 복지재원으로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천형 사회 기반 시설 긴급 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 맞춤형 후원 결연사업, 복지 차량 지원사업 등을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이 공주 신월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학부모 대표 및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관내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신월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185명이고 1학년은 160명으로, 이번 방문은 돌봄교실 부족에 따른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원철 시장과 조선기 평생교육과장, 지형인 여성가족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공주교육지원청, 공주신월초 교직원, 학부모 대표 등은 지난 14일 맞춤형 늘봄교실과 돌봄교실, 방과후 교실 운영 등을 참관했다. 최 시장은 신월초의 늘봄 운영체계에 대한 설명과 프로그램 현황 등 학교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원철 시장은 “교육도시로서 공주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공주에서는 공주 신월초등학교와 석송초등학교가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부터 늘봄 시범학교로 운영 중으로 2학기부터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 532김천밀맥주‘비어카스텔’김동하 대표, ‘정담두부집’손진환 대표, 호두먹빵‘투마루’김용준 대표, 우리꽃차‘테드티’황정식 대표는 지난 4월 11일부터 4일간 수원에서 개최된 식품박람회(수원 메가쇼 2024)에서 거둔 농식품 판매에 대한 수익금 일부(일백만 원)를 5월 14일 김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일부 지원한 전국 단위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기대 이상의 이익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식품 바이어와도 연결되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본인들도 지역 발전의 긍정적인 선순환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뜻을 밝혔다. 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 김동하 회장(‘비어카스텔’대표)은“김천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성금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식품 개발을 위한 선도적인 단체가 되도록 김천시와 발맞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 농산물을 적극 사용해 농식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가공연합회 회원 한 분 한 분이 우리 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관광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8일, 진주 충무공동우체국에서 별정우체국 부산경남도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 상호기부 릴레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해 별정우체국을 시작으로 5월 안에 부산·경남 지역의 모든 별정우체국이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를 이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8일 남해 별정우체국 소속 직원이 이웃 지역인 하동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고, 이후로는 하동 별정우체국이 다음 주자로 나서 도내 시군 한곳에 기부금을 전할 예정이다. 남해 서면우체국장으로 근무 중인 곽홍근 부산경남도회장은 “우편 배송을 다니다 보면 늘어난 빈집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실감하고 있다”며, “농어촌지역의 우정서비스를 책임지는 별정우체국이 직접 지역에 힘을 실어주고자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농어촌에는 민간 택배 서비스나 금융 서비스가 미치지 못해 우체국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지만, 계속된 인구감소로 수요가 줄면서 문을 닫는 우체국도 늘고 있다”며, “최근에는 인력까지 감축되면서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지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태국대사를 만나, 부산-태국 간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부임하자마자 부산을 찾은 타니 쌩랏 주한 태국 대사에게 “부임을 축하드리며, 대사님의 부산 방문을 환영한다. 태국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관광중심 국가로 한국 특히 부산과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부임해 지난 5월 2일 신임장 제정을 받은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태국대사는 이번이 부임 후 첫 번째 부산시 공식방문이다. 이어서, 박 시장은 “지난 2011년에 부산과 방콕이 우호협력도시를 맺고, 내후년이면 우호교류 15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의미 있는 행사로 그 뜻깊음을 축하하고 두 도시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는 “태국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관광대국이며, 부산 역시 아름다운 해안관광도시로 두 곳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라며, 관광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관계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 달서구 두류1·2동은 지난 14일 관내 서대구시장 상인회, 예전우시장 상인회, 파도고개로 상인회와 '깨끗한 마을가꾸기 희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관내의 전통시장인 서대구시장과 예전우시장 상인회는 2022년부터 협약을 체결해 깨끗한 마을가꾸기 사업에 꾸준히 활동 중이다. 파도고개로 주변의 상인들로 구성된 파도고개로 상인회가 '깨끗한 마을가꾸기 희망사업'활동에 신규로 동참했다. 두류1·2동은 협약 체결로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마을 취약지를 청소하고 관리함으로써 마을의 환경정화 운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두류1·2동에서는 자원의 재활용 증대에도 관심을 기울여 지난 3월 13일과 4월 19일 달서시니어클럽, 두류파크스위첸 어린이집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해 폐건전지 수거 후 다시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종량제봉투 등)으로 환원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명희 두류1·2동장은“관내 취약지 청소와 자원 재활용 교환 협약을 통하여 다음 세대에 더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하여 관내 환경정화와 자원 재활용 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성년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축하해 스무살’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상 지역은 가평군,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동두천시, 광명시, 부천시 등 총 11개 지자체에서 진행된다. 해당 지역 소비자들은 기간 중 1인 1회에 한해 2만 원 이상 주문시 사용 가능한 4천 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에서 쿠폰팩을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별 사용 조건이 다소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며,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게시판을 통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5월 17일 우리 수출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양산지역의 대표 중소 수출기업인 ㈜화인테크놀리지를 방문했다. ㈜화인테크놀리지는 세계적인 수준의 산업용 특수테이프를 생산·수출하며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1년에는 자유무역협정 활용 관련 원산지인증수출자 자격을 취득하고, 2014년에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고 청장은 업체 임직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세정지원(관세환급·납기연장·분할납부 등), 수출바우처*, 금융지원** 등 관세행정 차원의 수출 지원책을 소개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한편 업체 임직원들은 관세청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갱신 비용 지원 및 간소화, 혜택 확대 등을 요청했으며, 고 청장은 오늘 제시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중소 수출기업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발굴하고 이를 관세행정 제도개선 등을 통해 해소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