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 운영 계획 발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11월 14일에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세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수능에서 서울지역 응시자는 총 110,734명으로, 재학생이 59,325명, 졸업생이 47,547명, 검정고시 등 기타 응시자는 3,862명으로 집계되었다. 남학생은 57,841명, 여학생은 52,893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11개 시험지구 내 226개 학교에서 4,218실의 시험실을 운영하며, 이를 위해 약 19,290명의 시험 관계요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경증시각, 중증시각, 중증청각,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을 위해 4개의 시험편의제공 시험장이 운영되며, 소년수형자 12명도 남부교도소 내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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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의 유의사항 숙지를 돕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동영상과 자료가 제공되며, 예비소집 시 유인물 형태의 '수험생 유의사항'도 배포된다.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감독관 교육도 사전 반복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025학년도 수능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부터 시험 관계요원의 명찰에 이름을 삭제하고 일련번호를 표기하는 등 감독관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수능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방송 및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지침을 보완하는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시험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 감독관 교육을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