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융합과학. 수학 메이커 축제’ 개최
-서울 학생.학부모.교원.시민 등 1만명이 110개 부스에 참여-
서울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원장 오성환)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융합과학과 수학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창작 활동을 제공하여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올해 축제는 관악구와 협력하여 '관악 청소년 축제(청아즐)'와 연계된 체험 부스 및 무대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낙성대공원 광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식과 다양한 부스, 특별전, 과학고 학생과 교사들의 강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 부스는 생태, 과학, 로봇과 코딩, 메이커 등 110여 개의 테마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별전으로는 '수학과 과학을 예술로 연결하다'와 같은 창의적인 전시가 포함된다. 또한 과학고 학생들의 경험담을 듣고, 과학자에 대한 교사들의 이야기도 공유하는 강연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과학 마술 콘서트, AR 스탬프 투어, 미디어아트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26일에는 '청아즐'의 메인 행사로 타이탄 로봇공연과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가 열린다.
오성환 원장은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해 과학과 수학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 행사가 이어진다. 전국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음악과 댄스를 주제로 한 경연이 펼쳐지며, 타이탄 로봇공연과 연예인 특별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에어바운스 체험과 네컷 사진 촬영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과학과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