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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교사 2만 6천명 '수업방법부터 평가까지 "대규모 수업 나눔으로 수업 전문성 높여

-10일- 11일 초등 수업 나눔의 수업 혁신 사례 나눔- 10월 30일 서울시교육청 수업 평가 혁신 컨퍼런스 운영-

서울  초등교사 2만 6천명  '수업방법부터 평가까지  "대규모 수업 나눔으로  수업 전문성 높여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를 ‘초등 수업 나눔의 달’로 지정하고, 관내 초등 교사 28,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과 평가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11개 교육지원청은 ‘마이크로티칭’과 ‘요일별 클래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 나눔을 운영하며, 10월 30일에는 ‘수업 혁신 컨퍼런스’도 열린다.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리는 이 컨퍼런스에서는 수석교사의 특강과 함께 수업 혁신 사례 연구대회 입상자들의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설세훈 권한대행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학교 변화의 열쇠이며, 수업 혁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혁신 컨퍼런스’에서는 수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2부 세션에서는 수석교사뿐만 아니라 예비 초등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동료 및 선후배 교사들이 함께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러한 행사는 교사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교육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와 수업 혁신이 지속 가능한 학교 변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