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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다문화가정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경기 다문화가정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8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제12회 경기 다문화가정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가진 이중언어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9월 초에 동영상 예선을 통해 20명의 학생(초등부 10명, 중등부 1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학생들은 한국 생활 적응기, 자신과 부모의 꿈, 문화 차이에 대한 경험 등 자유 주제를 선택해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 외에도 가나어, 방글라데시어, 우르두어 등 소수 언어를 사용하는 학생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초등부 대상은 원일초 김스웨틀라나 학생이, 중등부 대상은 평택청담고 유스벡 학생이 수상했다. 금상은 정교초 김천성(초등부)과 원곡고 김동림(중등부)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 및 금상 수상자는 교육부와 ㈜LG가 주최하는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며, 수상자는 ‘LG다문화학교 언어과정’에 참여해 이중언어 능력을 더욱 계발할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의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가진 이중언어 능력과 문화 이해력을 통해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이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 경기 공유학교 통해 청소년 발명가 양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7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성남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발명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제 특허출원까지 이어지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특허탐구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 특허탐구 공유학교’는 청소년이 직접 생활 속 문제를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 멘토의 멘토링을 통해 구체화하여 최종적으로 특허출원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는 과정을 포함한다. 과정 전반에는 전문 변리사와 각 분야 멘토단이 참여해, 교육의 깊이와 실효성을 더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의 성남다움 공유학교 - 공헌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프로그램 이수자에 한해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 – 진로 영역’에 등재되는 혜택이 제공한다. 이는 청소년들의 참여 동기를 높이고, 진로설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함은 물론, 발명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